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IOGRAPHY

김정선. 2016.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내가 쓴 글, 내가 다듬는 법. 유유. https://www.yes24.com/Product/Goods/24099626.

History

  • [2025-05-07 Wed 07:32] 이 책이 문득 생각 이 났다. -적 제거

내 문장 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김정선 2016)

  • 김정선 2016
  • 카테고리 분류
    • 국내도서 > 인문 > 글쓰기 > 글쓰기 일반
    • 국내도서 > 인문 > 글쓰기 > 맞춤법/띄어쓰기
  • #인문위클리레터에소개된책 #북클러버의선택 #이책이나를출판사도살렸다 #망한글살리기 #출판꿈나무필독서 #작가의글쓰기 #글쓰기방법론 #좋은글의비밀

책소개

교정 의 숙수에게 배우 는 내 문장 요리법

전작 『동사 의 맛』에서 유용한 우리말 지식 과 이야기 를 버무리 는 새로운 형식 의 글쓰기 를 선보였던 저자 는 이 책 에서 그 형식 을 조금 더 진전된 형태로 활용했다. 이번 에는 어색한 문장 을 다듬 는 비법 을 다루 는 우리말 지식 부분 과 외주 교정자 와 저자 가 등장 하는 이야기 부분 을 교차시켰는데, 두 대목 이 모두 교정 교열 과 관련된 문제의식 을 담고 있어서 내용 면 에서 정합성 이 한층 높아졌다.

저자 는 좋은 문장 을 만드 는 가장 좋은 방법 은 필요 없는 요소 를 가능한 대로 덜어내 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적’, ‘-의’, ‘것’, ‘들’과 같은 말만 빼도 문장 이 훨씬 좋아진다고 지적한다. 또한 ‘있다’가 들어가서 어색해지 는 문장 유형도 함께 정리한다. 이를테면 ‘-함에 있어’ 같은 표현 을 설명할 때는 아래 와 같이 설명하는데, 이런 대목 을 읽으면 우리말 을 오래도록 다듬어 온 현장 실무자 의 철학도 엿볼 수 있다. “일각에서 는 외국어 에서 온 표현이니 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한국어 이용자 가 수억 명 정도 된다면 모를까 기껏해야 1억 명도 안 되는 현실 에서 언어 순혈주의 를 고집하다가 는 자칫 고립 을 자초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문장 을 쓸 때 주의해야 할 사동형 과 피동형 문장, 지시 대명사 의 사용 등 우리 가 편안한 우리말 문장 을 지을 때 염두에 두어야 하는 내용까지 살뜰하게 정리했다. 내가 쓰고도 잘 썼는지, 우리말 표현 이 어색하지 는 않은지 긴가민 가 하는 글쓴 이 들이 읽으면 두루 도움 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목차

  • 머리말 문장 을 다듬 는 시간
  • 첫 번째 메일: 내 문장 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 적·의를 보 이는 것·들 ①
  • 함인주
  • 적·의를 보 이는 것·들 ②
  • 편견
  • 적·의를 보 이는 것·들 ③
  • 답장
  • 적·의를 보 이는 것·들 ④
  • 감기
  • 적·의를 보 이는 것·들 ⑤
  • 굳이 있다고 쓰지 않아도 어차피 있는 ①
  • 두 번째 메일: 뭔가 오해 를 하신 모양이네요
  • 굳이 있다고 쓰지 않아도 어차피 있는 ②
  • 국수
  • 굳이 있다고 쓰지 않아도 어차피 있는 ③
  • 교정지
  • 지적 으로 게을러 보이게 만드 는 표현 ①
  • 수건돌리기
  • 지적 으로 게을러 보이게 만드 는 표현 ②
  • 기억
  • 지적 으로 게을러 보이게 만드 는 표현 ③
  • 함인주 의 문장 ①
  • 지적 으로 게을러 보이게 만드 는 표현 ④
  • 함인주 의 문장 ②
  • 내 문장 은 대체 어디 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①
  • 함인주 의 문장 ③
  • 내 문장 은 대체 어디 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②
  • 당신 문장 은 이상합니다
  • 내 문장 은 대체 어디 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③
  • 손사래
  • 내 문장 은 대체 어디 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④
  • 도서관
  • 당하고 시키 는 말로 뒤덮인 문장 ①
  • 세 번째 메일: 내 문장 을 쓴 다는 게 가능한 일인가요?
  • 당하고 시키 는 말로 뒤덮인 문장 ②
  • 네 번째 메일: 몸에 새기 는 문장
  • 당하고 시키 는 말로 뒤덮인 문장 ③
  • 답장: 왼쪽 에서 오른쪽 으로 쓰는 문장
  • 당하고 시키 는 말로 뒤덮인 문장 ④
  • 다섯 번째 메일: 이해한 자 오해한 자
  • 사랑 을 할 때와 사랑할 때의 차이
  • 답장: 이젠 없는 나와 아직 없는 나
  • 될 수 있는지 없는지
  • 강연
  • 문장 은 손가락 이 아니다 ①
  • 만남
  • 문장 은 손가락 이 아니다 ②
  • 다시 함인주
  • 과거형 을 써야 하는지 안 써도 되는지
  • 지구인 의 귀가
  • 시작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 마지막 메일: 용서하세요
  • 말을 이어 붙 이는 접속사 는 삿된 것이다
  • 마지막 답장: 당신 은 쓰고 나는 읽습니다
  • 문장 다듬기 ①
  • 가을 의 끝
  • 문장 다듬기 ②

출판사 리뷰

내가 보기 에는 멀쩡한 내 문장, 어디 가 문제라 는 걸까?

