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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9-24 Wed 08:37] 카를로로벨리 선생님이 노트하나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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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로벨리. (2016). 모든 순간의 물리학. https://m.yes24.com/goods/detail/24607555

카를로 로벨리. (2018).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https://m.yes24.com/goods/detail/59511354

카를로 로벨리. (2019).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 우리의 직관 너머 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의 시간. https://www.yes24.com/product/goods/77986373

카를로 로벨리. (2021).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https://m.yes24.com/goods/detail/101354429

카를로 로벨리. (2023).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 기묘하고 아름다운 양자 물리학 (김정훈, Tran.).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4103999

카를로 로벨리. (2024). 화이트홀. https://m.yes24.com/goods/detail/131947613

카를로 로벨리. (2025). 무엇도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 존재 연결 질문.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6890429

무엇도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 존재 연결 질문

(카를로 로벨리, 2025)

  • Lo sapevo, qui, sopra il fiume Hao
  • 카를로 로벨리 2025

책소개

“우리는 모두 세계의 일부이고, 그 연결이 하나의 세계를 형성한다.” 과학과 철학 사이, 균형 잡힌 눈으로 세계를 읽는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 13년간의 기고와 연설, 대담과 인터뷰를 꿰뚫는 ‘연결된 세계’에 관한 질문들

『무엇도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세계적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의 첫 에세이다. 이탈리아 대표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 등 여러 글로벌 매체에 기고해온 글과 말을 모았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우주의 물리학적 현상을 추적해온 저자가, 이번에는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 그 바탕에 깔린 과학과 철학, 예술의 진정한 의미로 시선을 옮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위대한 고전 『장자』에 나오는 ‘물고기의 즐거움’ 일화와 양자역학을 연결 지으며 과학과 철학의 경계를 넘어 자신이 오래도록 탐구해온 ‘연결된 세계’에 관한 질문들을 무한히 확장해나간다. 세계는 모든 존재의 상호작용으로 이뤄지며 자신과 타인의 구분이 아닌 ‘협력’이 자연의 진리라고 말하는 저자는, 현 세계와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비전을 끊임없이 제시한다.

『무엇도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를 지탱하는 것은 확신에 기대지 않고 ‘정답이 없는 질문’을 던질 때 기존 세계의 오류를 벗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지구 중심의 우주관을 뒤엎기 위해 상식에 맞선 케플러와 갈릴레오, ‘나’의 본질은 정해져 있지 않고 세상과의 관계에서 형성된다는 하이데거의 존재론, 음악은 감상을 통해 비로소 고유한 의미를 얻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베토벤의 ‘장엄미사곡’까지, 정해진 경계를 넘어설 때 우리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진리를 과학과 예술의 역사를 통해 보여준다.

믿는 것만을 믿지 않고, 이전에 없던 발견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 이는 과학에만 필요한 태도가 아니다. 이념적 대립, 견고한 불평등, 계층 갈등, 환경 문제 등 인류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려면 다른 이의 말에 귀를 열어두는 태도가 필요하다. “단순한 과학적 호기심을 넘어 우리의 일상과 더 깊은 연결”을 추구하는 세계적 물리학자의 놀라운 지적 여정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목차

  • 한국어판 서문 세계를 연결하는 아주 작은 호기심
  • 장자, 물고기의 즐거움을 알다
  • 해피 메이데이
  • 모든 것은 레스보스섬 바다에서 시작되었다
  • 애니시 커푸어와 우리의 몽유병
  • 음악
  • 천하, 하나의 하늘 아래
  • 우리 대 저들
  • 위선
  • 아프가니스탄의 나머지 사람들
  • 국제적 합법성에 대해 생각하다
  • 인류를 위한 아주 간단한 제안
  • 케플러의 꿈
  • 갈릴레오의 실수
  • 부분의 부분
  • 로저 펜로즈
  • 조르조 파리시
  • 로베르토 칼라소
  • 지노 스트라다
  • 릴리아나 카바니
  • 브루네토 라티니, 단테, 가우스, 아인슈타인
  • 존재자의 존재
  • 태양은 얼마나 멀리 있을까?
  • 돌이란 무엇인가?
  • 청년을 위한 작은 보물
  • 함께해야 살아남는다
  • 우리는 연약하다
  • 돌팔이
  • 부의 이동
  • 미국과 이탈리아, 불평등과 부
  • 일반상대성이론, 위대한 사랑
  • 얽힘
  • 뮤온을 둘러싼 열광과 의심
  • 순수 과학의 의미
  • 우리의 둥근 창 너머로
  • 고통
  • 파수꾼아, 밤이 얼마나 지났느냐?
  • 다시, 장자, 물고기의 즐거움을 알다

