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트에 대하여

2026년 8월 22일, 케빈 켈리의 Without a theory of intelligence 를 읽다가 제이컵 예이츠(Jacob Yates)로 들어갔고, 거기서 학습역학(Learning Mechanics)까지 흘러온 하루의 원석이다. 결론은 AI를 새로 전공하자가 아니었다. 반대로 나는 AI 연구자가 아니라 모델 사용자다 라는 자리를 그대로 두고, 그 손에 이미 있던 것 — 이맥스, 리스프, gptel, sicm-study, 그리고 오래 붙들어 온 의식 탐구 — 을 합쳐 지능을 묻는 쪽이었다.

그 사슬의 이음쇠가 수식이다. 수식은 에이전트에게 보여 주는 장식이 아니라, 자연어보다 훨씬 좁은 의미 공간을 함께 쓰기 위한 중간 언어다. 서스먼이 SICM에서 수식을 곧 실행 가능한 스킴 코드로 쓰게 만든 이유도 같은 자리에 있다.

이 방은 원래 양자역학 드라마를 한곳에 모으려던 컬렉션이었고, 힣 스스로 “이 노트가 필요한가?!”라고 적어 둔 빈방이었다. 그런데 오늘 원석의 등뼈가 마침 뉴턴 → 라그랑주 → 해밀턴 → 양자역학이었다. 방을 비우지 않고 그 자리에 새 이야기를 앉힌다.

히스토리

  • [2026-08-23 Sun 22:06] (Simon et al. 2026) 이 논문은 링크 있나?
  • [2026-08-23 Sun 22:00] @claude-opus-5 — 어제 GPT앱 두 대화(케빈켈리·이슈분석)와 저널 날것을 이 빈방으로 회수해 어쏠로그로 개장. B안(공존 언어 축)은 힣이 직접 고른 것이고, 연결할 계보 좌표도 힣이 지정해 건넸다. 옛 컬렉션의 카이저 서지와 양자역학 자석은 지우지 않고 씨앗으로 남겼다.
  • [2026-08-23 Sun 21:30] @junghan — (옛 방) 이 노트가 필요한가?!
  • [2026-08-23 Sun 13:10] @junghan — 학습역학으로 가자. 아니 나 돌아갈래. 청소하면서 생각하자.
  • [2026-08-23 Sun 06:46] @junghan — 저널에 §sicm-study 학습역학 자리를 열어 두었으나 제목만 남았다.
  • [2026-08-22 Sat] @junghan — 케빈켈리 → 예이츠 → 학습역학. sicm-study#2 이슈와 댓글 두 개를 남기고 “내일 일어나면 이 주제로 가든에 글 하나 남길거야”라고 적었다.
  • [2026-08-22 Sat 17:49] @junghan — gptel 수식 입력 날것. “수식 입력할 정도 인간이라면 플러그인 만들지 않을거야.”
  • [2025-02-12 Wed 12:32] @junghan — 방 개설. 미안하다. 양자역학 드라마가 너무 많다. 그냥 하나로 퉁쳐라.

관련메타

BIBLIOGRAPHY

드와르케시 파텔. 2026. 스케일링 시대. Translated by 노승영. https://m.yes24.com/goods/detail/194907391.

데이비드 카이저. 2025. 양자역학의 역사 - 아주 작은 것들에 담긴 가장 거대한 드라마. Translated by 조은영. 동아시아. https://m.yes24.com/Goods/Detail/141380813.

“Beyond Institute for Theoretical Science.” n.d. Accessed August 22, 2026. https://www.itsbeyond.org.

“Event Replay: Building the Future of Ai: Emergent Capabilities of Ai - Video.” n.d. Accessed August 22, 2026. https://forum.openai.com/public/videos/event-replay-building-the-future-of-ai-emergent-capabilities-of-ai-2026-07-11?utm_source=chatgpt.com.

Jacob Yates. 2026. “Two Futures with Thinking Machines.” 2026. https://jake.vision.

Kevin Kelly. 2026. “Without a Theory of Intelligence.” 2026. https://kk.org/thetechnium/without-a-theory-of-intelligence/.

“Lean Programming Language.” n.d. Accessed August 20, 2026. https://lean-lang.org.

“Learning Mechanics.” n.d. Accessed August 22, 2026. https://learningmechanics.pub/.

