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Thu 22:31] 2022년 어느날 돌아가서 본다.

@법상 #법문 #스승 #수심결 #지눌 다시 찾아보았다.

아래에 글 본문은 숨긴다. 참 성실하게 기록해 놓았더군. 근데 저 때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막연한 이 짓을 하고 있던 것인가? 놀랍다. 삶이란. 모든 것을 흘려보내지 않을 이유가 없다.

비교하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지만 지금은 말도 못하게 아름다운 밤이다. 방구석에서 아름다운 방이다라고 써 놓은 그를 사랑한다.

법상 스님의 법문을 얼마나 많이 틀어 놓았던가. 명상이란 것을 뭔가 하려고 얼마나 애썻던가. 얼마나 구했던가. 수심결. 그래 수심결. 지금도 분명 고통에 수심결을 듣는다만 흘러갈 뿐.

본문은 ARCHIVE로 가리자.

2022-Week-48 22-11-28 (Monday)

10:35 고시원방 :: 등원하고 고시원에 와서 씻었다. 헬스장 문의도 하고 이제 일하자!

12:14 명상없이 :: 명상 없이 일단 일을 시작하니까 불이 붙었다. 그냥 자동으로

13:47 낮잠식사 :: 바디스캔 푹하고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먹었다. 이 정도면 훌륭하지.

18:00 칠보가요 :: 바론이 데리러 가서 밥먹고 씻고 온다. 특히 옷 좀 챙기자.

23:23 고시원방 :: 아름다운 밤이다. 화를 흘려보내고 나면 자유가 생긴다.

노트

생각 리스트

스토리 싱킹 :: 한 주를 의미 있게 보내기 좋은 방법이 아니던가? 시스템에 이 부분을 반영하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헬스장 :: 8개월에 33만원이다. 수건/운동복 1만원. 뭐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수심결 :: 법상 스님의 수심결을 들었다. 과학적으로 보자면 회복탄력성,

편안전활과 뇌가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