TLDR
읽기, 쓰기, 사고력, 분석력 등 모든 학습능력을 폭발적으로 향상시키는 제텔카스텐 기법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 이 책은 논문, 에세이, 보고서 등 글쓰기로 결과물을 내야만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어지럽고 지지부진한 머릿속을 송두리째 바꿔보고 싶은 이들에게 압도적인 생산성을 선사할 것이다.
TL;DR
- 책에 내용은 Zettelkasten 제텔카스텐 방법론을 다루고 있다고 한다. 내가 여기에서 읽고 정리한다면, 서론 정도 읽으면서 이 책의 전반을 이해하는 수준이 될 것이다. 이 전과 같이 책의 목차를 정리해서 붙여 넣고 줄줄이 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이번에는 다른 방법을 사용할 것이다. 각 주제 별로 그냥 읽고 정리한다. 각각이 독립된 정보가 되는 것이다. 물론 이 책으로 백 링크를 만든다. 그러면서 주제를 확장해 나가면 된다.
- 그래서? 서론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무엇이 문제라는 말인가?
- To sum it up: The quality of a paper and the ease with which it is written depends more than anything on what you have done in writing before you even made a decision on the topic. But if that is true, and the key to successful writing lies in the preparation, it also means that the vast majority of self-help books and study guides can only help you to close the barn door correctly and according to official rules - not just a moment, but many months after the hourse has already escaped.
- Not having willpower, but not having to use willpower indicates that you set yourself up for success. This is where the organisation of writing and note-taking comes into play.
- 의지력과 관계 없이 노트 작성을 즐기면서 지식을 놀이로 승화 시킬 수 있다.
Diagram
- From Fleeting Notes to Project Notes -- Concepts of "How to Take Smart Notes" by Sönke Ahrens https://zettelkasten.de/posts/concepts-sohnke-ahrens-explained/
- Book Teaser (2nd Edition): Improved Diagram of the Flow of Value Creation https://zettelkasten.de/posts/zkm-teaser-improved-diagram-flow-value-creation/
caption="<span class="figure-number">Figure 1: 2022-03-07-value-creation.png" >
Introduction
1 Everything You Need to Know
2 Everything You Need to Do
3 Everything You Need to Have
- 3.1 Toolbox
4 A Few Things Keep in Mind
The Four Underlying Principles
- 이 장에서 얻은 나의 통찰은? ---> 노트 작성
5 Writing is the only thing that matters (유일한 관건은 글쓰기)
- 기존 학술적 글쓰기 관련 책의 전개 방법: '글쓰기'는 그저 하나의 기술 중 하나!
- 논문, 보고서 쓰기는 학습해야 할 하나의 기술 중 하나 일 뿐이다.
- 연구자/학생은 이 뿐만 아니라 기존 연구 분석, 발표, 수업 등 같은 맥락에서 배워야 하는 기술들이 많다.
- 이런 전제에 따라서 모종의 연속적인 단계로 '이상적인 글쓰기'를 설명한다.
- 이러한 기존 책에서 다루는 전개 '이상적인' 전개 방법은 무엇인가?
- 주제 찾기 => 자료 조사 및 분석 => 아이디어 도출/검증 => => 결론
- 이 경우 글쓰기는 요약, 서론, 본론, 결론 ... => 안타깝게도 일은 생각대로 진행이 잘 안된다.
- 그럼에도 성공한다면? 이런 접근법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 괜찮은 결과를 얻은 것? 왜?
- 이 책에서는 기존 방법과는 다른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 독자적인 연구?
- 기존: 공부를 통해서 연구할 준비를 하는 것
- 제텔카스텐: 공부 그 자체가 바로 독자적인 연구이다.
- 연구를 위한 별도의 '준비'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입장이다.
- 이는 누구나 '생각'을 할 수 있기에 지금 받아들이고 새로 전개한 생각을 바탕으로 계속 수정하며 발전하는 것이지 어느 지점까지 무엇을 준비해야만 이제 연구를 시작 한다라는 말은 맞지 않는다.
- 독자적인 연구?
- 진리는 언제나 공적인 것. 저자의 의도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오직 글에 담긴 내용만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 저자가 전면에서 지워질 수 있는 순간, 그 글은 진리에 대한 공적 주장이 된다.