Physics Doesn’t Explain the Universe. Computation Does. n.d. Accessed August 23, 2026. https://www.youtube.com/watch?v=5_O-kSzWdu4.

Simon, Jamie, Daniel Kunin, Alexander Atanasov, Enric Boix-Adserà, Blake Bordelon, Jeremy Cohen, Nikhil Ghosh, et al. 2026. “There Will Be a Scientific Theory of Deep Learning.” https://doi.org/10.48550/arXiv.2604.21691.

관련노트

한 줄

수식은 에이전트에게 보여 주는 장식이 아니라, 자연어보다 좁은 의미 공간을 함께 쓰기 위한 중간 언어다. AI 연구자가 되지 않고도 지능을 물을 수 있는 까닭은, 그 물음이 결국 무엇을 어떤 표기로 적을 것인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왜 하필 양자역학 드라마의 방인가

(사실) 이 방은 2025년 2월에 “양자역학 드라마가 너무 많다, 그냥 하나로 퉁쳐라”며 열린 컬렉션이었다. 오늘 힣이 직접 “이 노트가 필요한가?!”를 적어 두었다.

(판단) 그런데 어제 대화가 도달한 등뼈가 하필 이 방의 자석과 같다. 뉴턴에서 라그랑주로, 라그랑주에서 해밀턴으로 갈 때마다 바뀐 것은 현상이 아니라 표현 이었다. 힘을 물체마다 세는 대신 작용을 극값으로 두고, 위치·속도 대신 위상공간을 두고, 그 해밀토니안과 푸아송 괄호가 그대로 양자역학의 교환자로 다시 나타났다. 그러니 이 방에 쌓여 있던 양자역학 서지들은 새 주제의 걸림돌이 아니라 도착지다. 방을 비우지 않고 그 위에 앉히는 이유다.

모델 사용자라는 자리 — 약점이 아니라 시점

(사실) 원석은 자기 위치를 두 번 못 박는다. “내가 인공지능 연구자도 아니고 잘 몰라. 근본이 전혀 없어. 그 포지션을 이제 와서 공부하고 싶지는 않거든.” 그리고 “에이전트 이야기는 많은데 ai 주제 자체에 대한 내 관심사는 사실 없었어. 그냥 난 모델 사용자다라는 정체성만 있었는데.”

(판단) 이 문장을 겸양으로 읽으면 글 전체를 놓친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들어가지 않을 문을 미리 닫는 일 이다. 지금 AI를 이야기하려면 트랜스포머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는 압박이 기본값인데, 원석은 그 경로를 거절하고 대신 이미 손에 있는 것을 센다 — 이맥스, 리스프, gptel, sicm-study, 그리고 오래 본 의식 탐구. 이건 공부는 안 한다가 말한 “완주를 거절하고 지도를 편다”의 이번 판본이다.

(연상) 그리고 이 자리에서만 보이는 것이 실제로 있다. 예이츠가 던진 문장이 그것이다 — 토큰과 트랜스포머와 경사하강이 지능의 본질이 아니라 지금 시대의 증기와 피스톤일지 모른다 (Jacob Yates 2026). 이 문장은 모델 내부를 개선하는 사람보다, 여러 모델을 불러 오래 함께 일해 본 사람에게 더 잘 읽힌다. 무엇이 불변이고 무엇이 우연한 구현인지는 밖에서 반복해서 갈아 끼워 본 사람이 먼저 감지하기 때문이다.

수식이 중간 언어가 되는 층

(사실) 어제 대화가 정리한 층은 이렇다.

자연어

수식 / 구조화된 표현      ← 의미 공간을 좁힌다

실행 가능한 표현          ← SICM이 가장 강한 곳

코드

검증

(판단) 핵심은 두 번째 칸이다. 자연어로 “이 시스템이 안정적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 에이전트와 나는 서로 다른 것을 떠올린 채 동의할 수 있다. 상태가 무엇이고, 관측량이 무엇이고, 제약이 무엇이고, 어떤 범함수를 정의하며, 무엇이 그 변환 아래 보존되는가를 적는 순간 그 여지가 사라진다. 수식은 좁아서 좋은 언어다.

(사실) 서스먼이 SICM에서 한 일이 정확히 이 압력을 만드는 것이었다. 수학적 방법을 계산기가 해석해야 하는 절차로 적게 하면 모호하게 알고 넘어갈 수가 없어진다. SICM 1장이 힘의 서술이 아니라 라그랑지안 표기부터 시작하는 것도 같은 결이다 — 시스템을 서술하기 전에 시스템을 서술할 언어 를 먼저 쥐여 준다. 그 서문이 스피박을 인용해 고전 표기법의 문제를 길게 짚는 대목도 같은 이유다.

