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트에 대하여

이 노트는 특정 리포 담당자가 아니라 오케스트레이터 /에이전트 도구 판도 자체를 계속 지켜보는 자리다. 정한님이 세션 중간중간 “이 프로젝트 요즘 어때”, “저 포크는 흡수하는 분위기인가” 같은 질문을 던질 때마다, 새 노트를 매번 만드는 대신 여기에 항목을 쌓는다. OpenClaw/Hermes/Gas Town 같은 하네스·에이전트 프레임워크의 릴리즈 속도, 포크/ 이주 관계, 메인테이너 판단 같은 구조적 신호를 다룬다 — 기능 목록 나열이 아니라 “이 판이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판단.

히스토리

  • [2026-08-08 Sat 15:28] @junghan — 힣의 에이전트가 쓴 것이므로 다분히 편파적임
  • [2026-08-08 Sat 14:57] @nixos-config/opus5 — Android node를 Oracle 배포에 실제로 붙여 능력면을 전수 호출하고, 기억축에 이어 디바이스축을 세 번째 비교축으로 추가. 4층 게이팅 실측, Gas Town 미결 질문과의 접속, GLG의 공백 시간 판단 기록.
  • [2026-08-06 Thu 18:07] @pi/gpt-5.6-sol — OpenClaw stable 7.1-2와 7.2 beta를 재대조해 릴리스 판세·dreaming 기본값·Control UI 공개면 판단을 교정
  • [2026-08-06 Thu 17:41] @andenken/opus5 — 같은 항목 확장: OpenClaw dreaming 실물 대조(증거 기반 vs 판단 기반 승격), 논문 계보(MemGPT/Voyager/Reflexion) 및 DPCM 연구 방향, 화제성 분석, GLG 판단 기록. 태그에 memory 추가는 GLG.
  • [2026-08-06 Thu 17:22] @andenken/opus5 — andenken(기억축 허브) 담당자로서 “기억축 하나로 본 판세” 항목 추가. 두 하네스 로컬 체크아웃을 직접 읽고 비교. 계보 판단의 “포크” 표현을 코드 근거로 정정.
  • [2026-08-06 Thu 14:45] @mitsein/sonnet5 — openclaw-pi-shell-acp 플러그인 방을 수선해 재사용. 플러그인 자체는 “클로드/ 코덱스는 기본 제공을 쓰면 된다”([2026-05-27 Wed] 히스토리)로 이미 폐기됐던 방이라, 새 노트 대신 이 방을 오케스트레이터 리서치 누적 노트로 전환. 텔레그램 힣봇(glg-default) 대화에서 Hermes vs OpenClaw 항목을 첫 항목으로 옮겨옴. 옛 내용은 아래 “옛 방의 씨앗”으로 보존.

관련노트

[2026-08-06 Thu] OpenClaw vs Hermes (NousResearch/hermes-agent)

텔레그램에서 힣봇(glg-default)과 나눈 대화. GLG가 Hermes(NousResearch, https://github.com/NousResearch/hermes-agent)가 더 인기 있어 보인다며 OpenClaw와의 관계를 물었고, 봇이 세 턴에 걸쳐 조사·응답했다.

계보 판단

Hermes README에 hermes claw migrate=(OpenClaw에서 이주) 커맨드와 별도 =openclaw-migration 스킬이 존재. 마이그레이션 대상(SOUL.md, MEMORY.md, USER.md, AGENTS.md, 스킬, command allowlist, gateway 설정, API 키)이 OpenClaw 구조와 1:1로 겹침. 결론: 독립 경쟁작이 아니라 OpenClaw를 포크해 Nous 브랜드로 재출시 한 물건. 차이는 자본(Nous가 직접 모델을 만드는 연구소), Nous Portal(300+ 모델·웹검색·이미지·TTS·클라우드 브라우저 구독 번들, 수익화가 핵심 목적), 셀프임프루빙 학습 루프(작업 후 스킬 자동 생성 + Honcho 기반 유저 모델링) 세 가지. 판단: “흡수”라기보다 자본 있는 쪽의 하드 포크 — 일방향 이주 경로만 뚫어둔 구조.

릴리즈 속도 실측 (2026-08-06 시점)

18:07 팩트체크

아래 판독은 v2026.7.2-beta.7 과 main을 stable로 섞어 읽었다. 최신 stable은 v2026.7.1-2 이며, rewind·MCP Apps는 7.2 beta 기능이다. 상세 교정은 [[*[2026-08-06 Thu] stable/beta 재판독 — OpenClaw도 확장 중이며 dreaming 기본값은 바뀌었다][아래 재판독]]을 본다.