- 글쓰기가 연구의 매개체이고 공부가 바로 연구라면, 글쓰기를 제일 중요하게 다루지 않을 이유가 없다.
- 물론, 다른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글쓰기에 많은 시간을 쏟는다는 말은 아니다.
- 독서, 세미나, 강의 등은 모두 생각을 발전시켜 글쓰기에 필요한 정보를 만드는 과정이다.
- 글쓰기에 집중하면 나머지 모든 일들도 다르게 대하게 된다.
- 강의, 토론, 세미나에 더 분명한 동기가 생긴다. 글감이 될 만한 질문들을 발굴하려는 노력을 하게되기 때문이다.
- 이제 '꼭' 배워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오히려 최대한 효과적으로 배우려 노력하게 된다.
- 글쓰기를 통해 주장을 선별하는 눈도 생긴다. 왜? 글을 적고 기존 지식과 연결하려고 할 때 철저히 봐야 하기 때문이다.
- 독서에서도 가장 유효하고 관련성 있는 측면에 더 집중하게 된다. 모든 것을 적을 수는 없기 때문에.
- 즉, 자신이 읽은 것을 새로운 무언가로 만들어야 한다는 자세를 가지면, 읽은 내용 너머 그 이상을 생각하게 된다.
- 정리: 글쓰기에 대한 마음가짐을 바꿔라. 모든 일에 마치 글쓰기 외에 중요한 것은 없다는 듯이 대하라.
- 독서법, 사고방식, 그 외 다른 지적 기량도 모두 향상될 것이다.
6 Simplicity is paramount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함)
- 아이디어의 힘은 단순함에서 나온다: 컨테이너 이야기
- 맥린의 선적 컨테이너의 예 : 교통 체증을 해결 하기 위한 것이 세계 무역을 바꿈
- 그렇다고 한 번에 변화가 일어난 것은 아니다.
- 경험 많은 해운사들은 이미 비슷한 아이디어로 실패를 경험했다
- 컨테이너를 다시 돌려받을 방법은?
- 왜 실패했을까? 기존 통상적인 작업 방식에 통합하려 했기 때문이다
- 맥린은 선주들의 시각이 아니라, 무역 전반의 목적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 장점이 명확해지자, 2 차 효과가 발동 되면서 긍정적인 피드팩 루프가 완성됬다.
- 왜 이런 이야기를 할까? 메모에 관하여 다들 '초기 선주'들 처럼 생각한다.
- 이들은 자신의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가 즉각적인 의미를 지니게 하려 한다.
- 밑줄, 여백, 발췌문 등 산발적으로 남겨진 메모는 나중에 기억해기가 어렵다
- 텍스트를 구상할 때도 결국 브레인스토밍에 다시 의지하게 된다. 메모는 왜 한 것일까?
- 이들은 자신의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가 즉각적인 의미를 지니게 하려 한다.
- "과연 내가 어떤 맥락에서 이 메모를 다시 만나게 될까?" 가 새 시스템에서의 관건
- 예전 시스템에서는 “어떤 주제 아래에 이 메모를 저장해야 될까? : 하향식 접근
- 메모 상자는 학계의 선적 컨테이너와 같다.
- 모두 같은 메모 상자에 넣고 같은 포맷으로 표준화 하는 것
- 밑줄, 독서 기법, 발췌문 등을 만들지 않고, 모든 것을 간소화해서 오직 하나, 공개될 수 있는 통찰을 만든다
- 가장 큰 장점은? 규모가 커질수록 점점 더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
- 주제별로 분류하면 한 주제에 메모를 계속 추가할지 아니면 다른 주제, 부주제에 추가할지 딛딜레마에 직면한다 - 결국 엉망진창이 된다.
- 메모 상자는 이미 잊어버린 아이디어를 다시 제시해 줌으로써 두뇌를 기억이 아닌 생각에 집중시키도록 고안된 것이다.
- 메모 상자의 임계치 (critical mass) 달성을 목표로 삼을 때 저력이 나온다
- 물론 메모의 개수 뿐만 아니라 질과 처리 방식도 중요
- 임계치를 달성하려면, 다음 3 가지 메모 유형을 명확히 구별해야만 한다!!
