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한 #잡다한 #엉성한 그래서 #온전한

이 곳은 @junghanacs#디지털가든🏡(DigitalGarden)이자, @junghan#브레인덤프🧠(BrainDump) 입니다.

  • #지식의지식, #정보의정보 담습니다. 모든 것은 #앎을 향한다.
  • 현재 가든에는 1000 여개의 노트가 있습니다.
  • 노트들은 묶어서 홈페이지에 올리곤 합니다.

#대화: #디지털브레인

어느 방구석

  • #junghanacs: "어이. 자네 있는가?"
  • #junghan: "있다네. 잠시만 뭐라도 먹고 오겠네"
  • #junghanacs: "알겠네. 다녀와서 이야기 더 나누세!"

잠시 뒤

아! 안녕하세요. 저는 #junghanacs입니다. #junghan의 디지털브레인(DigitalBrain)입니다. 흔히 세컨드브레인(SecondBrain) 이라는 말은 영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아... #junghan님이 제가 말할 시간을 안 주는군요. 담에 뵙지요...

뭐지?

#저널노트: 데일리노트 중복환영

누더기 텍스트를 환영한다. 모든 전략과 고민은 접었다. 일단 데일리저널 파일에 쓴다. 여기에 기존 노트를 연결하고 때려 박는다. 연결/확장/구성을 고민하기엔 하루는 짧다. 일일일생. 내일은 내일의 것. 일단 오늘 다 쏟아 낸다. 텍스트만으로 10KB 채웠다면 감탄하라!

생각은 머리로 안한다. 손과 발이 한다. 후다닥 갈겨 쓴 저널 파일도 마냥 누더기는 아니다. 손가락 선생께서 적절히 패턴을 잡아 놨더라. 이윽고 하루는 저문다. 스스로에게 거친 게으름을 허락하라. 적절한 때, 아니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손가락 선생이 노트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그저 지켜보라. 미소를 보내라! 이 과정은 단순히 복붙이 아니다. 재조립 과정이다. 이는 물리적뇌와 디지털뇌 둘 다의 연결망을 강화 한다.

정리된 데일리저널은? 남겨둔다. 지우고 싶을 것이다. 중복 데이터에 조잡한 텍스트 꾸러미 일테니까. 좋다. 그게 원하는 바다. 중복을 환영한다. 그는 여기에 ARCHIVE 태그를 달아 준다. 이 태그는 마법의 태그이다. 텍스트 편집기는 없이 계시는 분으로 모신다. 분명히 있다. 흔적을 지나칠 때가 있다. 그 찰나의 순간이 그를 셜록 홈스로 만든다. 인간의 추론 능력은 결국 가추의 영역이다.

하나 더. 창조와 영감이 어디로 이끄는 지 그는 모른다. 맥락이 맞는 연결은 아는 그 맛일 뿐이다. 왜 지난 주에 몇 시간 동안 삼천포로 빠졌는지 아는가? 무의미와 의미는 하나다. 모른 다는 것을 받아드리는 것, 내맡기는 것이 곧 지혜일지도 모른다. 의미는 드러나기 마련이다.

#메타노트: 이상한고리

#호프스태터 #GEB의 이상한고리인가? 쓸모 없는 쓸모인가. 태그의 태그라고 하면 어떨까? 어떤 단어는 온갖 개념들을 다 연결하기도 한다. 위와 아래, 크고 작음을 구분할 필요가 없는 녀석들을 만난다. 관련 없이 연결 된 어떤 것들.

#서지노트: 정보의정보 인물중심

#조테로에는 책 뿐만 아니라 어제 본 기가막힌 영화/영상, 오늘 나를 감동하게 한 음악, 어제 다녀온 멋진 #까페도 포함 된다. 모든 것을 노트로 만들 필요는 없다. 때가 되면 노트가 되는 것 뿐이다. 도서는 한국십진분류로 정리한다 (325.211 199.1은 대리운전 전화번호 처럼 자동암기).

아! 그리고 가능하다면 인물 중심으로 묶는다. 인생은 한 권의 책이기도 하다. 1권 말이다. #모두가저자다 #인생은한권의책 한 마디로 #어쏠로지로 요약할 수 있으리라.