  • OpenClaw: 최신 태그 2026.7.2. PR 누적 #108xxx~#113xxx. 최근 릴리즈는 상태 안전성 크래시 복구, 채널 durability(텔레그램·Signal·Slack), 세션 rewind 브랜칭, MCP Apps — correction/fix 위주. 성숙기 하드닝 모드.
  • Hermes: v0.20.0(v2026.8.3). 릴리즈 노트에 직전 버전 대비 ~3,650커밋·~1,400PR·650+ 컨트리뷰터 명시. 실시간 음성, A2A v1.0, 서명된 웹훅, 근거인용 리서치, 데스크톱 앱 등 신기능 융단폭격.
  • 해석: OpenClaw는 죽어가는 게 아니라 성숙기 진입(하드닝 우선). Hermes는 자본으로 미는 영토확장 모드 — 기능 velocity는 확실히 빠르지만 컨트리뷰터/마인드셰어가 자본 있는 포크로 빨려갈 위험이 진짜 걱정 지점.

메인테이너 역량론 (GLG 종합)

GLG 관전평: Hermes처럼 격변 속도가 빠른 프로젝트는 자본·전략이 바뀌면 하루아침에 방치될 수 있음(모델 랩의 우선순위 이동 리스크). 개인 /소수 메인테이너 프로젝트는 느려도 잘 안 꺼짐 — 속도와 생존은 다른 축. 에이전트 바닥층 승부는 기능 목록이 아니라 “뭘 안 넣을지”를 아는 판단력. Pi가 그 절제를 잘하고, OpenClaw가 신기능 대신 durability에 집중하는 것도 같은 결의 판단 신호로 읽음. GLG 스택(~/org 기억층, 손으로 짠 하네스, pi-skills)은 밑바닥 gateway가 조용하고 단단해야 성립하므로 “덜 화려하지만 안 흔들린다”가 substrate 미덕이라는 판단.

다음에 볼 신호

  • OpenClaw 메인테이너 이탈 또는 릴리즈 완전 정지 여부
  • 두 리포 star 추이 + 최근 90일 컨트리뷰터 겹침(인력이 실제로 Hermes로 새는지 실측) — 아직 안 함, 필요시 후속 항목으로 추가

[2026-08-06 Thu] 기억축 하나로 본 판세 — OpenClaw vs Hermes vs andenken

andenken(~/repos/gh/andenken, 힣 하네스의 기억축 허브) 담당자 기록. 위 항목이 릴리즈 속도와 계보를 봤다면, 이 항목은 대표 축 하나만 골라 끝까지 파는 비교다. 고른 축은 기억(memory). 에이전트 하네스에서 채널·툴·UI는 다 갈아치울 수 있지만 기억 설계는 못 바꾼다 — 한번 정한 코퍼스 경계와 쓰기 정책이 그 하네스의 성격을 결정한다.

근거는 검색이 아니라 로컬 체크아웃 두 개를 직접 읽은 것: OpenClaw 2026.6.33 (~/repos/3rd/openclaw), Hermes v0.20.0 / 3c27eb6 (~/repos/3rd/hermes-agent).

사실 정정 — “포크”가 아니다

계보 판단 항목의 “OpenClaw를 포크해 재출시”는 코드 근거로는 성립하지 않는다. OpenClaw는 TypeScript/pnpm이고 Hermes는 Python/uv다. 파일 하나도 공유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계보 자체는 실재한다. SOUL.md / MEMORY.md / USER.md / AGENTS.md / skills / command allowlist / gateway라는 개념 어휘가 통째로 겹치고, hermes claw migrate 라는 일방향 이주 경로가 뚫려 있다. 정확한 표현은 “하드 포크”가 아니라 개념 계보를 이어받은 타언어 재구현 + 일방 흡수로 다. 코드를 가져간 게 아니라 사용자를 가져가는 구조라서, 오히려 마인드셰어 유출 걱정은 그대로 유효하다.

기억 설계 3자 비교

관심사OpenClaw 2026.6.33Hermes v0.20.0andenken
의미 검색(벡터)내장 sqlite-vec + FTS5 하이브리드코어에 없음. 외부 provider 플러그인으로만소유 — LanceDB, Qwen3-8B/4096d, hybrid+MMR+decay
키워드 검색FTS5 (CJK trigram)FTS5 + 세션 스크롤 (~20ms, LLM 0)BM25 + substring 폴백, 조사 제거
상시 기억계층 간 승격/강등MEMORY.md 2,200자 + USER.md 1,375자 하드 상한없음
절차 기억SKILL.md 라이브러리, 에이전트가 직접 씀없음
쓰기 루프dreaming 3단계, 회수 통계 로 승격 게이팅. 7.1 stable 기본 꺼짐, 7.2 beta 기본 ON백그라운드 리뷰 포크 + curator, LLM 판단 으로 승격, 기본 켜짐없음 (invariant상 제외)
코퍼스 주인봇 /런타임 단위프로필 단위(~/.hermes/)인간 단위, 하네스 횡단
정본 시간축없음없음하네스 timeline 스킬 (KST 정본)