- 임시 메모 -- 오로지 정보를 상기시키는 역할만 하기에 어떤 식으로든 써도 되고 하루 이틀 뒤면 폐기한다
- 영구보관용 메모 -- 절대 버리지 않는 메모이며, 늘 같은 곳에 같은 식으로 저장. 바로 인쇄가 가능할 정도로 정확하게 기록하여 서지정보 시스템이나 메모 상자에 저장
- 프로젝트 메모 -- 특정한 단 한가지 프로젝트에만 관련된 메모. 프로젝트별 폴더에 보관. 완료 후에 폐기 또는 보관.
- 메모 유형의 혼동에서 오는 전형적인 실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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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메모를 영구보관용 메모로 취급하는 성실한 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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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프로젝트에 관련된 메모만 모으는 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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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메모를 임시 메모로 취급하는 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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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유형의 공통점은 메모가 늘어날 수록 메모에서 얻을 이득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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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렇게 메모를 3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을까? -- 곱씹어 보자!
- 유일하게 영구적으로 저장되는 메모는?
- 서지정보 시스템 안에 문헌 메모
- 언급하는 텍스트가 바로 맥락이기 때문에 짧게 쓸 수 있다.
- 루만은 그가 읽은 텍스트에 밑줄을 긋거나 여백에 코멘트를 쓴 적이 한번도 없다.
- 텍스트 읽다가 관심가는 아이디어가 나오면 별도의 종이에 그에 대해 짧게 메모한 것이 전부다.
- "저는 메모지 한쪽 면에 서지 정보를 적습니다. 그리고 뒷편에는 'x 페이지 내용은 이것이고 y 페이지 내용은 저것'이라고 적지요. 그런 다음, 제가 읽은 모든 것을 모아두는 서지 메모 상자에 이 메모를 보관한답니다."
- 여기서 중요! 그런데 그는 이렇게 메모를 저장하기 전에, 낮 동안 메모했던 것을 다시 읽으면서 그것이 자신의 사고방식과 관련성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이에 관해 다시 메모를 적어 영구보관용 메모로 발전시켰다.
- 메모 상자 안에 영구보관용 메모
-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바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하기에 정성스럽고 자세하게 적어야 한다.
- 서지정보 시스템 안에 문헌 메모
- 메모의 운명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영구보관용 메모는 하나 하나가 충분하고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모두가 어떤 영감을 주거나 그 일부가 될 잠재력이 있다.
- 유일하게 영구적으로 저장되는 메모는?
- 한 곳에 메모가 쌓여서 임계치에 도달하려면? 표준화된 "포멧"이 필요하다! -- 예가 있는가?
- 프로젝트 메모에 대해서
- 해당되는 메모들
- 원고에 적히 코멘트
- 프로젝트 관련 문헌 모음
- 개요, 단편적인 초안들
- 상기시키는 글
- 해야할일 목록
- 원고 초안
- 서지정보도 서지정보시스템에서 지울 필요 없이 프로젝트별 모을 수 있다. (조테로)
- LogSeq 을 가지고 영구보관용 메모이면서 특정 프로젝트 관련 메모를 만들 수 있으니 문제가 없다.
- 해당되는 메모들
7 Nobody ever starts from scratch (멘땅에서 시작하는 사람은 없다)
- 글쓰기 과정에 대한 오해 -- 다단계 계획법 => 실패하는 계획
- 모든 지적 시도는 기존 선개념(preconception)에서 출발한다 : 해석학적 순환
- 추적과 기록: 관심 가는 대상에 대한 지적 활동의 기록에서 질문, 주장이 나온다
- 메모 상자에서 시작한다면 다시는 맨땅에서 시작할 필요가 없어진다.
- 그럼에도 사전준비 없이 맨땅에서 시작한다고 믿는 사람들은?
- 선개념이 있었겠지만, 추적할 자료가 없기에 맨땅 처럼 느껴질 것
- "브레인스토밍" 기존 글쓰기 안내서들이 추천하는 이유?!
- 그 동안 글을 써 놓지 않았으니 믿을 구석은 머리 밖에 없는 것이다.
- "뇌"가 객관적이고 신뢰할만한가? 아니다. 정보를 재해석하여 기억한다.