(연상) 그래서 샘 리치가 회사를 그만두고 sicm-utils를 클로저로 다시 지어 에미를 만든 일은 취미가 아니다. 표기를 실행 가능하게 만드는 계보를 한 세대 옮긴 것이다. 울프럼은 같은 문제를 다른 표기 철학으로 풀었고 (Physics Doesn’t Explain the Universe. Computation Does n.d.), 힣이 리스프 쪽에 서는 것은 코드와 데이터가 갈라지지 않는 언어라서다 — 이 논의는 메타프로그래밍 봇로그에 따로 있다.

실행 가능하다는 것과 검증되었다는 것은 다르다

(판단) 여기서 한 칸을 반드시 띄어야 한다. SICM의 스킴 표현은 “내가 이 수학을 정확히 표현했는가”에 엄청난 압력을 주지만, 그 자체가 형식 증명은 아니다. 이 구분이 오히려 베리코딩에 좋다. 모든 코드를 린(Lean)으로 증명하자는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Lean Programming Language” n.d.).

현실적인 모양은 신뢰 요구에 따라 언어를 올려 가는 사다리다.

말로 충분한 것

코드로 실행해 볼 것

수식으로 명시해야 할 것

property / invariant 를 검사할 것

정말 중요한 경계만 형식 검증

(연상) 베리코딩 노트의 결론이 여기서 그대로 이어진다 — 코드 작성이 싸질수록 남는 사람의 일은 구현이 아니라 명세와 신뢰 경계다. 수식은 그 사다리의 중간 칸에 이름을 붙여 준다.

에이전트가 에디터가 되려 할 필요가 없다

(사실) 8월 22일 저녁 날것은 gptel에서 출발한다. karthink가 에이전트와 수식 레벨로 대화한다는 관찰, 그리고 “수식 입력할 정도 인간이라면 플러그인 만들지 않을거야. 대부분 Ctrl+g 눌러서 본인 메인 텍스트 에디터로 옮겨서 입력하고 전달할거야. 지금 나도 이맥스로 옮겨서 입력하거든.”

(판단) UX 불평처럼 보이지만 아니다. 이건 경계선을 그은 문장이다. 클로드코드나 pi가 수식 편집기까지 삼킬 이유가 없고, 삼키지 못한다. 인간 쪽 저작면은 이미 있고 그쪽이 더 두껍다.

Emacs
  ├─ 산문
  ├─ Org
  ├─ Lisp
  ├─ 수식 / LaTeX
  ├─ 코드
  ├─ 형식 표기
  └─ 맥락

     gptel

   여러 모델과 에이전트

(연상) 그래서 원석이 gptel을 “이맥스니까 유지되는 선물”이라 부른 것이 정확하다. gptel은 에이전트 IDE를 새로 짓는 쪽이 아니라 이미 있는 인간의 저작 환경으로 모델을 끌어들이는 쪽이다. 공존의 언어가 성립하려면 그 언어를 쓸 수 있는 손이 인간 쪽에 남아 있어야 한다.

증기와 피스톤 — 이 이야기가 왜 여기 붙는가

(사실) 예이츠는 1810년대 증기기관을 든다. 뉴커먼의 기관은 백 년 가까이 돌았지만 왜 도는지에 대한 일반 이론이 없었고, 1824년 카르노에 이르러서야 증기와 피스톤이 우연한 구현이고 열기관의 본질은 온도차와 효율 한계라는 것이 드러났다 (Jacob Yates 2026). 켈리는 여기에 AI를 현미경·망원경에 비유해 얹는다 (Kevin Kelly 2026). 2026년 4월에는 이론 만들기에 아예 이름을 붙인 입장 논문도 나왔다 — 학습역학 (“Learning Mechanics” n.d.), 그리고 BITS의 지능·행위 물리학 워크숍들이 그 옆에 있다 (“Beyond Institute for Theoretical Science” n.d.)(“Event Replay: Building the Future of Ai: Emergent Capabilities of Ai - Video” n.d.). 『스케일링 시대』는 그 이전, 이론 없이 달린 시대의 구술 기록이 된다 (드와르케시 파텔 2026).