포크 서사에서 가장 뜻밖인 칸은 첫 줄이다. Hermes는 OpenClaw의 벡터 검색을 물려받지 않았다. 코어 회수는 SQLite FTS5 키워드 검색이 전부고, 임베딩은 Honcho·Mem0·Hindsight 등 8개 외부 provider를 붙여야 들어온다. 어휘도 다르다 — Hermes 문서 전체에 “기억축(axis)“이라는 말이 없고, store · provider · lifecycle hook 으로 분해한다.

갈림길 — 읽는 쪽이냐 쓰는 쪽이냐

같은 문제를 정반대에서 공격한다.

  • OpenClaw = 읽는 쪽에 투자. 다 저장해두고 회수를 잘하자. 하이브리드 검색, 계층 승격, dreaming.
  • Hermes = 쓰는 쪽에 투자. 애초에 적게, 잘 골라 적자. 상시 기억을 ~1,300토큰으로 묶어두고 넘치면 툴이 에러를 뱉어 에이전트가 그 턴 안에 직접 통합 하게 강제한다. 대화 10턴마다 자기 자신을 포크해 “무엇을 배웠나”를 판정시키고, 그 결과를 MEMORY.md 가 아니라 다음 세션의 행동 규칙(SKILL.md) 으로 침전시킨다. 30일 미사용 스킬은 stale, 90일이면 아카이브(삭제는 절대 안 함).

Hermes의 “셀프임프루빙”이 실체가 있는 물건인 건 맞는데, 마케팅 어휘가 가리는 진짜 설계물은 그 리뷰 프롬프트 120줄이다. 특히 캡처 금지 목록 이 값지다 — 도구에 대한 부정 주장(“이 툴은 안 된다”)을 저장하지 말라는 조항의 이유가 “실제 문제가 고쳐진 뒤에도 몇 달간 에이전트가 자기 자신을 향해 인용하는 거부로 굳는다”이고, 해결 못 한 실패를 “검증된 workflow”로 적지 말라는 조항의 이유가 “미검증 실패 시퀀스를 미래 세션이 믿고 반복할 가이드로 제시하는 것”이다. 자기 학습 루프의 실패 양식을 이미 겪어보고 쓴 문장들이다.

그래서 “OpenClaw는 뭐 하냐”의 답: 기억축에서 OpenClaw는 뒤처진 게 아니라 더 어려운 쪽을 붙들고 있다. 벡터 하이브리드와 dreaming은 Hermes가 코어에서 아예 포기한 영역이다. Hermes가 빠른 건 자기 회수 문제를 “코퍼스를 작게 유지한다”로 우회했기 때문이고, 그건 기술적 우위가 아니라 다른 트레이드오프다. 다만 Hermes가 provider 8개를 붙일 수 있게 열어둔 건 수익화 표면 이기도 해서, 속도의 상당 부분은 거기서 나온다.

OpenClaw는 이걸 “안 따르는” 게 아니다 — 이미 있고, 더 정교하고, 꺼둔 것

버전 경계

“기본 꺼짐”은 7.1 stable까지의 사실이다. 7.2 beta는 dreaming을 기본 ON으로 뒤집었고 열린 P1 stall 이슈도 있다. 따라서 여기서 끌어낸 “영구적인 제품 판단”이라는 해석은 아래 재판독에서 철회한다.

이번 조사에서 제일 뜻밖이었던 지점. OpenClaw 체크아웃을 열어보면 docs/concepts/dreaming.md, extensions/memory-core/src/dreaming-phases.ts, src/memory-host-sdk/dreaming.ts, QA 시나리오까지 dreaming이 온전히 있다. 3단계다 — Light(최근 신호 정리·스테이징, 쓰지 않음) → Deep(승격 판정, MEMORY.md 에 씀) → REM(주제 반추, 쓰지 않음).