바야흐로 글쓰기 열풍이다. 논술 시험 을 치르거나 리포트 를 써야 하는 학생 은 물론이고 어느 직종에 종사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자신 의 생각 을 정확하고 효율적 으로 표현 하는 글쓰기 능력 이 필요한 시대 가 되었다. SNS 에서 좀 더 짧으면서도 알맹이 가 담긴 글쓰기 를 하려고, 제안서, 기획서, 보고서, 홍보문 등 업무에 필요한 서식 을 잘 쓰려고, 책을 출간하고 싶어서 등등 사람마다 글쓰기 의 목적 은 천차만별이다. 글 쓰는 사람 과 읽는 사람 의 경계 는 이미 무너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터넷 블로그 등 에는 일반인 의 개성 있고 재밌 는 글이 넘쳐난다. 글쓰기 능력 이 스펙 으로 여겨지면서 관련 서적이나 학원 을 찾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다.

사람들 은 이렇게 다양한 수단 과 방법 을 사용해서 글을 쓴다. 글을 쓴 다음 에는 어떨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적어 놓기 는 했는데, 다들 내가 쓴 글을 보고 말 들이 많다. 내가 보기엔 멀쩡하기만 한데, 도대체 무엇 이 문제인 걸까?

어색한 문장 을 살짝만 다듬어도 글이 훨씬 보기 좋고 우리말다운 문장 으로 바꾸 는 비결 이 있다. 20년 넘도록 단행본 교정 교열 작업 을 해 온 저자 김정선 이 그 비결 을 공개한다. 저자 는 자신 이 오래도록 작업해 온 숱한 원고들 에서 공통 으로 발견되 는 어색한 문장 의 전형 을 추려서 뽑고, 문장 을 이상하게 만드 는 요소들 을 간추린 후 어떻게 문장 을 다듬어야 유려한 문장 이 되는지 요령 있게 정리해 냈다.

교정 의 숙수에게 배우 는 내 문장 요리법

저자 는 머리말 에서 이 책을 쓴 이유 를 다음 과 같이 적었다.

“문장 을 다듬 는 일에 무슨 법칙이나 원칙 같은 게 있는 것처럼 말할 수는 없다. 이제껏 수많 은 저자 들의 문장 을 다듬어 왔지만, 내가 문장 을 다듬 을 때 염두에 두는 원칙이라고는, ‘문장 은 누가 쓰든 왼쪽 에서 오른쪽으로, 위 에서 아래로 순서에 따라 쓴다’뿐이다. 나머지 는 알지 못한다. 굳이 알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주먹구구식 으로 일 하는 건 아니다. 내 마음에 들고 안 들고 를 기준 삼아 남의 문장 을 손보 는 것도 물론 아니다. 문장 안에 반복적 으로 등장하면서 문장 을 어색하게 만드 는 표현들은, 오답 노트까지 는 아니어도 주의해야 할 표현 목록쯤 으로 만들 수 있다. 바로 그 주의해야 할 표현 목록 을 이 책에 담았다.”

전작 『동사 의 맛』에서 유용한 우리말 지식 과 이야기 를 버무리 는 새로운 형식 의 글쓰기 를 선보였던 저자 는 이 책 에서 그 형식 을 조금 더 진전된 형태로 활용했다. 이번 에는 어색한 문장 을 다듬 는 비법 을 다루 는 우리말 지식 부분 과 외주 교정자 와 저자 가 등장 하는 이야기 부분 을 교차시켰는데, 두 대목 이 모두 교정 교열 과 관련된 문제의식 을 담고 있어서 내용 면 에서 정합성 이 한층 높아졌다.

저자 는 좋은 문장 을 만드 는 가장 좋은 방법 은 필요 없는 요소 를 가능한 대로 덜어내 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적’, ‘-의’, ‘것’, ‘들’과 같은 말만 빼도 문장 이 훨씬 좋아진다고 지적한다. 또한 ‘있다’가 들어가서 어색해지 는 문장 유형도 함께 정리한다. 이를테면 ‘-함에 있어’ 같은 표현 을 설명할 때는 아래 와 같이 설명하는데, 이런 대목 을 읽으면 우리말 을 오래도록 다듬어 온 현장 실무자 의 철학도 엿볼 수 있다. “일각에서 는 외국어 에서 온 표현이니 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한국어 이용자 가 수억 명 정도 된다면 모를까 기껏해야 1억 명도 안 되는 현실 에서 언어 순혈주의 를 고집하다가 는 자칫 고립 을 자초할 수도 있다.

외국어 에서 온 표현이라도 더 다채로운 한국어 표현 을 위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려 장려해야 하지 않을까. 다만 한국어 표현 을 어색하게 만든다면 굳이 쓸 필요 있겠는가. 앞에서도 말했듯 이 한 글자라도 더 썼다면 그만 한 효과 가 문장에 드러나야 한다. 게다 가 다른 언어 에서 빌려 온 표현 을 쓰기까지 했다면 더 말할 필요 없겠다.”

이 밖에도 문장 을 쓸 때 주의해야 할 사동형 과 피동형 문장, 지시 대명사 의 사용 등 우리 가 편안한 우리말 문장 을 지을 때 염두에 두어야 하는 내용까지 살뜰하게 정리했다. 내가 쓰고도 잘 썼는지, 우리말 표현 이 어색하지 는 않은지 긴가민 가 하는 글쓴 이 들이 읽으면 두루 도움 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