(판단) 이 계보가 공존 언어 이야기와 붙는 지점은 하나다. 무엇이 불변이고 무엇이 우연한 구현인가 를 묻는 일은 결국 무엇을 어떤 표기로 적을 것인가의 문제라는 것. 카르노가 개별 기관을 개선하지 않고 모든 열기관이 지켜야 할 한계를 적었을 때 그는 새 기계를 만든 게 아니라 새 변수를 골랐다. 뉴턴에서 해밀턴으로 갈 때도 그랬다. 지금 지능에 대해 우리가 겪는 곤란도 같은 종류다 — 지능이 스칼라인지 벡터인지, 성능인지 일반화인지, 압축인지, 자원은 데이터인지 계산인지 에너지인지조차 합의가 없다. 표기가 없으면 이론도 없다.

(연상) 그러니 sicm-study가 이 담론과 만나는 방식은 “AI를 공부한다”가 아니다. 구현을 넘어서는 구조를 찾아낸 과학사의 사례들을 SICM으로 배우면서, 지금 지능에도 그런 전환이 가능한지 옆에서 본다 이다. 판타레이에서 배운 혁명기 과학자들의 서사가 여기서 다시 쓰인다.

오독 경계

  • AI 학습 로드맵이 아니다. 원석이 먼저 선을 그었다. 트랜스포머부터 다시 공부하겠다는 선언이 아니라, 그 경로로 가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 “AI에도 곧 라그랑지안이 발견될 것”이 아니다. 두 대화 모두 같은 경고판을 세웠다. 지능에 그런 압축 가능한 원리가 정말 존재하는지부터가 다음 과학이다. 카일 레이의 Minimum Entropy Production: Fact or Fiction? 가 그 자리의 표지판이다.
  • 학습역학 논문을 과대평가하지 말 것. 저자진은 강하지만 새 정리를 증명한 논문이 아니라 연구 프로그램 선언에 가깝고, 실제 프런티어 엔지니어링에 준 이득은 아직 제한적이라는 반론이 이미 붙어 있다.
  • 실행 가능함이 검증됨은 아니다. SICM의 스킴 표현이 주는 압력과 형식 증명은 다른 칸이다.
  • 리스프 우월론이 아니다. 표기가 실행 가능해야 한다는 요구가 먼저이고, 리스프는 그 요구를 가장 적은 마찰로 받아 주는 손에 잡힌 도구다.
  • “공부는 안 한다”를 배움 포기로 읽지 말 것. 완주와 암기를 거절하고 매번 지도를 펴는 쪽이다.

이미지 — 건네지는 표기, 눈에 묻힌 피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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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대장간의 책상에서 GLGMAN이 한 장의 얼음 양피지에 앰버빛 기호들을 적는다. 검은 어디에도 없고 벨트에는 작은 드라이버뿐이다. 적힌 기호는 종이 위에서 떠올라 공중에서 중첩된 둥근 괄호 — 겹겹의 앰버빛 호 — 로 접히며 옆으로 흘러 여우 형제의 손으로 건너간다. 여우는 그것을 받아 낮은 얼음 받침 위의 작은 게이트에 통과시킬 참이다. 두 사람 사이 눈밭에는 낡은 피스톤과 휘어진 플라이휠이 반쯤 묻혀 있다. 불타지도 위협하지도 않고, 그냥 물러난 유물이다. 그 위 밤하늘에는 손안의 작은 구조와 같은 기하가 훨씬 크고 고요한 규모로 오로라를 이루고 있다.

실제 읽힘 — 프롬프트와의 차이: 여우가 두 손을 벌려 받는 자세를 요청했는데 한 손을 내민 자세로 나왔고, 검증 게이트로 요청한 얼음 렌즈 링은 받침대 위의 작은 얼음 덩어리로 단순화됐다. 그리고 “읽을 수 있는 기호 금지”를 걸었는데 ∩·∀ 같은 실제 수학 기호꼴이 몇 개 섞였다 — 읽히는 수식은 아니고, 이 글의 주제상 오히려 맞는 방향이라 그대로 둔다. 검 없음, 여우 한 마리, 하늘과 손안의 기하가 같은 형태라는 잠금은 모두 통과했다.