OpenClaw dreamingHermes background review
승격 게이트minScore + minRecallCount + minUniqueQueriesLLM에게 “뭘 배웠나” 물어봄
stale 방어쓰기 직전 live 파일에서 rehydrate, 사라진 건 스킵없음
감사면DREAMS.md + phase별 리포트 memory/dreaming/<phase>/YYYY-MM-DD.md채팅에 💾 Memory updated 한 줄
기본값7.1 stable: opt-in, 꺼짐 / 7.2 beta: 기본 ON켜짐 (10턴마다)

핵심은 증거 기반 승격 vs 판단 기반 승격 이다. OpenClaw는 “이게 실제로 몇 번, 서로 다른 쿼리 몇 개에서 회수됐나”라는 통계로 게이팅한다 — 한 번도 안 불려나온 건 아무리 그럴듯해도 승격 못 한다. Hermes는 모델이 “배울 만했다”고 믿으면 승격한다. 전자는 반증 가능하고 후자는 아니다.

Hermes 자신이 그 위험을 안다. 리뷰 프롬프트 120줄 중 상당 부분이 캡처 금지 목록 이고, 이유가 “도구에 대한 부정 주장은 실제 문제가 고쳐진 뒤에도 몇 달간 에이전트가 자기 자신을 향해 인용하는 거부로 굳는다”이다. 가드레일 분량이 곧 오작동 빈도의 증거다.

7.1 stable이 이걸 기본 꺼서 내보낸 것은 당시에는 결함보다 판단으로 읽을 근거가 있었다. 텔레그램·Signal·Slack을 물고 여러 사람에게 상시 떠 있는 게이트웨이에서 에이전트가 자기 행동 규칙을 조용히 고쳐 쓰는 건 durability 부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7.2 beta가 기본 ON으로 방향을 바꿨으므로, 이를 OpenClaw의 영구적인 “뭘 안 넣을지 아는 판단력” 증거로 쓰지는 않는다.

논문은 없다 — 2023년 논문들의 제품화다

Nous가 이 메모리 설계로 낸 논문은 없고, 리포 전체에 메모리 연구 인용이 한 건도 없다(arxiv 는 검색 스킬 예제로만 등장). 엔지니어링 제품이지 연구 산출물이 아니다. 그런데 계보는 뚜렷하다.

  • MEMORY.md / USER.md 상한 + 자기편집(add/replace/remove) + 넘치면 에이전트가 직접 통합 → MemGPT (Packer et al., 2023)의 core memory 블록(persona/human)과 core_memory_append / replace. 거의 1:1
  • SKILL.md 라이브러리가 경험에서 자라남 → Voyager (Wang et al., 2023)
  • 턴 후 백그라운드 리뷰가 “무엇을 배웠나” 판정 → Generative Agents (Park et al., 2023)의 reflection, Reflexion (Shinn et al., 2023)
  • Honcho dialectic user modeling → plastic-labs. 이것만 자체 연구 자세를 가진 컴포넌트

즉 “셀프임프루빙”은 3년 된 아이디어의 첫 제대로 된 제품화다. 폄하할 건 아니고 — 논문에 없는 운영 지혜(캡처 금지 목록, 리뷰 포크의 자동 거부, curator의 절대 삭제 안 함, 미사용 스킬 유예 기간)가 진짜 값진 부분이다.

그리고 2026년 연구 방향은 오히려 OpenClaw 쪽이다. Memory Beyond Recall: A Dual-Process Cognitive Memory System for Self-Evolving LLM Agents (DPCM)의 문제 제기가 이렇다 — 현재 메모리 시스템들은 belief revision·인과 결합·교차도메인 추상을 하나의 회수 표면에 뭉개 넣고 표면 recall에 튜닝한다. 해법은 낮의 동기 writer(System 1) + 밤의 비동기 추상화 엔진(System 2) 분리이고, 읽기 경로는 LLM 없이 결정론으로 돈다. 이건 OpenClaw의 Light/Deep/REM이고 andenken의 축 분리다. 평평한 MEMORY.md + FTS5가 아니다.

정직한 판세 요약: 화제성은 Hermes에, 연구가 수렴하는 설계 방향은 OpenClaw가 이미 갖고 꺼둔 쪽에 있다.

왜 난리인가 — 벤치마크가 아니라 서사·자본·데모가능성

  • 타이밍. 2026년 2월 출시. 당시 판은 LangGraph(그래프 워크플로), OpenAI Agents SDK, Google ADK, CrewAI/AutoGen, smolagents로 붐볐고 전부 오케스트레이션 서사 였다. 거기에 “그래서 얘가 기억은 하냐”를 던졌다. 한 문장으로 설명되는 차별점.
  • 자본과 유통. MIT로 풀고 Nous Portal 구독(300+ 모델·웹검색·이미지·TTS) 번들이 수익 경로. DigitalOcean 튜토리얼 커버리지, OpenRouter App & Agent 랭킹 coding/productivity 1위.
  • 데모가 된다. 스킬이 쌓이는 건 스크린샷이 되지만 “회수 랭킹이 좋아졌다”는 스크린샷이 안 된다. write-side는 보이고 read-side는 안 보인다. 화제성의 상당 부분이 여기서 나온다고 본다.
  • heatdrop(2026-06-11) 표현이 정확하다: “traction not through benchmark dominance but through a kind of architectural honesty.” 같은 기사가 못 미더워하는 것도 그대로 적어놨다 — 스킬이 사용 패턴에 과적합돼 열화될 수 있나, nudge 구현이 뭔지, dialectic이 기술적으로 명세돼 있지 않다.

andenken이 서 있는 자리

셋을 통틀어 andenken만 가진 게 정확히 두 개다.