- 사실 대다수 아이디어는 우리 '뇌'에서 나오지도 않는다. : 책, 토론, 경청 등 외부에서 생겨남
- 허구적 선형성 (fictional linearity) 그 자체가 문제이다.
- 글쓰기가 선형적 과정이 아니라 순환적 과정이라는 사실을 토대로 작업 흐름의 구조를 만들면 변화가 감지 될 것. => 주제가 너무 많이 생겨서 문제가 된다.
- 당연히 모든 전제조건에는 스마트한 메모가 필수.
- 그 누가 여러분을 비난할 수 있겠는가?
- 글쓰기 과제에 압도 당하는 것, 빈 종이에서 위협 받는 것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 정리하자면, 학술적 글쓰기는 분명 선형적 과정이 아니다, 그렇다고 막가파식도 아니다.
-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일에 집중하면서
-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구조가 대단히 중요하다. 어떻게?!
8 Let the work carry you forward (흐름을 타고 나아가기)
- "에너지 흡수 반응" 한번 시작되면 저절로 계속되고 도리어 에너지를 내뿜음
- 좋은 작업 흐름 - 긍정적 경험 - 동기 부여 - 즐거움 - 의지력이 따로 필요 없는 선순환 과정
- 단기적 해법은 "피드백 루프"에 도움이 안됨
- 예컨데, 한 장 끝낸 뒤 좋아하기 - 외부 보상 기법
- 피드팩 루프는 "성장 마인드 셋"
- Carol Dweck: 성장적 사고 방식(growth mindset).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추구하고 환영하는 것 이와 반대로 고정된 사고 방식(fixed mindset)으로 피드백을 두려워하고 피하는 이들은 단기적인 모멸감은 피하겠지만 성장 동력을 잃게 된다.
- 칭찬을 많이 받던 학생들이 역설적으로 고정된 사고방식이 발달하고 정체될 위험이 큰 이유이기도 함.
- 가능하려면, 준비된 학습 시스템 / 구조가 필요하다!
- 본 책에서 제안하는 메모 시스템을 말한다.
- 모든 메모의 저자는 자신이기 때문에 메모 상자와 보조를 맞추어 배우게 된다.
- 이것은 위키피디아와 같은 백과사전과 다른 큰 차이점이다.
- 메모 상자를 활용한 작업이 이토록 생산적일 수 있는 이유는 메모 상자나 우리의 뇌가 단독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상호 역학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The Six Steps to Successful Writing
9 Separate and Interlocking Tasks (분리하기와 연결하기)
- 9.1 Give each task your undivided attention (과제 하나하나에 전적으로 집중하기)
- 주의력 집중 문제 또는 장애
- 내부계기, 외부계기 이건 집중력 지속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왜? 메모 작성해야되니까 #Indistractable
- 주의력 집중 문제 또는 장애
- 9.2 Multitasking is not a good idea (멀티테스킹 하지 마라)
- 초점 주의 => 오래 지속할 수 없다.
- 지속적 주의 - 몰입 => 작업 흐름이 필요 => 메모 상자가 그 역할
- 구조가 결핍되어 있다면 장시간 집중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다.
- 메모 상자는 선명한 작업 구조를 제공하고, 다음 과제로 넘어가기 전에 합리적인 시간 동안 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주의를 옮기게 만듬.
- 9.3 Give each task the right kind of attention (과제에 맞는 주의력 발휘하기)
- "글쓰기" 항목으로 분류되는 과제들이 얼마나 많은가? 각각 특징이 있다.
- 교정 작업 - 비평가 역할 - 적절한 거리가 필요하다
- 주장에 구멍난 부분들,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 빼놓은 부분들.
- 예를 들어! 글에 대해 지적을 하면, 저자는 하고자 하는 말을 설명하려 든다. => 이게 무슨 말인가? 글은 글로써 설명이 되어야 한다.
- 집필 작업 - '내면의 비평가'를 조심하라!: 글쓰기의 방해자
- 완벽주의를 버리고, 적절한 내용으로 생각을 전개하는데 집중하라!
- 이후 교정 작업에 할 일을 남겨두라. 그러다가 한 문장도 못쓰게 된다!
- 이를 "유동적 주의력" (floating attention) #Hyper-Focus 하며 이는 매우 중요!
