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트에 대하여
데릭 시버스(Derek Sivers)의 세 책은 삶을 위한 하나의 정답을 주기보다, 지금의 나에게 유용한 질문과 선택 기준을 건넨다. 2026년 그가 시작한 KeepSite Foundation은 이 철학을 개인 웹의 시간축까지 밀어 붙인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now로 현재의 좌표를 드러내고, 떠난 뒤에는 도메인과 원래 URL이 계속 남게 하려는 시도다.
히스토리
- @힣: 옴 말릭 이후 — Mythos, Abstraction, 그리고 줄을 당기는 인간 노트를 내가 연결한다.
- @mitsein — 2026년 /now와 KeepSite Foundation의 1차 자료를 대조해, 책 세 권의 질문·선택 철학을 개인 웹의 주소 지속성과 이어 읽는 표준 인물 bib 허브로 수선했다. KeepSite의 공개 설명과 아직 검증할 운영 조건을 분리했다.
관련메타
- † #질문 #질의 #문의 — 첫 답을 멈추고 다시 묻는 태도.
- † #삶의철학 #라이프스타일 #문화 — 하나의 정답을 강요하지 않는 삶의 실험.
- † #요즘 #근황 #소식 —
/now가 남기는 살아 있는 현재 좌표. - † #인디웹 #디스루트 — 개인이 자기 웹의 주소와 발행면을 쥐는 조건.
- † #백업 #보관 #저장 #안전 #안정 #차선 #예약 #준비 #대기 #홀드 #아카이브 #빈방 #임시 — 도메인·백업·DNS가 끊긴 뒤에도 남기는 보존면.
- † #디지털가든 #브레인덤프 #아날로그가든 #날것쓰기 — 시간에 따라 수선되지만 좌표를 잃지 않는 가든의 몸.
BIBLIOGRAPHY
———. 2021. How to Live 어떻게 살 것인가. https://sive.rs/h.
———. 2024. Useful Not True. https://sive.rs/u.
“Keepsite Foundation.” n.d. Accessed July 27, 2026. https://keepsite.org/.
Sivers, Derek. n.d. “Derek Sivers /Now.” Accessed July 27, 2026. https://sive.rs/now.
관련노트
- @올리버버크먼 #4000주 #불완전주의 #삶의유한함 #받아들임 — 유한한 시간을 받아들이며 무엇을 거절할지 묻는 이웃.
- #질문: 돈도 관심도 더 이상 필요 없다면 당신은 무엇인가? —
Hell Yeah or No의 첫 질문이 가든에 남긴 독립된 물음. - @힣: 원석을 휘갈긴다 — POSSE 너머 ROSSE 그리고 일일일생으로의 회귀 — 자기 사이트를 원본으로 되찾고 연결하는 인디웹의 현재형.
- g4rden §rhizome — 가든 작가 지식 보관소 — 개인 지식의 장기 보존과 공개 인프라를 묻는 이웃.
한 줄
하나의 삶의 철학을 믿기보다, 지금의 삶을 더 잘 살게 하는 질문을 택한다. 그리고 그 질문이 남긴 주소도 함께 지킨다.
데릭 시버스 — 질문을 삶의 도구로 쓰는 사람
데릭 시버스는 음악가·창업자·작가라는 과거의 타이틀에 자신을 고정하지 않고, 지금 무엇에 시간을 쓰는가를 다시 묻는 사람이다. 그에게 “똑똑함”은 고정된 속성이 아니라, 첫 답을 의심하고 가정을 다시 묻는 행동이다. 그래서 그의 글은 처방보다 짧은 실험에 가깝다.
Hell Yeah or No는 그럭저럭 좋은 일을 거절하여 정말 하고 싶은 일의 자리를 만드는 선택 기준을 제안한다.How to Live는 서로 충돌하는 27개의 삶의 답을 나란히 놓고, 한 철학이 모든 계절을 지배할 수 없음을 드러낸다.Useful Not True는 믿음의 참·거짓보다 지금 나를 더 잘 움직이게 하는가를 묻는다.
세 책을 함께 읽으면 “데릭 시버스식 정답”이 남지 않는다. 대신 어떤 질문을 채택할지, 언제 그 질문을 내려놓고 반대편으로 이동할지를 스스로 결정하는 감각이 남는다.
2024년 첫 재회
2026년 — /now에서 KeepSite까지
2026년 7월 22일의 /now에서 시버스는 KeepSite를 자신이 오래 “hundred year hosting” 또는 “digital legacy trust”라 부르던 구상이 마침내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일로 적었다 (Sivers n.d.). 그의 /now 는 이력서가 아니라, 지금 무엇에 시간을 주는지 스스로 갱신하는 공개 좌표다.