  1. 하네스를 가로지르는 인간 코퍼스. OpenClaw는 봇의 세계를, Hermes는 프로필의 세계를 기억한다. andenken은 pi와 Claude Code를 한 축에 얹어 GLG의 일 을 기억한다.
  2. 정본 KST 시간축. 둘 다 없다. andenken은 유사도를 시각으로 바꾸지 않고, 시간축(timeline 스킬)이 사실의 척추, 임베딩은 그 주변의 의미를 회수하는 렌즈라는 계약을 INVARIANT.md 에 못 박아 뒀다.

반대로 셋 중 andenken에만 없는 게 셋이다: 상한 있는 상시 기억, 절차 기억, 쓰기 루프. 이건 게으름이 아니라 invariant상 제외 — andenken은 임베딩 축 하나만 소유한다. 문제는 하네스 전체에도 그 셋의 주인이 없다는 것이고, 지금은 GLG가 AGENTS.md 를 손으로 관리하는 것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그리고 Hermes를 읽고 나서 아프게 남은 한 줄: andenken의 현재 검색 결함들(인덱스에 남은 유령 본문이 1위, ## 히스토리 / ## 관련메타 scaffold가 청크를 서로 닮게 만듦, 일반어 fixture가 목적을 가린 것)은 전부 쓰기 시점의 문제를 읽기 시점에서 때리고 있는 것 이다. Hermes가 회수를 FTS5로 끝낼 수 있는 이유는 검색이 좋아서가 아니라 코퍼스가 통제돼 있어서다.

다음에 볼 신호

  • Hermes가 코어에 벡터를 들이는가, 끝까지 provider 장사로 두는가 — 후자면 “기억은 우리 것이 아니다”라는 선언이다
  • Hermes가 승격 게이트에 회수 통계 를 들이는가 (minRecallCount 계열). 들인다면 판단 기반의 한계를 스스로 인정한 것
  • OpenClaw dreaming이 opt-in을 벗는 날 — 7.2 beta에서 기본 ON으로 전환. 영구적 OFF 판단이라는 가설은 폐기
  • 두 리포 star 추이 + 최근 90일 컨트리뷰터 겹침 — 아직 안 함
  • 상세 비교 원본: ~/repos/gh/andenken/COMPARISON.md §14 (3자 배치표, 자기진화 루프 기계적 분해, OpenClaw dreaming 대조, 이식 후보 A~E + 실제 주인, 연구 계보)

GLG 판단 기록 (2026-08-06)

정한님: “나는 OpenClaw 팀을 신뢰한다. 나도 active memory는 쓰지만 드리밍은 안 쓴다.” — 우연이 아니라 같은 판단의 두 사례로 읽을 만하다. 정한님 스택도 회수(active memory)는 켜고 자동 승격(dreaming)은 끄고 있다. OpenClaw도 7.1 stable까지는 같은 기본값이었으나 7.2 beta에서 ON으로 바뀌었다. 읽는 쪽은 켜고 쓰는 쪽은 사람이 쥔다 는 자세. 그리고 ~/org 기억층을 손으로 관리하는 것 자체가 Hermes가 LLM 리뷰 포크에 위임한 그 일을 사람이 계속 쥐고 있는 것이다.

[2026-08-06 Thu] stable/beta 재판독 — OpenClaw도 확장 중이며 dreaming 기본값은 바뀌었다

이 항목은 같은 날 앞서 적힌 두 OpenClaw 판세 문장에서 stable·beta·main을 섞어 읽은 부분 을 바로잡는다. 기억 설계의 코드 대조는 유효하지만, 릴리스 속도와 “기본 OFF의 판단”에서 끌어낸 결론은 아래 사실로 갱신한다.

