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위대한 지성
장회익 2008 "공부 도둑: 한 공부꾼 의 자기 이야기 - 자서전"
(장회익 2008)
장회익 2009 "물질, 생명, 인간: 그 통합적 이해의 가능성"
(장회익 2009)
- "물질, 생명, 인간: 그 통합적 이해의 가능성" 장회익 2009
지를 한권으로 통합한 사례 그 시도의 결과.
1959년 서울대 물리과 학생 일때 최재희 교수 칸트 수업을 들었다. 한 학기 수업에 서론도 못 끝냈다.
KOCW 물질 생명 인간 : 그 통합적 이해의 가능성 (2012)
http://www.kocw.net/home/enrolment/enrolmentView.do?cid=61819b52f7b1f1f9&lid=b5464bed5a4112e3
장회익 2019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
(장회익 2019) “장회익의 자연철학이야기” 모두 보기 링크
목차
책 머리에 왜 ‘자연철학’인가?
여는 글 《성학십도》와 〈심우십도〉
퇴계의 《성학십도》|퇴계의 학문편력|《성학십도》의 성격|곽암의 〈심우십도〉
제1장 소를 찾아 나서다: 앎의 바탕 구도
[역사 지평] 근대 학문의 싹 《우주요괄첩》|여헌의 생애|《우주설》과 〈답동문〉|성역 없는 학문 세계|내 안에 있는 이로 천지만물의 이를 비추다|대지는 왜 떨어지지 않는가? [내용 정리] [해설 및 성찰]
제2장 소의 자취를 보다: 고전역학
- [역사 지평] 데카르트의 ‘놀라운 학문’|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데카르트가 토대를 세운 물리학|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선 거인|기적의 해 1666년|사과는 왜 떨어지나? [내용 정리] [해설 및 성찰]
제3장 소를 보다: 상대성이론
- [역사 지평] 두 번째 기적의 해|아인슈타인의 지성은 어디서 왔나?|4차원 세계의 선포|또 한 번의 도약 [내용 정리] 두 사다리의 상대적 기울기|상대속도로 본 4차원 시공간의 의미|아인슈타인의 두 기본 명제들|시간 간격의 상대성과 고유시간|4차원 속도와 4차원 운동량|4차원 상태와 상태 변화의 원리|일반상대성이론 [해설 및 성찰]
제4장 소를 얻다: 양자역학
[역사 지평] 취리히 대학의 한 세미나실|“그는 거대한 장막의 한쪽 귀퉁이를 들어 올렸습니다”|파동함수가 의미하는 것은? [내용 정리] ‘상태’의 함수적 성격과 맞-공간|양자역학의 기본 공리|상태 변화의 원리, 슈뢰딩거 방정식|사건의 유발 및 측정의 문제 [해설 및 성찰] 이중 슬릿 실험|‘상호작용-결여’ 측정
제5장 소를 길들이다: 통계역학
[역사 지평] [내용 정리] 거시 상태와 미시상태|엔트로피와 열역학 제2법칙|온도의 의미와 그 활용|자유에너지와 ‘변화의 원리’ [해설 및 성찰]
제6장 소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다: 우주와 물질
[역사 지평] [내용 정리] 아인슈타인의 우주방정식|우주의 물질 생성과 그 변화|은하와 별의 형성 [해설 및 성찰] 물고기 우화|우주를 이해한다는 것
제7장 집에 도착해 소를 잊다: 생명이란 무엇인가?
[역사 지평] 슈뢰딩거의 《생명이란 무엇인가》|슈뢰딩거의 책에 담긴 내용 [내용 정리] [해설 및 성찰] 생명의 놀라움과 ‘온생명’의 발견|온생명의 개념 정립|생명의 자족적 단위
제8장 사람도 소도 모두 잊다: 주체와 객체
[역사 지평] 스피노자를 찾아서|스피노자의 출생과 성장|스피노자의 파문|가상의 시나리오|데카르트의 《성찰》|데카르트와 엘리자베스 공주의 문답|스치노자의 대안 [내용 정리] 객체적 양상과 주체적 양상|집합적 주체의 형성|온생명도 의식의 주체인가?|삶이란 무엇인가? [해설 및 성찰] 자유의지에 대한 크릭의 견해|슈뢰딩거의 의식론|의식은 오직 하나인가?
제9장 본원으로 돌아가다: 앎이란 무엇인가?