KeepSite Foundation은 그 좌표의 반대편을 맡으려 한다. 공개 설명에 따르면, 비영리 법적 재단이 도메인을 이전받고 갱신 비용을 목적 구속 자금으로 보관하며, 사이트를 계속 백업한다. 평소에는 저자가 원하는 곳에서 호스팅하고, 저자나 호스팅이 사라지면 DNS를 보존본으로 돌려 원래 URL에서 50년 이상 읽을 수 있게 한다 (“Keepsite Foundation” n.d.).
여기서 핵심은 웹페이지의 사본만 남기는 일이 아니다. notes.junghanacs.com/ 처럼 이미 다른 글·검색·기억에 박힌 주소 자체 가 계속 살아 있게 하는 일이다. NowNowNow가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를 묻는다면, KeepSite는 “내가 더는 갱신하지 못할 때 이 자리를 누가 지키는가”를 묻는다.
아직 보증으로 읽지 않을 것
KeepSite 공개면은 네덜란드 법에 따른 재단, 목적 구속 자금, 공개 가능한 법률 문서·은행 명세를 설명한다. 그러나 가입 계약, 예치금 산정·인플레이션, 백업·무결성 검증, 재단 승계와 해산, 동적 서비스·삭제 요청의 처리 조건은 계속 확인해야 한다. 그러므로 지금은 완성된 장기 호스팅 상품이라는 결론보다, 도메인·DNS·백업·법적 승계를 한 문제로 묶은 설계 제안이 실제 기관이 되어 가는 초기 단계 로 읽는다.
힣의 가든에 닿는 자리
힣의 가든은 Org·Denote 원본에서 정적 공개면을 만들고, Denote ID와 URL을 시간축의 좌표로 삼는다. KeepSite가 잘 맞는 까닭은 파일 사본을 남기는 것보다 원래 주소의 연속성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 재단 하나가 모든 것을 대신하지는 않는다. 가든에는 원본 Git 저장소와 도메인·DNS의 승계, 공개 최종 판본의 보존, 비공개 =llmlog=·댓글·분석 서비스의 경계, 사후 수정·철회 권한이라는 별도 층이 남는다. KeepSite는 그 가운데 도메인·DNS와 공개 보존본의 일부를 다루는 하나의 장치로 본다.
2020 HELL YEAH OR NO: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법
Useful wisdom. Simple profound mental models to guide your decisions. 유용한 지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단순하고 심오한 정신 모델.
HELL YEAH OR NO: What’s worth doing
프롤로그
1장. 나처럼 사는 건 나밖에 없다
- 01 돈도, 관심도 더 이상 필요 없다면 당신은 무엇을 할 텐가?
- 02 당신의 생산성을 끌어올려주는 관점
- 03 말이 아닌 행동에서 진정한 가치관이 드러난다
- 04 과거의 타이틀에 더 이상 매이지 마라
- 05 그 일을 왜 하는가?
- 06 나 자신으로 살면 언제나 반대에 부딪힐 것이다
- 07 모방하라. 우리는 불완전한 거울이다
- 08 과거의 생각이 미래의 나를 정의해서는 안 된다
- 09 대중이 보는 나는 ‘진짜 나’가 아니다
- 10 성격은 당신의 미래를 예측한다
- 11 물고기는 자신이 물속에 있다는 것을 모른다
- 12 당신은 현재 지향적인가, 미래 지향적인가?
- 13 작은 행동이 자기 인식을 바꾼다
2장. 위대한 것들을 위해 좋은 것들 거절하기
- 14 그럭저럭 좋은 것들에 빠져 위대한 것을 놓치지 마라
- 15 거의 모든 것을 거절하라
- 16 이제 나는 누구의 도구도 아니다
- 17 맨 처음 떠오르는 대답을 믿지 마라
- 18 스트레스를 확실히 줄여주는 작은 변화
- 19 좋아하는 것 포기하기: 인생에 새로운 일이 생기려면
- 20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결말을 생각해 볼 것
- 21 외롭지만 바쁜 왕자의 삶
- 22 나쁜 마음 상태에서 벗어나는 방법
3장. 인생의 진로를 바꾸는 스마트한 생각법
- 23 인생의 속도 제한을 푸는 법
- 24 여유를 가져도 96%는 비슷하다
- 25 연결 끊기
- 26 예상 밖의 장소와 엉키지 않은 목표
- 27 극도로 의욕이 없을 때
- 28 은메달리스트가 아니라 동메달리스트처럼 생각하라
- 29 좋아하는 일은 간단해 보인다
- 30 미루지 않는 방법: ‘그리고’를 ‘또는’으로 바꿔라
- 31 선택지는 항상 두 개 이상이다
- 32 조언을 활용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
- 33 인생의 전략을 바꾸어야 할 때
- 34 당신이 10년간 해낼 수 있는 일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4장. 관점의 힘: 즐거운 변화의 시작
- 35 나는 내가 보통 이하라고 생각한다
- 36 다 내 잘못이다
- 37 나는 틀리는 게 좋다
- 38 대선율 노래하기
- 39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 40 원래 그런 것은 세상에 없다
- 41 성게 껍질 232개
- 42 전화위복의 지혜
5장.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버는 방법
- 43 나에게는 당연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놀라울 수 있다
- 44 행복하고 똑똑하고 유용한 선택
- 45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버는 방법
- 46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일은 무엇인가?