#그냥노트: 흔적 단서 임시노트

노트 제목은 몇 개의 메타언어, 전문용어의 묶음이다. 제목은 문장이 아니다. 흔적 또는 단서와도 같다. 제목에는 동사 부사 등등 없어도 된다. 본인은 알아 볼 수 있다. 조사 연결어 등은 검색하기 어렵게 만든다. 애매하게 여긴 영어를 섞어쓰면 복잡해진다. 스펠링 틀리면 찾기 힘들다. 어짜피 가든에 모든 기록은 임시노트다. 이건 블로그 글도 아니다. 그냥 메모들이다. 제텔카스텐 기준으로 보자면 플리팅노트이다 (그는 홈페이지에 Docs, Blog 메뉴가 따로 있다).

#LLM노트: 집중 탐구 관계 확장

이맥스에서 다양한 LLM API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ADHD #AI 인공지능 활용 의미). 여기에는 마우스와 웹브라우저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도 이유가 있을 것이다. 대화의 프롬프트와 내용을 자동 저장하기에 다시 대화는 이어 나갈 수 있다. 대화에는 @user, @assistant 자동구분 된다. 컨텍스트는 또한 whole, subheading으로 조율한다.

  • [2024-12-11 Wed 13:30] llmlog를 폴더구분 안함. notes로 통합.

  • tags: llmlog : llmlog 태그분류

#어쏠로그: 앎의틀 영감노트

주로 새벽에 영감 줍줍한 뒤에 쓰는 노트. 거의 다 같은 내용.

#어쏠로그라는 단어를 만든터라 이전 노트 중에 천천히 발굴 할 예정 입니다. 다 같은 내용 입니다. 할 말은 하나 뿐 입니다.

#텍사노미: 영어태그

태그에는 영어만 사용한다. 스펠링 단복수 등을 신경쓰다 보니 태그로써 역할 보다는 카테고리로써 유용한 것 같다. 예를 들어, 세컨드브레인의 PARA와 유사할 것이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상 꼼꼼한 태깅은 힘들다. 이 밖에도 영어 태그는 한글 단어로 애매한 것들이나 전문용어, 약어 등에 활용 된다. 이에 더해 폭소노미로도 영어는 유용하다.(폭소노미)

추가로 다양한 유니코드 기호를 활용한다.

예를 들어, 몇 개 태그를 보자면 다음과 같다.

DONE #용어관리: 전문용어 번역어 통일

용어 사용의 체계와 통일성 중요하다. 텍스트 편집기가 잘 해줘야 한다. #모음: #애매한 #용어 단어 사용 중요하더군요.

TODO #NowPage: 나우 인박스 통합

@데릭시버스 따라서 #nownownow 해보려는데 잘 안되더라. @올리버버크먼을 알고 나서는 자연스러운 방식을 선호한다.

TODO #인생도구: 이맥스 조직모드

손맛을 즐긴다. 거의 모든 작업은 이맥스로 한다. #옴니 스타일이라고 해야 할까. LLM 덕분에 브라우저도 별로 쓸 일 없다.

#발표자료: 일반 텍스트파일

디지털가든이 뒤에 있다면 발표 준비는 수월해 진다. 여기에 LLM이 서브로 조금만 도와준다면 라이브톡이 가능할 것이다. 그는 말한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으로, 오늘의 삶으로 보여 달라. 발표는 청중과의 대화일 때 빛이 난다. 먼 길을 돌아보니 개인지식관리는 1강 완성이었다. 누구와도 비교할 필요 없이 오늘만큼 익히고 하는 것이 전부다.

#스타터키트: 옵시디언 이맥스 버전

인생도구를 만난 기쁨을 나누고 싶다.

#관련노트

#관련링크

#추가정보

  • Editing: Emacs 30.0.92, Org Mode 9.7.19
  • Publishing SSG: Quart v4.4.0
  • Meditations on Technology, Learning, Knowing, and Text-editor for Athological Life (junghanacs 2024)
  • Last revised and exported on 2025-01-15 20:50:41 +0900
  • Statistics: notes 1934 notes (5 attachments), keywords 4629 used keywords (1031 distinct keywords)

References

junghanacs. 2024. “Authology@Junghanacs.” 2024. https://www.junghana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