[역사 지평] 아인슈타인의 권고|세계의 신비는 이것이 이해된다는 것이다 [내용 정리] 주체가 지닌 조직의 구성과 기능|의식적 앎과 비의식적 앎|앎의 대상과 이에 대한 앎의 서술|예측적 앎 작동의 단위 과정|지식과 정보는 어떻게 얻어지는가?|전형적 앎의 몇 가지 사례|보편이론으로서의 동역학동역학의 구조에 대한 메타이론적 성찰|앎의 집학적 주체|끊임없이 네 앎을 죽여라. 그렇지 않으면 네 앎의 너를 죽일 것이다 [해설 및 성찰]
제10장 저잣거리에 들어가 손을 드리우다: 온전한 앎
[역사 지평] 주돈이의 〈태극도설〉|[내용 정리] 무극이면서 태극이다|태극이 나뉘어 음양이 되고 또 변화를 일으켜 오행이 된다|사람의 정신 안에 앎이 생겨나고…|성인이 사람의 바른 자리를 세운다|군자는 이를 지켜 길하고 소인은 이를 어겨 흉하다|시초를 찾아보고 종말로 돌아오니 삶과 죽음의 이치를 알게 된다|상세한 앎과 온전한 앎|온전한 앎의 뫼비우스의 띠 모형|온전한 앎의 한 모습|온전한 앎이 보여주는 것 [해설 및 성찰]
부록
제3장 보충 설명 상대론적 전자기이론
제4장 보충 설명 δ?함수와 푸리에 변환
제5장 보충 설명 햇빛이 가져오는 자유에너지
제6장 보충 설명 일반상대성이론에서 우주론으로
간결한 수학 해설
수학 기호와 부호
그리스 문자와 발음
참고 문헌
제레미번스타인 2022 "아인슈타인: 생애 학문 사상" #장회익
(제레미 번스타인 2022)
장회익 2022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 존재론적 혁명"
(장회익 2022)
책소개
우리는 우주의 역사를 설명하고 미래를 예측할 자연의 법칙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까?
양자역학은 우주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사건들의 확률을 말해주고 있다. 하지만 그 사건들을 양자역학적 상태 안에 담아 서술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양자역학을 “우주의 역사를 설명하고 미래를 예측할 자연법칙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큰 잘못인 것이다. 양자역학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양자역학적 존재론 안에서 진정한 실재의 모습을 찾으려 나서는 것이 순리일 것이다.
감사의 말 여는 말
서설: 무엇이 문제인가?
이 책을 본다.
새 관념의 틀을 형성해야 한다. 새 존재론
과학철학자 네이 Alyssa Ney : 물리학 이론에 대한 존재론적 해석의 중요성
명료한 의식
변별체 discerner
서설: 무엇이 문제인가? : 겹실틈 실험, 여러가지 해석
제1장 앎이란 무엇인가?
1.1 아인슈타인이 본 앎과 실재
1.2 앎에 대한 메타적 고찰
- '예측적 앎'의 구조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앎의 주체
+ 앎의 대상 -> 관계- 앎의 주체 = 의식 주체의 일부분. 주로 말하는 앎의 내용 또한 의식 활동의 또 다른 양상
- 물리적 현상의 일부이기에 먼저 물리적 실체로서의 앎의 주체에 대한 고찰에서 시작
주체가 지닌 조직의 구성과 기능
[2024-11-15 Fri 14:20]
의식적 앎/ 비의식적 앎
[2024-11-15 Fri 14:20]
앎의 대상과 서술 : 예측적 앎의 성격
[2024-11-15 Fri 14:20]
1.3 보편이론으로서의 동역학
일반적 개념들의 창출
[2024-11-15 Fri 14:22]
인식론적 요구
[2024-11-15 Fri 14:23]
상태변화의 법칙
[2024-11-15 Fri 14:23]
동역학적 서술의 메타적 구조
[2024-11-15 Fri 14:23]
1.4 동아시아 성리학이 본 예측적 앎
제2장 고전역학
2.1 예측적 앎으로의 고전역학
사과는 왜 떨어지나?