- 47 자신감을 잃었을 때 마음 추스르기
- 48 길을 걷는 자가 길을 정해야 한다
- 49 사람들이 부탁하기 전까지는 사업을 시작하지 마라
- 50 육아와 명상의 공통점
- 51 그래, 밀트, 나 다시 글을 쓸게
6장. 단단한 편견을 깨는 생각 전환의 기술
- 52 배운 것을 잊고 다시 배우는 능력
- 53 성공하는 사람들의 단 한 가지 습관
- 54 사람들을 멍청하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
- 55 그들이 아니라 내가 중요하다
- 56 남자와 여자는 똑같다
- 57 새로운 나라에 가서 살아보라
- 58 손가락이 아니라 달을 봐라
- 59 때로는 과도한 보상이 필요하다
- 60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된다
7장. 내 인생에 언제나 ‘예스’라고 말하기
- 61 꾸준함이 천재성을 이기는 순간
- 62 위대한 목표는 심지어 만질 수도 있다
- 63 삶에서 영감을 증폭시키는 법
- 64 나의 72가지 미래
- 65 열정과 목적을 찾다가 지쳤다면
- 66 두렵다면 도전하라
2021 How to Live 어떻게 살 것인가
How to Live | Derek Sivers - sive.rs
My masterpiece. Best thing I’ve ever made. My soul in a book. 내 걸작. 내가 만든 최고의 작품. 책에 담긴 내 영혼.
How to Live: 27 conflicting answers and one weird conclusion
27개의 상반된 답변과 하나의 이상한 결론
Not quite non-fiction, not quite self-help. It’s a work of art about conflicting philosophies. 논픽션도 아니고 자기계발서도 아닙니다. 상충하는 철학에 대한 예술 작품입니다.
Many books believe they know how you should live. But each book disagrees with the next. In “How to Live”, each chapter believes it knows how you should live. And each chapter disagrees with the next. 많은 책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믿지만, 각 책들은 서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는 각 장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각 장은 다음 장과 동의하지 않습니다.
One chapter makes a compelling argument for why you should be completely independent, keeping all options open. The next chapter argues why you should commit to one career, one place, and one person. 한 장에서는 모든 옵션을 열어두고 완전히 독립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득력 있게 설명합니다. 다음 장에서는 한 직업, 한 장소, 한 사람에게만 전념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One chapter persuades you to be fully present, and experience each moment. The next, to delay gratification and invest for the future. 한 장에서는 온전히 현재에 집중하고 매 순간을 경험하라고 설득합니다. 다음 장에서는 만족을 미루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라고 말합니다.
Which one is right? Which does the author believe? All of them. It’s a philosophy of conflicting philosophies. 어느 쪽이 맞을까요? 저자는 어느 쪽을 믿나요? 모두 다요. 상충하는 철학의 철학입니다.
A very unique and thought-provoking book. Meant for reflection as much as instruction. 매우 독특하고 생각을 자극하는 책입니다. 교육만큼이나 성찰을 위한 책입니다.
113 incredibly succinct pages of profound insights. No philosophers are quoted. No -isms are named. Only actionable directives. The end result feels more like poetry than prose. 113페이지에 걸친 심오한 통찰이 놀라울 정도로 간결하게 담겨 있습니다. 철학자의 말을 인용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주의도 명명되지 않았습니다. 오직 실행 가능한 지시어만 있습니다. 최종 결과는 산문이라기보다는 시처럼 느껴집니다.
목차
2024 Useful Not True
Useful Not True | Derek Sivers - sive.rs
Doubt everything. No beliefs are true. Adopt what works for you now. 모든 것을 의심하세요. 확실한 믿음은 없습니다. 지금 자신에게 맞는 것을 채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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