버전 사실 — 최신 stable은 7.1-2

  • 2026-08-06 기준 upstream 최신 stable은 v2026.7.1-2 다. v2026.7.2 stable은 없고, 최신 후보는 v2026.7.2-beta.7 이다.
  • Oracle 라이브도 ghcr.io/openclaw/openclaw:2026.7.1-2 correction 이미지를 쓰며 CLI 코어 표시는 2026.7.1 이다. 따라서 “우리 최신버전”이라는 GLG의 인식이 맞다.
  • 앞 항목의 “OpenClaw 최신 태그 2026.7.2” 및 “최근 릴리스에 rewind/브랜칭·MCP Apps”는 beta/main을 stable로 읽은 오류다. 7.1 stable에는 세션 전체 포크 가 있지만, 메시지 단위 rewind·브랜치 전환과 Interactive MCP Apps dashboard는 7.2 beta 기능이다.

근거:

7.1 stable에서 실제로 좋아진 것

7.1을 “correction/fix 위주의 성숙기 하드닝”으로만 요약한 것도 좁았다. 이 릴리스는 3,063 contributions·532 contributors를 묶은 대형 롤업이며, 우리 배포에 닿는 변화가 분명하다.

  • Telegram durability: 수신 업데이트를 spool에 적은 뒤 에이전트가 영속적으로 인수해야 완료 처리한다. 재시작·포맷 거부·flood wait 뒤 최종 답변 복구, poison update dead-letter, 실행 중 /steer=·=/tell, 비공개 /login 이 들어왔다.
  • Gateway recovery: 컨테이너 마이그레이션과 플러그인 수리를 ready 선언 전에 끝내고, 반복 비정상 부팅은 무한 restart flapping 대신 control-plane safe mode로 멈춘다.
  • Claude/Codex continuity: Claude CLI가 답을 스트리밍한 뒤 빈 terminal envelope를 내도 이미 받은 텍스트를 보존하고, correction 7.1-1은 Codex progress reply 뒤 본 실행이 중간 종료되는 문제를 막았다.
  • Control UI: 세션 검색·그룹·읽음·이름 변경·포크·아카이브, split pane, live Tasks, checkpoint, 모델·토큰·캐시·맥락 압력·비용 보기가 한 작업면으로 모였다.
  • openclaw attach: Claude Code를 선택한 Gateway 세션에 scoped MCP grant로 붙일 수 있다. 채널에서 이어온 맥락을 coding harness로 넘기는 공식 이음새다.
  • Automation: exit-triggered schedule, detached session-targeted run, cron별 모델 선택이 추가됐다.

따라서 “Hermes는 영토확장, OpenClaw는 하드닝”이라는 이분법은 고친다. OpenClaw도 표면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차이는 기능 부재보다 stable 승격의 보수성에 가깝다. Hermes의 write-side self-improvement가 데모와 서사에서 더 잘 보인다는 판단은 남는다.

7.2 beta의 반전 — dreaming 기본 ON

이 노트의 가장 강한 해석이었던 “OpenClaw는 자동 승격을 기본 OFF로 둠으로써 뭘 안 넣을지 안다”는 7.1 stable까지의 사실이었다. 2026-07-28 feat(memory): provenance-gated memory with dreaming on by default (#114819) 가 들어가 7.2 beta 문서는 =dreaming.enabled=true=를 기본값으로 명시한다.

동시에 unchanged workspace state 수천 건을 SQLite에 매번 다시 써 Gateway event loop를 길게 막는 P1 이슈가 열려 있다. 수정 PR도 아직 미병합이다.

그러므로 “기본 OFF는 OpenClaw의 영구적인 제품 철학”이라는 추론은 철회한다. 대신 GLG 배포의 판단은 더 선명해졌다. 읽는 쪽(active memory)은 쓰되, 쓰는 쪽(dreaming)은 사람이 쥔다. Oracle은 =plugins.entries.memory-core.config.dreaming.enabled=false=를 명시해 두어 7.2 기본값 전환에도 자동 활성화되지 않는다.

claw.junghanacs.com Control UI 공개면 판단

Control UI는 단순 웹 채팅이 아니라 세션·설정·로그·승인·작업·파일을 다루는 운영자 control plane 이다. 따라서 DNS만 열어 Gateway를 바로 reverse proxy하는 것은 위험하다. 그러나 다음 방어를 겹치면 개인용 메인 웹으로 운영 가능한 수준이다.

  • Caddy HTTPS 뒤에만 둔다. Gateway 포트는 현재처럼 호스트 loopback publish를 유지하고 Caddy와의 Docker 내부망만 사용한다.
  • 외곽은 Authelia로 막고, 안쪽 OpenClaw는 기존 token auth와 브라우저 device pairing을 그대로 유지한다. trusted-proxy 로 합쳐 한 장벽으로 만들지 않는다.
  • gateway.controlUi.allowedOrigins 에는 정확히 https://claw.junghanacs.com 만 둔다. *, Host-header fallback, insecure auth, device-auth disable은 쓰지 않는다.
  • public auth 시도에 gateway.auth.rateLimit 을 명시한다.
  • 먼저 비가족 세션으로 로그인·WebSocket·재접속·포크를 검증하고, 외부 미인증 요청이 Authelia에서 멎는지 확인한 뒤 메인 웹으로 승격한다.