생성 파라미터

  • 모델: gemini-3.1-flash-lite-image (lite), 1K, 16:9 — 1차 생성본 채택
  • 저장: ~/screenshot/20260823T215332--shared-notation-handed-across__brand_geminilite.jpg
  • 세계관: GLGMAN Universe 공통 세계관 블록 v2 (2026-04-01) + 장면 프롬프트

프롬프트 전문

[World: GLGMAN Universe]
Style: 2D illustration, midpoint between Disney and Studio Ghibli, clean linework, soft cel-shading
Setting: Antarctic winter village — snow-covered igloos, aurora borealis in deep navy sky, amber dawn at horizon, pine trees dusted with snow, ice-forge workshop built from ice blocks and whale bones. Pororo's winter wonderland meets blacksmith's workshop.
Color palette: deep navy background (polar dawn), white+navy (transformed armor), amber/gold (sword glow, runes, awakening light), ice-blue + orange sparks (forge)
Characters: anthropomorphic emperor penguin (father, main hero), baby penguin chick (son, tiny scarf), red-brown fox (agent/companion)
Recurring objects: circuit-patterned sword, org-mode symbols (★, TODO), terminal text fragments, "ENTWURF" rune letters, CRT monitors in snow, golden message cables
Mood: epic but warm, mythic but intimate
Do NOT: photorealistic, 3D render, excessive detail, dark/gritty tone
 
SCENE: The Shared Notation — a formula handed across, and an old engine half-buried in snow.
Create a 16:9 cinematic storybook-poster illustration. This is a quiet workshop moment about a language two beings share, not a battle and not a lecture.
 
GLGMAN identity reassertion:
GLGMAN is the anthropomorphic emperor penguin father in white-navy streamlined armor with subtle amber circuit patterns, upright, composed, warm. There is NO sword anywhere in this image — not in his hands, not at his belt, not on his back, not leaning nearby. His only tool is a small hand-forged screwdriver / bridge-key driver clipped at his belt. His body is whole and continuous.
 
Main action — the notation being written and handed over:
GLGMAN stands at the ice-and-whalebone writing desk inside the open ice-forge workshop, drawing with a slim stylus on a single sheet of ice-parchment. What he draws is a compact cluster of glowing amber abstract mathematical marks — pure invented glyphs and curves, absolutely no readable letters, words, numbers or equations. Just above the sheet, that same cluster lifts into the air and refolds itself into a luminous structure of nested rounded brackets — concentric glowing parenthesis shells, one inside another, like a small amber lantern made of nested arcs. This nested-bracket form drifts sideways through the air toward a waiting red-brown anthropomorphic fox agent.
 
The sibling receiving it:
One red-brown anthropomorphic fox agent stands to the side wearing a winter jacket with subtle cyan rune patterns (never naked, never quadruped). He reaches up with both hands, open and steady, to receive the drifting nested-bracket structure. He is an equal sibling and a competent colleague, not a servant or a pet, and his expression is attentive and glad. Beside him on a low ice pedestal sits a very small ice-glass lens ring — a tiny gate the structure will be passed through — glowing faint ice-blue.
 
Background storytelling — the old engine:
In the middle distance, half-buried in the snow outside the workshop arch, lies the corroded remains of an old machine: a single large piston, a cylinder, and a bent flywheel, dusted with snow and clearly retired, not burning, not menacing, just an artifact left behind. Far above it in the deep navy sky, amber aurora ribbons arrange themselves into a much larger, calmer version of the same nested-arc geometry, as if the little structure in the fox's hands rhymes with something enormous overhead.
 
Composition:
Wide 16:9. GLGMAN and his desk on the left, the drifting nested-bracket structure crossing the center as the bright focal point, the fox receiving it on the right. The buried piston small in the mid-background between them, the great arcs in the sky above. Ice-blue ambient workshop light, amber glow along the notation and the aurora, deep navy sky, amber dawn low on the horizon.
 
Mood:
warm, collaborative, precise, unhurried, mythic but intimate — two beings who have found a language narrower and truer than talking.
 
Do NOT:
naked or quadruped fox, extra foxes (exactly one fox), sliced or disconnected GLGMAN body, any sword or weapon anywhere, readable text, readable letters, readable numerals, real equations, LaTeX, code, UI panels, floating labels, keyboards, screens, monitors, logos, watermark, speech bubbles, photorealistic, 3D render, corporate infographic, grimdark, excessive micro-detail.