[2024-11-15 Fri 14:25]
고전역학의 전형적 사례들
[2024-11-15 Fri 14:25]
힘의 성격과 기본적인 상호작용
[2024-11-15 Fri 14:25]
뉴턴의 중력 상호작용
[2024-11-15 Fri 14:26]
3차원 공간에서의 운동
[2024-11-15 Fri 14:26]
에너지 개념을 통한 고전역학의 정식화
[2024-11-15 Fri 14:26]
2.2 고전역학의 존재론
고전역학의 물리량들과 해당 공간들
[2024-11-15 Fri 14:27]
고전 존재론
공간들 사이의 독립성과 의존성
[2024-11-15 Fri 14:28]
고전역학적 '상태'의 조작적 의미
[2024-11-15 Fri 14:28]
2.3 라그랑지안 정식화와 마당 변수 정식화
라그랑지안과 해밀토니안 정식화
[2024-11-15 Fri 14:29]
마당 변수 정식화: 1차원 입자 사슬의 사례
[2024-11-15 Fri 14:29]
제3장 상대성이론
3.1 특수상대성이론의 출현
3.2 복소수 공간과 4차원 위치-시각 공간
3.3 4차원 운동량과 에너지의 정의
제4장 양자역학의 출현과 존재론적 기초
4.1 양자역학의 발단
4.2 양자역학의 존재론적 기초
제5장 양자역학의 정식화
5.1 기대치, 연산자, 불확정성원리
5.2 양자역학의 동역학 방정식
5.3 자유입자의 동역학
5.4 1차원 고리 모형과 스핀
제6장 양자역학이 말해주는 것들
6.1 양자역학이 풀어주는 전형적 문제들
6.2 양자역학이 설명해주는 실험 사례들
제7장 양자마당이론
7.1 양자마당이란 무엇인가?
7.2 양자마당이론과 그 사례들
제8장 양자역학을 둘러싼 논란들
8.1 양자역학 창시자들의 관점
8.2 양자역학을 둘러싼 실재론 논란
맺는 말
부록: δ-함수와 푸리에 변환
출판사 리뷰
- 인류 지성사의 놀라운 사건 양자역학
인류 지성사에 가장 놀라운 사건을 둘 고른다면 17세기 고전역학의 등장, 그리고 20세기의 상대성이론 및 양자역학의 등장이라 할 수 있다. 고전역학의 등장은 인류가 합법칙적으로 자연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뜻하고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등장으로 그 이해의 가장 본질적인 개념의 틀이 상상을 초월하는 방식으로 심화되고 수정될 수 있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한 세기에 걸친 수많은 양자역학 해석 논란들이 말해주 듯, 아직 그 심화와 수정의 방식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단계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러한 이해가 어려운 이유는 이 문제가 이미 개별 학문의 테두리를 넘어서 학문 자체의 성립 여건에 대한 물음에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를 위해 인간의 앎이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원초적 물음으로 되돌아가 그 앎의 성격부터 재규정하는 작업이 요구되는 것이다.
- 양자역학에 대한 존재론적 해석을 시도
양자역학은 우리의 직관에 맞는 방식으로 이해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보이지 않는 원자세계를 너무도 잘 설명해준다. 그렇다면 우리의 직관에 무언가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닌가 반문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고전역학에도 그 안에 암묵적으로 전제한 존재론적 가정이 숨어 있었지만 이를 직관적으로 이해 가능하다고 넘겨왔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우리의 직관이 바탕에 두고 있었던 원초적 존재론을 문제 삼게 된다.
이는 곧 고전역학이 숨기고 있던 존재론적 가정을 명시적으로 드러내고 그 대안적 존재론의 가능성을 검토하자는 것이다. 그리하여 양자역학을 수용하기에 적절한 대안적 존재론이 마련된다면, 이것이 바로 우리가 받아들일 새로운 직관에 해당하리라는 것이다. 인간의 사고는 근본적으로 관념의 틀 위에서 형성되는 것이기에 이러한 과도기를 넘어 언젠가는 새 관념의 틀을 형성해야 하며, 이것이 바로 새 존재론이 요구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Related-Notes
References
장회익. 2008. 공부 도둑: 한 공부꾼 의 자기 이야기 - 자서전. 생각의 나무.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5527033.
———. 2009. 물질, 생명, 인간: 그 통합적 이해의 가능성. 돌베개. https://books.google.co.kr/books?id=jbj1vQEACAAJ.
———. 2019.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 청림출판. https://www.yes24.com/Product/Goods/78585629.
———. 2022. 양자역학을 어떻게 이해할까 - 존재론적 혁명.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9317051.
제레미 번스타인. 2022. 아인슈타인: 생애 학문 사상. Translated by 장회익. 전파과학사. https://books.google.co.kr/books?id=YpiY0AEACA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