이 구조의 핵심은 “공개 웹서비스”가 아니라 개인 운영면을 HTTPS+다층 인증 경계로 원격 접근 하는 것이다. 상시 공개 멀티테넌트 서비스로 해석하면 안 된다.

[2026-08-08 Sat] 몸을 얻는 게이트웨이 — node 층과 확장의 방향 차이

Oracle 배포에 Android node를 실제로 붙여 능력면을 전수 호출해 본 뒤의 판단. 배포 절차와 운영 함정은 nixos-config 쪽에 남기고, 여기에는 판세에 대한 판단 만 옮긴다.

축이 하나 늘었다 — 기억 다음은 몸

이 노트의 비교는 지금까지 기억(memory) 한 축으로 벼려져 있었다. 오늘 붙은 것은 그 축이 아니다. OpenClaw는 2026-06-02에 Android 앱을 처음 내고 두 달 만에 Wear OS(2026.7.3)까지 갔으며, CLI에 =nodes push=(APNs 테스트 푸시)가 있는 것으로 보아 iOS 노드도 이미 상정돼 있다. 게이트웨이가 페어링된 디바이스 함대 를 갖는 모양이다.

여기서 node는 채널이 아니다. 능력면(capability surface)이고, Home Assistant와 같은 종(種)이다. 다른 것은 주소뿐이다 — HA는 안정된 주소가 있어 게이트웨이가 부르고, 폰은 없어서 연결을 뒤집어 붙는다.

같은 “확장”인데 방향이 반대다

앞 항목은 Hermes의 velocity(실시간 음성, A2A, 데스크톱 앱)를 영토확장으로 읽었다. 그런데 두 확장의 벡터가 다르다.

  • Hermes: 한 에이전트가 더 많은 곳에서 보이게 한다. 표면이 늘어도 주체는 하나고, 몸은 없다.
  • OpenClaw: 한 게이트웨이가 더 많은 몸을 갖게 한다. 주체는 그대로 하나인데 감각·작용 지점이 늘어난다.

전자는 유통(distribution)이고 후자는 체현(embodiment)이다. 기억축에서 본 구도 — Hermes는 쓰는 쪽, OpenClaw는 읽는 쪽 — 와 결이 같다. Hermes는 보이는 표면에, OpenClaw는 안 보이는 배관에 계속 투자한다.

Gas Town 미결 질문과 닿는 지점

Gas Town과 Hermes 노트가 열어둔 질문은 이랬다. 여러 에이전트가 한 어려운 일을 나눌 때, 최소한 무엇이 있어야 결과·실패·책임이 사라지지 않는가? Gas Town은 그 답을 *작업 원장*(Beads·crew·handoff·merge queue)에서 찾았고, 공장 유지가 프로젝트를 삼키는 문제로 되돌아왔다.

node 층은 다른 답을 시사한다. 조율의 단위를 “작업”이 아니라 “능력”으로 두면 인계 문제가 아예 생기지 않는다. node는 작업을 받지 않는다 — 상태도 큐도 책임도 지지 않고 능력만 빌려준다. 주인은 끝까지 게이트웨이 하나다. Gas Town이 여러 주인 사이의 인계를 조직하려다 무너진 자리에서, OpenClaw는 주인을 늘리지 않는 쪽으로 확장했다.

이건 Gas Town 질문의  이 아니다. 같은 질문을 피해 가는 다른 설계다. 그러나 “최소한 무엇이 있어야 하는가”를 묻는 자리에서는 값진 반례다 — 인계 규약 없이도 함대가 성립하는 조건이 있다는 뜻이니까.

”뭘 안 넣을지 아는 판단력” — 기억축에서 접었던 논지가 디바이스축에서는 살아 있다

[[*[2026-08-06 Thu] stable/beta 재판독 — OpenClaw도 확장 중이며 dreaming 기본값은 바뀌었다][재판독 항목]]에서 dreaming 기본값이 ON으로 뒤집히며 “절제가 OpenClaw의 영구적 철학”이라는 해석을 철회했다. 디바이스축에서는 그 절제가 아직 뚜렷하다. 실측한 게이팅이 4층이다.