화이트홀

(카를로 로벨리, 2024)

책소개

세계적인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 ‘시간이 거꾸로 된’ 블랙홀로 우리를 안내하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이자 ‘제2의 스티븐 호킹’이라 평가받는 카를로 로벨리 최신작. 카를로 로벨리는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화이트홀’이라는 미지의 세계, 지속적인 불확실성에 대한 실체를 추적한다. 현실의 맨 가장자리, 인간의 방정식이 작동하지 않는 그곳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는 먼저 블랙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부터 설명한다. 시간이 느려지고 멈추는 세상의 끝, 현실의 가장자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낱낱이 보여준다. 그리고 그 안쪽으로 들어가 가장 깊숙한 곳, 시간과 공간이 녹아내리다 못해 거꾸로 튀어 오르는 것처럼 보이는 곳까지 우리를 데려간다. 바로 그곳에서 화이트홀이 탄생한다.

2014년, 물리학 서적으로 유례없는 기록을 세운 카를로 로벨리의 책 『모든 순간의 물리학』은 전 세계적으로 번역되어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이후 10년간 카를로 로벨리는 과학과 철학, 예술을 넘나들며 시간과 양자 이론에 관한 스토리텔러로서, 물리학을 대중화하는 데 가장 위대한 일을 해냈다. 그가 써내려간 물리학은 우리가 이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과 우주에서 우리의 위치를 이해할 수 있는 명쾌한 방법을 제시해왔다. 2024년, 그는 또 한 번 우리를 숨 막히게 아름다운 여정으로 인도한다. “지금까지 이보다 더 훌륭한 블랙홀 가이드는 없었다!”라는 세계 언론의 극찬 속에, 인간의 직관이 닿지 않는 영역의 아이디어를 다룬 이 흥미로운 책 속으로 함께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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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01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420g | 130*209*20mm ISBN13 9791165349936 ISBN10 1165349930 관련분류

카테고리 분류

국내도서 > 자연과학 > 물리학 > 물리학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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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특별 기획]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기부 캠페인 - 태극기 와펜&독립운동가 북마크

2025년 07월 31일 ~ 2025년 09월 30일

펼쳐보기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MD 한마디 카를로 로벨리의 물리학은 아름답다. 그리고 쉽다. 전문 용어와 수식을 배제하면서도 물리 현상을 알기 쉽게 설명해온 그의 신작은 화이트홀과 블랙홀에 관해 다룬다. 우주의 시작과 끝, 시간과 공간의 비밀을 간직한 성스롭고 황홀한 세계로 이끄는 안내서. - 손민규 자연과학 PD

세계적인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 ‘시간이 거꾸로 된’ 블랙홀로 우리를 안내하다

세계적인 물리학자이자 ‘제2의 스티븐 호킹’이라 평가받는 카를로 로벨리 최신작. 카를로 로벨리는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화이트홀’이라는 미지의 세계, 지속적인 불확실성에 대한 실체를 추적한다. 현실의 맨 가장자리, 인간의 방정식이 작동하지 않는 그곳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는 먼저 블랙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부터 설명한다. 시간이 느려지고 멈추는 세상의 끝, 현실의 가장자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낱낱이 보여준다. 그리고 그 안쪽으로 들어가 가장 깊숙한 곳, 시간과 공간이 녹아내리다 못해 거꾸로 튀어 오르는 것처럼 보이는 곳까지 우리를 데려간다. 바로 그곳에서 화이트홀이 탄생한다.

2014년, 물리학 서적으로 유례없는 기록을 세운 카를로 로벨리의 책 『모든 순간의 물리학』은 전 세계적으로 번역되어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이후 10년간 카를로 로벨리는 과학과 철학, 예술을 넘나들며 시간과 양자 이론에 관한 스토리텔러로서, 물리학을 대중화하는 데 가장 위대한 일을 해냈다. 그가 써내려간 물리학은 우리가 이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과 우주에서 우리의 위치를 이해할 수 있는 명쾌한 방법을 제시해왔다. 2024년, 그는 또 한 번 우리를 숨 막히게 아름다운 여정으로 인도한다. “지금까지 이보다 더 훌륭한 블랙홀 가이드는 없었다!”라는 세계 언론의 극찬 속에, 인간의 직관이 닿지 않는 영역의 아이디어를 다룬 이 흥미로운 책 속으로 함께 빠져보자.