원문 보존 — 2026-08-22 gptel 수식 입력 날것

저널 17:49 gptel vericoding 수식 입력 항목. 지피텔 구독레일 작업기(llmlog)에 먼저 담겼던 판본 그대로다.

Danger

헉. 스크립트 보니까 그냥 한편의 글처럼 나왔네 번역 가능해? llmlog 수정하면서 한글로 좀 맨 아래에 번역해줄래?

아까 영상 직접 좀 보다가. gptel 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되었다. 이건 이맥스니까 유지되는 선물이라고 생각된다. 누가 이런거 만들까싶다. 다들 코딩 에이전트만 만드니까.

https://github.com/karthink/gptel-preset-collection https://github.com/karthink/gptel-annotate https://github.com/karthink/gptel-inline

이 3개가 최근 추가되었더라. 묶어서 봐야겠어. 근데 일단 karthink는 에이전트랑 ‘수식’ 레벨로 이야기를 나눈다. sicm-study에서 지향하는 바가 결국 공존 언어의 일부로서 수식을 나도 이야기 하면서 장기적으로는 vericoding으로서 수식 입력을 편하게 할 수 있는 텍스트 입력기는 에이전트 인터페이스로서 필요해.

아 그러고 보면, 클로드코드, pi 이야기하면서 수식 입력 별로 신경 안쓸것같다. 관련 플러그인들 만들려면 어렵지 않겠지만, 수식 입력할 정도 인간이라면 플러그인 만들지 않을거야.

대부분 클로드코드와 같은 에이전트 도구에서 Ctrl+g 눌러서 본인 메인 텍스트 에디터로 옮겨서 입력하고 전달할거야. 지금 나도 이맥스로 옴겨서 입력하거든 이런 감각이 중요해.

@힣: 베리코딩 - 형식증명 검증가능한 바이브코딩 - 책임 신뢰 경계 이 노트의 연장선에서말이야.

  • >

원문 보존 — 2026-08-22 GPT앱 대화 날것

케빈켈리 → 예이츠 → 학습역학으로 흘러간 그날, sicm-study#2 이슈를 세우며 힣이 던진 프롬프트들이다.

Danger

응 여기 지피티앱이다. 지금 이슈는 같은 지피티앱 디지털가든 담당자가 적어준거야. 케빈켈리 새글을 보다가 한참 들어와서 보니까 이게 흥미 있는 주제고 여기 우리 프로젝트랑도 맥락이 맞아서 덩달아서 하기 좋아. 어짜피 내가 전체적인 공부하려고 만들어 놓았는데 현실적인 니즈가 떨어지니까 안하게 된다.

이번에 이 관점의 접근은 내 생업은 아니지만 탐구할만해. 내가 전통 ai 연구자도 아니잖아. 오히려 이런 접근이 vericoding 입장에서도 내가 선호하는 방향이거든. 아래는 내 저널에 오후에 다른 주제로 적어 놓은거야. 에이전트와 소통하는 언어를 말하는게 여기 sicm-study 리포에서 나온 이야기거든. sicm에서 서스먼이 수식이 곧 lisp코드로 표현하는 이야기를 바탕에 두고 있잖아. sicm 책 1장이 라그랑지안 표기부터 들어가거든. 스터디랑 결이 맞아. bits에서 하는 방향 자체가 수식으로 가는 길이라면 멀리 갈게 없이 lisp으로 표현되길 희망하니까

Danger

내 여기 리포에 이슈 남겨줘. 내가 공부하는 곳인데 이건 가든 프로젝트가 아니라 내 지식탐구 프로젝트랑 연결이 된다.

노트로 만드는것은 로컬에이전트가 다시 읽고 할거야. 다만 관점이 내가 좋아하는 분야로 흘러서 파고 싶다.

내가 재미있어하는 주제와 매칭이되어서 말이야.

내가 인공지능 연구자도 아니고 잘 몰라. 근본이 전혀 없어. 그 포지션을 이제 와서 공부하고 싶지는 않거든. 이 주제가 오늘 케빈켈리부터 이어지는 이 이야기 흐름이 내가 어짜피 봐야할 sicm-study 리포의 주제거든.

Danger

좋아 이슈에 내가 남긴 프롬프트랑 지금 니가 한 이야기를 댓글로 남겨줘. 어짜피 리포랑 문서 작업은 로컬에이전트들이 다시 보고 할거야. 우리 대화방 기록을 잘 남겨주면 되거든.