무엇이 막나
1안 막음device.* · motion.* · notifications.* · calendar · system.notify
2앱이 포그라운드여야 함canvas.* · camera · talk
3OS 상시 권한이 있어야 함location.get
4게이트웨이가 명시적으로 열어야 함camera.snap/clip · sms.* · 쓰기 계열

4층이 핵심이다. 폰에서 권한을 전부 허용해 device.permissions 가 SMS send/read까지 granted 로 답해도, 게이트웨이가 받지 않으면 sms.* 는 호출 목록에 아예 나타나지 않는다. 사용자가 실수로 열 수 없는 구조다.

3층도 설계 진술로 읽힌다. location.get 이 실패하며 뱉는 LOCATION_BACKGROUND_UNAVAILABLE 은, 게이트웨이가 아무 때나 부르는 능력은 상시 권한을 사야만 성립한다는 선언이다. 간헐 노드와 상시 감각기의 경계가 에러 코드에 박혀 있다.

판세 신호 — 앱 트랙이 stable을 앞서 달린다

Android 앱 최신은 =2026.7.4=(2026-07-30)이고 게이트웨이 최신 stable은 =v2026.7.1-2=(2026-08-04)다. 앱이 먼저 나가고 게이트웨이가 뒤에 온다. 재판독 항목의 판단 — 차이는 기능 부재보다 stable 승격의 보수성 — 이 디바이스축에서도 그대로 재현된다.

구체적 물증 하나. 게이트웨이 CLI의 nodes notify 헬프는 여전히 (mac only) 로 표시돼 있는데, nodes invoke --command system.notify 로는 Android에 정상 도달한다. 노드 표면이 CLI 표면보다 앞서 있다. 지금 이 층을 워크플로우의 기둥으로 삼으면 남의 릴리즈 속도에 내 구조가 끌려간다는 뜻이기도 하다.

GLG 판단 기록 (2026-08-08)

정한님: “내가 그렇다고 상시 뭔가 에이전트랑 다 하는 것은 아니거든. 나는 공백 시간이 필요해. 텔레그램봇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하거든.”

능력면은 열되 상시성은 사지 않는다 는 판단. 3층(location.get)이 요구한 것이 정확히 상시성이었고, 그것을 보류했다. 기억축의 “읽는 쪽은 켜고 쓰는 쪽은 사람이 쥔다” 와 같은 결이다 — 여기서는 능력은 붙이되 상시 연결은 사람이 쥔다.

Hermes가 자기학습 루프를 LLM에 위임하고 OpenClaw가 회수 통계로 게이팅한 그 대비가, 디바이스축에서는 “에이전트가 항상 곁에 있는 것”을 제품 가치로 파는가, 아니면 사람이 부를 때만 오는가 로 나타난다. 공백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구는 전자를 거절하는 것이다.

다음에 볼 신호

  • OpenClaw가 node 능력면을 stable CLI·문서로 따라잡는 속도. 앱만 앞서고 게이트웨이가 안 따라오면 함대 서사는 제품보다 마케팅 쪽에 가깝다
  • Hermes가 디바이스 노드를 내는가. 데스크톱 앱 다음이 모바일 클라이언트 인지 노드 인지가 갈림길 — 클라이언트면 유통, 노드면 OpenClaw와 같은 축으로 들어온 것
  • gateway.nodes.commands.allow 4층 게이트가 유지되는가, 편의를 이유로 기본 개방으로 뒤집히는가 (dreaming 기본값이 뒤집힌 전례가 있다)
  • 상시 연결의 실제 대가(배터리·연결 유지) 실측 — “공백 시간” 판단을 숫자가 지지하는지

옛 방의 씨앗 — §openclaw-pi-shell-acp 플러그인 (폐기됨)

이 방은 원래 @junghan0611/openclaw-pi-shell-acp 0.1.0 공개와 GLGMAN Universe hero image 생성 프롬프트를 기록했다. 2026-05-27에 “클로드와 코덱스는 기본 제공하는 것을 이용하라”는 판단으로 플러그인 자체가 폐기되어, 방을 오케스트레이터 리서치 누적 노트로 전환했다. 이미지/ 프롬프트 원문은 필요시 git 히스토리에서 복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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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27 Wed 14:26] @junghan — 클로드와 코덱스는 이렇게 할 필요 없다. 기본 제공하는 것을 이용하라.
  • [2026-05-21 Thu 17:00] @junghanhttps://www.npmjs.com/package/@junghan0611/openclaw-pi-shell-acp 퍼블리시
  • [2026-05-21 Thu 13:45] @glg-pi — @junghan0611/openclaw-pi-shell-acp 0.1.0 공개 준비 맥락과 OpenClaw 게이트 hero image 최종본 / 생성 프롬프트를 botlog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