1부 이것은 현재 진행 중인 모험에 대한 이야기

2부 블랙홀의 시간을 거꾸로 돌리다

3부 우주를 ‘당신’이라고 부를 때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 기묘하고 아름다운 양자 물리학

(카를로 로벨리, 2023)

  • 원서: Helgoland
  • 카를로 로벨리 김정훈 이중원 2023
  • 카를로 로벨리의 기묘하고 아름다운 양자 물리

책소개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 의 저자 카를로 로벨리 최신작 이제껏 보지 못한 눈부신 ‘현실’의 실체를 들여다보다! 카를로 로벨리표 문장들을 따라 펼쳐지는 또 한 번의 경이로운 물리학 여정

세계적인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의 『모든 순간의 물리학』,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는 출간 즉시 연이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40개 국가에서 번역 출간 되었다. 그의 책들은 누적 판매 200만 부 이상의 기록을 세우며 과학책으로는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2023년 12월, 신간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통해 그가 다시 한 번 우리를 기묘하고 아름다운 물리학의 세계로 이끈다.

이 책은 북해의 섬 헬골란트에서 스물세 살의 독일 청년이 발견한 ‘양자론’에 대한 아이디어로 시작한다. 그의 이름은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헬골란트 섬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양자론의 탄생과 해석들, 그로 인한 혼란 그리고 오직 ‘상호작용’으로만 이루어진 세계의 실체, 양자론의 ‘관계론적’ 해석에까지 이른다.

우리는 이 세상을 물질의 측면에서 생각하지만, 사실 ‘현실’이라고 부르는 이 세계는 ‘상호작용하는 실체들의 광대한 네트워크’다. 대상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바로 그 대상 자체인 것이다. 소년이 돌을 던지고, 돌은 날아가 공기를 움직이고, 나무는 태양으로부터 산소를 만들고, 사람들은 산소를 마시고, 산소를 마신 사람들은 별을 보고…. 이 세계는 끊임없이 상호작용하고 있다. 전혀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 대상이 있다면,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카를로 로벨리의 양자 이론이 밝히는 ‘세계의 실재’를 통해, 우리는 지금껏 전혀 보지 못했던 눈부신 ‘현실의 실체’를 직접 만져보는 듯한 경험을 한다. 동시에 우리의 선입견에 계속해서 의문을 던진다. 물질이 아닌 관계로만 이루어졌다면 이 세상의 기본 실체는 무엇일까? 세계에 대한 우리의 개념을 어디에 고정시켜야 할까? 나의 생각과 주관성, 가치, 아름다움, 의미는 어떻게 존재할 수 있을까?

그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함께 탐구하며,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과 우주 안에서 우리의 위치를 이해할 수 있는 명쾌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우리가 가진 세계관을 다채롭게 재구성할 것이다.

프롤로그 눈부신 현실의 실체를 마주하다

I

  •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와 ‘관찰’
  • 에르빈 슈뢰딩거의 확률
  • 세계의 입자성

II

  • 중첩
  • 다세계, 숨은 변수, 물리적 붕괴
  • 불확정성을 받아들이다

III

  • 세상이 단순해 보였던 때가 있다
  •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방식
  • 희박하고 가벼운 양자의 세계

IV

  • 얽힘
  • 셋이 추는 춤
  • 유한하면서 무궁무진한 정보

V

  • 보그다노프와 레닌
  • 실체 없는 자연주의: 맥락성
  • 나가르주나

VI

  • 단순한 물질
  • 의미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안쪽에서 바라본 세계

VII

이 세계를 조금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지도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카를로 로벨리, 2021)

  • 카를로 로벨리 2021
  • 인간의 시계로부터 벗어난 무한한 시공간으로의 여행
  •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 우주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책소개