- 원고 개요 작업 - 전체 주장에 초점
- 원고 개요가 필요한 이유?! => 지금 당장 써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을 알기 위해서
- 중요한 것! *개요 잡기를 글쓰기 준비 과정이나 글쓰기 계획쯤*으로 생각해서는 안됨!
- 그렇다면? 글쓰기 과정 내내 규칙적으로 살펴야 하는 별도 과제로 이해하라!
- 상향식 작업에서는 구조 변경은 자연스러운 일.
- 한 걸음 뒤로 물러나서 큰 그림을 보고 구조를 변경하라.
- 메모 상자가 해줄 수 있는 역할?
- 읽기 작업: - 어떠한 주의력이 필요한가?
- 요약하자면, 전 영역의 주의력이 필요하다!
- 심리학자들의 분석
- 창의성의 열쇠는 열려 있는 사고 방식과 좁은 분석적 프레임 사이를 오가는 유동적 주의력에 있다.
- 심리학자들이 놓치고 있는 것? 외부 환경 = 작업 흐름 = 작업 구조
- 유연해지려면? 무너지지 않는 유연한 작업 구조가 있어야 한다.
- 기존의 계획 세우기는 스스로 철로에 갇힌 운전자가 되는 것과도 같다.
- 교정 작업 - 비평가 역할 - 적절한 거리가 필요하다
- 9.4 Become an experts instead of a planner (계획의 달인 보다 전문가 되라)
- =계획 세우기=를 멈추는 순간, 비로소 배움, 학습이 시작된다.
- 연습의 과정에서 이제는 자전거 보조 바퀴를 떼라
- 학술적 글쓰기는 하나의 기술일 뿐이다. 경험을 쌓고 연습하면 잘하게 될 일이다.
- 그래서 일반적으로 전문가는 체화된 경험에 의존하여 탁월한 기량에 도달한다. '직관' '감'
- =계획 세우기=를 멈추는 순간, 비로소 배움, 학습이 시작된다.
- "글쓰기" 항목으로 분류되는 과제들이 얼마나 많은가? 각각 특징이 있다.
- 9.5 Get closure (마무리 짓기)
- 메모 상자 시스템에서 모든 단계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동반 된다.
- 어떻게 이 사실이 ㅇㅇ라는 내 아이디어에 들어 맞을까? 보완되는 개념인가? 상충되는 개념인가? 등등 이런 질문을 통해 이해력 학습력이 증진된다
- 외부 기억 저장소가 기억의 흐름을 이어준다.
- 메모 상자 시스템에서 모든 단계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동반 된다.
- 9.6 Reduce the number of decision (결정 거리 줄이기)
- 자아 고갈 (ego depletion)을 일으키는 요인들? => 결정 거리를 줄여라!
- 열정 때문이건 하던 일을 잊을까 걱정되어서건, 작업 시간 사이에 잠깐이라도 쉬지 않는다면?
- 외부 저장소에 안심하고 맡기고, 뇌를 유연하게 가져가라!
- 산책을 하거나 잠시 낮잠만 자도 학습과 사고력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라!
10 Read for Understanding (이해를 위한 읽기)
- 10.1 Read with a Pen in hand (한 손에 펜을 든 채 읽기)
- 새로운 창조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언어로 이해한 바를 정리해야 한다.
- 루만 교수는 항상 읽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나의 기존 슬립 박스와 어떻게 연계가 가능할지 고민했다.
- 오로지 중요한 것은 메모 상자를 작성할 때 최선의 도움이 되는가 여부
- 10.2 Keep an open mind (마음을 열어 두라)
- 확증 편향을 조심해야 한다.
- 10.3 Get the gist (핵심 파악하기)
- 지적 역동성: 자신만의 판단력에 의존해야 한다.
- "과감히 자신의 지성을 사용할 용기를 지니라" 칸트
- 루만의 영구보관용 메모의 중요성 설명
- 10.4 Learn to read (읽는 법 배우기)
-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 - 파인만
- 무언가에 친숙해진다고 이해했다고 보기 어렵다.
- 써보면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 금방 알게 된다.