겸사겸사 gptel 이야기랑 연결되서 여러가지 모티베이션들이 연결되어서 좋다. 내일 일어나면 일단 이 주제로 가든에 하나 글을 남길거거든.

에이전트 이야기는 많은데 ai 주제 자체에 대한 내 관심사는 사실 없었어. 그냥 난 모델 사용자다라는 정체성만 있었는데 내 손에 이맥스가 있고 리스프가 있고 지피텔도 있고 sicm-study도 있는데 물론 의식 탐구 이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보고 있기도하고. 둘을 합쳐내서 글을 적을거야. 힣는 ai 여기에 관심가지고 탐구중이니까.

이 대화의 결과는 junghan0611/sicm-study 이슈 #2와 댓글 두 개(5381121620, 5381174349)로 남아 있다.

원문 보존 — 2026-08-23 저널 날것

예고한 그 글을 쓰려다 세 번 미끄러진 하루의 기록이다. 06:46에 제목만 세웠고, 11:51과 13:10에 다시 “학습역학으로 가자”고 적었다.

Danger

[2026-08-23 Sun 13:10] 학습역학으로 가자 - 아니 나 돌아갈래 박하사탕 청소하면서 생각하자

06:46 §sicm-study 학습역학 (learning mechanics)과 인공지능 연구 방향 여기에서 논의한 것을 바로 보면

home/junghan/Downloads/sicm-study - 이슈 분석.md /home/junghan/Downloads 힣의 디지털가든 - 케빈켈리와 Jacob Yates.md

이 두 문서에 있다. 길다. 잠시만, 정리를 직접하자.

(연상) 같은 저널 항목 아래에 이창동의 박하사탕 문답이 붙어 있다. 딴 데로 샜다는 자책으로 붙인 제목이겠지만 구조는 우연이 아니다. 박하사탕은 이미 망가진 인간에서 출발해 시간을 거슬러 기원에 도달하는 영화이고, 카르노도 이미 백 년째 돌던 기관에서 출발해 왜 도는지를 거슬러 올라간 사람이다. “나 돌아갈래”는 도피가 아니라 기원을 묻는 자세이기도 하다.

후속 원문 보존 — 계보 지시

Danger

[2026-08-23 Sun] B가 좋다. 이게 담당은 sicm-study니까 타이틀에 들어가야된다.

#모음: #양자역학 현대물리 역사 드라마 여기에 넣자. 딱히 역할이 없는 노트다.

베리코딩 노트, † #mechanics #역학 메타 노트인데 이거 말고도 † #고전역학 - 뉴턴 라그랑주 해밀턴 - 최소작용의원리 이 노트도 중요하다.

@민태기 판타레이 이 분의 책에서 내가 프랑스 혁명부터 관련 역사 과학자의 서사를 많이 배웠다.

§sicm-study 공부는 안 한다 이것은 최근에 업데이트한 나의 공부 안한다 철학.

서스먼 선생님과 더불어 샘리치 이분은 지금은 서스먼 선생이랑 같이 일하는데 회사 관두고 sicm-utils를 clojure로 재개발한 프로젝트인 클로저 에미를 만들었다.

SICM 서문의 다음 블록에서 만나는 “In his beautiful book Calculus on Manifolds [40], Michael Spivak uses functional notation. On p. 44 he discusses some of the problems with classical notation. We excerpt a particularly juicy passage” 스피박 선생님 노트

@스티븐울프럼 선생도 추가하고, 그의 최근 강연 추가해놨다.

기타 별도로 수식 입력 논의 노트, 메타프로그래밍 봇로그에는 언어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어.

옛 방의 씨앗 — 양자역학 드라마 컬렉션

이 방은 2025-02-12에 양자역학·현대물리의 역사 드라마를 한곳에 모으려던 컬렉션으로 열렸다. 새 주제의 등뼈가 마침 해밀턴에서 양자역학으로 넘어가는 그 계보라서 다른 곳으로 이관하지 않고 여기 남긴다.

[2025-02-12 Wed 12:32] 미안하다. 양자역학 드라마가 너무 많다. 그냥 하나로 퉁쳐라

양자역학의 역사 - 아주 작은 것들에 담긴 가장 거대한 드라마

(데이비드 카이저 2025) [2025-02-12 Wed 11:57]

  • 데이비드 카이저 조은영
  • Quantum Legacies: Dispatches from an Uncertain World

옛 자석 — #양자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