견고한 기존의 관념들을 뒤엎고’시간 없이’세상을 바라보는 카를로 로벨리의 특별하고 감각적인 물리학 모험

『모든 순간의 물리학』, 『보이는 세상은 실제가 아니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가 또 한 번 시공간에 관한 매력적인 이야기로 찾아왔다. 카를로 로벨리의 저서 중 국내에서 네 번째로 번역 소개되는 이 책은 그가 대학생일 때 호기심을 가졌던 ‘양자중력’에 관한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20세기 과학혁명의 산물인 양자역학과 일반상대성이론은 시공간에 대한 우리의 관념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서로 양립하기 어려울 정도로 세계관과 사고방식이 달랐고, 이들을 동시에 포괄하는 통합이론은 불가능해 보였다. 카를로 로벨리는 이 문제의 해결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끈이론을 대신할 새로운 루프양자중력이론을 수립하는 데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양자중력이라는 도전의 길 위에서 다양한 학자들과의 만남, 새로운 물리학 이론을 만들어내는 산고의 과정을 겪으며, 그는 시공간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들에 부딪쳤다. 우주는 결코 인간의 시계 속에 살지 않는다는 사실과 시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을 찾아가면서, 그는 ‘시간 없이’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물리학의 대답을 구하게 된다. 과학을 향한 열정과 이 세계에 대한 매력적인 영감이 가득한 그의 물리학 여정을 함께 따라가보자.

프롤로그

제1장 막다른 길, 양자중력 앞에 서다

제2장 공간, 입자, 그리고 장

제3장 루프이론의 탄생

제4장 시간과 공간: 인간이 지닌 세계관의 기본 개념

제5장 블랙홀이라는 이상한 ‘시간펌프’

제6장 시공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제7장 ‘모든 것의 최종이론’을 향해

양자중력: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카를로 로벨리, 2019)

  • 카를로 로벨리 2019
  • 우리의 직관 너머 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의 시간

소개

양자중력 이론의 관점에서 바라본 시간에 관한 이야기! 시간에 관한 우주의 거대한 이야기가 온전히 담겨 있는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양자중력 이론의 선구자이자 세계적인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의 세 번째 책으로, ‘시간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시간이 흐른다는 것은 실제로 어떤 의미일까?’, ‘우리가 이곳에서 경험하는 시간과 우주의 시간은 다른 것일까?’, ‘왜 과거는 떠올릴 수 있고 미래는 떠올릴 수 없을까?‘와 같은 질문들에 대한 충실한 답변을 담고 있다.

1부에서는 지금까지 현대 물리학이 시간에 대해 알아낸 것을 요약했다. 어디서든 동일하게, 과거와 현재, 미래의 순서로 벌어진다고 생각하는 사건들, 과거는 이미 정해졌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상식들이 모두 틀렸다는 것을 낱낱이 드러낸다. 2부에서는 시간이 없는 세상으로 떠난다. 사물이 아닌 사건으로 이루어진 세상, 인간의 문법에만 존재하는 과거-현재-미래, 시간이라는 변수가 없는 세상…. 이제 공간과 시간은 세상을 담는 틀이나 용기의 형태를 취하지 않게 된다.

3부에서는 1부와 2부에서 파괴한 시간을 되돌려 그 원천을 다시 찾고 이 긴 여행의 도착점을 우리 자신, 나라는 존재로 하여 돌아온다. 뉴턴에 의해 근대 물리학이 등장한 이래로 물리학의 발전이 우리의 시간관념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까지 이야기하는 이 책은 일종의 시간 역사서이기도 한데, 여기서 더 나아가 저자는 새로운 양자중력 이론의 도입을 통해 지금까지의 시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새롭게 확장시킨다.

1부 시간 파헤치기

  • 01 유일함의 상실
  • 02 방향의 상실
  • 03 현재의 끝
  • 04 독립성의 상실
  • 05 시간의 양자

2부 시간이 없는 세상

  • 06 사물이 아닌 사건으로 이루어진 세상
  • 07 문법의 부적당함
  • 08 관계의 동역학

3부 시간의 원천

  • 09 시간은 무지
  • 10 관점
  • 11 특수성에서 나오는 것
  • 12 마들렌의 향기
  • 13 시간의 원천
  • 14 이것이 시간이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

(카를로 로벨리, 2016)