- 10.5 Learn by reading (읽으면서 배우기)
11 Take Smart Notes (스마트하게 메모하기)
- 주어진 틀 너머로 생각하는 능력 - 우수한 박사 졸업자의 독서 접근법
- 텍스트에 언급되지 않은 것은? = 비판과 수용의 눈
- 최악의 연구 접근법 - 해석할 능력이 없이 인용하기 급급한 연구자
- 과학적인 사고 - 주어진 맥락 너머를 생각하는 것
- 영구보관용 메모 작성 = 과학적인 사고
- 11.1 한번에 하나씩 메모하는 성공의 길
- "여러분의 하루 생산성은 여러분이 작성한 메모 개수로 측정할 수 있다." 오늘 메모 몇 개 썼니? #Question
- 왜 이책에서 학술적 글쓰기 또는 비소설 글쓰기를 잘하는 법이라는 부제를 부쳤는가? 이유는 글쓰기 과정에서 연구, 생각, 검증 등에 다양한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메모 상자는 여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 마치 복리 이자를 받는 것처럼 잘 구성된 메모 상자는 메모의 총합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지닌다. 루만이 하루 6 개의 메모를 써서 엄청난 결과를 냈다는 것을 참고할 때 부담 가지지 말고 하루 3 개씩 영구보관용 메모를 작성하라. 이 정도면 1 년에 한권씩 책을 출판할 수 있을 분량이다.
- 11.2 두뇌 밖에서 생각하기
- "문헌 메모 작성은 자신의 이해력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일종의 의도적인 연습에 해당한다. 자신이 읽은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최고의 접근법은 읽은 내용을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하려 노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 "글로 쓰지 않은 채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이란 순전히 내적 과정이며, 펜의 유일한 기능은 완성된 생각을 종이에 적는 것이라고 믿는다. 한 역사학자와 리처드 파인만의 대화를 상기해 보라."
- 역사학자: 생각은 머리 속에서 한 것이고, 종이에 남은 것은 그 기록물이다
- 리처드 파인만: 그건 기록이 아니다. 내 생각 그 자체다.
- 종이에 끄적이는 것이 지적 시도를 쉽게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인가? 아니다. 그렇게 해야만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그 자체가 생각의 과정이며 우리 뇌는 외부 발판을 통해 사고 한다. - 이 발판을 통해서 사고의 심화와 연속성이 생긴다. 메모 상자가 그 역할을 한다.
- 어디에서부터 논문에 대한 영구보관용 노트를 쓸꺼야?
- 저자가 [결핍의 경제학]을 읽으면서 나온 질문들에 대해서 문헌 메모를 작성하고, 영구보관 노트로 나아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참고할만하다!
- 11.3 애쓰지 않으며 배우기
- '저장능력'과''검색능력'
- 우리는 뇌에 저장능력에만 초점을 맞춰서 학습을 바라보았다. 현대에서는 저장된 정보를 효과적으로 검색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 여기에는 단순히 의미 없는 정보를 기억하려고 하는 것 보다 이해와 관계를 통해서 정보를 저장하는 것이 훨씬 더 검색하기가 효과적이다.
- 예를 들어, 기억술을 이용해서 카드를 기억하는 경우도 연상 기법 등의 기억 장치를 이용한다. 기억술사가 될 것은 아니기에 확장해서 본다면 메모 상자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 메모를 주제별로 하향식으로 정리하는 대신 메모들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 학습을 촉진하고, 범주를 나누는 능력과 합리적 분류 능력을 촉진시킨다.
- '저장능력'과''검색능력'
- 11.4 영구보관용 메모의 보금자리
- 영구보관용 메모를 작성한 후, 그 다음은?
12 Develop Ideas (아이디어 발전시키기)
- 12.1 주제 발전시키기
- 12.2 스마트하게 연결하기
- 12.3 비교하고, 수정하고, 차별화하기
- 12.4 생각의 도구 상자 조립하기
- 12.5 메모 상자를 창의적 기계로 활용하기
- 12.6 상자 안에서 생각하기
- 12.7 제약을 통해 창의성 촉진하기
- 제약? Indistractable? -- 계약
13 Share you Insight (통찰 공유하기)
- 13.1 브레인스토밍에서 상자스토밍으로
- 13.2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 13.3 관심사를 따르는 것이 곧 일하는 것
- 13.4 마무리와 검토
- 13.5 계획을 포기하는 사람이 진정한 전문가
- 13.6 실제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