카를로 로벨리 2016

책소개

“쉽다, 아름답다, 명쾌하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 광대한 우주, 그리고 매 순간을 살아가는 인간을 말하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은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20세기 이래로 물리학에 불어닥친 거대한 혁명(이를테면 최근 증명된 ‘중력파’까지도 포함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과, 이 혁명으로 포문을 열게 된 새로운 문제 그리고 그 신비를 간략히 살펴보고 있다. 총 일곱 개로 구성된 강의는 20세기 물리학의 혁명을 일으킨 핵심 이론들뿐 아니라 가장 최근에 도입된 참신한 아이디어들까지 매우 간결하게 소개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우주를 새로이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론들의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정반합의 변증법적인 변화 과정처럼 우주에 관한 새로운 그림을 향해 어떤 이론들이 탄생하고 상호 영향을 주고받아 변화하며, 결국 결합하여 새로운 이론이나 아이디어로 나아가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 책은 또 다른 매력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 바로 현대 물리학을 거의 모르거나 아예 모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수식 없이 전문적인 용어 사용을 극히 절제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비유를 통해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일반상대성이론에서 우주에서의 중력장이 시간과 공간을 바다의 파도처럼 휘게 변화시킨다거나,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입자들이 생성됐다 사라지는 불안정한 미시 세계를, 멀리서 보면 아주 잔잔한 바다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파도가 쉴 틈 없이 쳤다가 사라지는 변화에 비유한다. 또한 공간 양자를 언급하면서 양자들 간에 발생하는 사건들이 곧 이 세상 공간이고 그 자체가 시간의 원천이라 비유한다거나, 블랙홀의 열이 세 가지 언어(양자, 중력, 열역학)로 쓰인 로제타스톤과 같아 그 정체를 알려면 미래의 암호 풀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식의 설명은 전문가들조차 이해가 어려운 내용들을 일상 언어로 쉽게 풀어주고 있는 것이다.

첫 번째 강의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론

두 번째 강의 | 양자역학

세 번째 강의 | 우주의 구조

네 번째 강의 | 입자

다섯 번째 강의 | 공간 입자

여섯 번째 강의 | 가능성과 시간, 그리고 블랙홀의 열기

마지막 강의 | 우리, 인간이라는 존재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카를로 로벨리, 2018)

카를로 로벨리 2018

책소개 “우리가 사는 ‘진짜 세계’를 향한 물리학의 모험!” 세계적인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가 말하는 인간과 시공간 그리고 우주를 이루는 ‘모든 것들’

옵저버 텔레그래프 선정 2016년 올해의 책 * LA 타임스 베스트셀러 * 와이어드 편집자 추천도서

“우리가 사는 ‘진짜 세계’를 향한 물리학의 모험!” 카를로 로벨리가 말하는 인간과 시공간 그리고 우주를 이루는 ‘모든 것들’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모든 순간의 물리학≫에 이은 카를로 로벨리의 또 하나의 수작. 20세기 물리학의 혁명을 일으킨 핵심 이론부터 가장 최근 도입된 참신한 아이디어까지, 일반상대성이론과 양자이론을 통합한 새로운 시각에서 광대한 우주와 우주를 구성하는 시공간의 실재를 탐색하는 책이다.

저자 카를로 로벨리는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결합한 ‘루프양자중력’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냈고, 블랙홀과 우주 미스터리를 푸는 과정에 중요한 진전을 이루며 ‘제2의 스티븐 호킹’, ‘우주론의 대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최전선에 있는 과학 이론을 현란하고 복잡한 용어가 아닌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냄으로써,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실재의 광경’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탐색하도록 돕는다.

이탈리아에서 2014년에 출간된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는 출간된 이래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전 유럽에서 장기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카를로 로벨리의 책들은 과학 책으로는 이례적으로 전 세계에 걸쳐 300만 부 이상이 팔려나갔다. 또한 가디언, 텔레그래프, 옵저버 등 세계 유력 언론으로부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과학 밀리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첫 번째 강의 기원을 찾아서

  • 01 알갱이들
  • 02 고전들

두 번째 강의 혁명의 시작

  • 03 알베르트
  • 04 양자들

세 번째 강의 시간과 공간에 관하여

  • 05 시공은 양자다
  • 06 공간의 양자
  • 07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네 번째 강의 우리가 보는 세계 너머

  • 08 빅뱅을 넘어서
  • 09 확증 가능한 것
  • 10 블랙홀의 열
  • 11 무한의 끝
  • 12 정보, 정의되지 않은 생각
  • 13 신비

저 : 카를로 로벨리 (Carlo Rovelli)

이탈리아 태생의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 양자이론과 중력이론을 결합한 ‘루프양자중력’이라는 개념으로 블랙홀을 새롭게 규명한 우주론의 대가로, ‘제2의 스티븐 호킹’이라 평가받는다. 1981년 볼로냐대학교에서 물리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1986년 파도바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학교 이론 물리학센터 교수이자 프랑스 대학연구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모든 순간의 물리학 Sette brevi lezioni di fisica』,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La realta non e come ci appare』,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Et si le temps n’existait pas?』 등이 있다. 2014년 이탈리아에서 『모든 순간의 물리학』이 출간된 이후 모든 저서가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40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2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