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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 개관

생애 (1900~1980)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은 독일 출신의 사회심리학자이자 정신분석가, 철학자다. 프랑크푸르트학파에 속했으며,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마르크스의 사회 비판을 결합하여 인간 본성과 현대 사회의 병리를 진단했다.

핵심 개념: 소유 양식 vs 존재 양식

『소유냐 존재냐』(To Have or To Be?, 1976)의 중심 축:

소유 양식 (Having Mode)존재 양식 (Being Mode)
가지고, 축적하고, 통제함살아있음, 나눔, 현존함
불안에서 비롯된 집착자유롭고 창조적인 활동
죽음 지향(네크로필리아)생명 지향(바이오필리아)

네크로필리아(Necrophilia) vs 바이오필리아(Biophilia)

프롬이 『인간의 마음』(The Heart of Man, 1964)에서 제시한 성격 유형:

  • 네크로필리아(Necrophilia, 죽음 지향)

    • 생명보다 물건·기계·통제·죽은 것을 사랑함
    • 과거에 집착, 변화를 두려워함
    • 권위주의적 성격과 연결
    • “살아있는 것을 죽은 것으로 바꾸려는 열정”
  • 바이오필리아(Biophilia, 생명 지향)

    • 성장, 연결, 창조, 사랑을 향함
    • 존재 양식의 심층적 표현
    • 인간 잠재력의 완전한 실현

시장적 성격(Marketing Character)

『건전한 사회』(The Sane Society, 1955)에서:

  • 자기 자신을 상품으로 파는 성격
  • 소유 양식의 현대적 극단
  • 정체성이 시장 가치에 의존함

하이데거와의 연결

프롬의 *존재 양식*은 하이데거의 *본래적 실존(Eigentlichkeit)*과 공명한다:

  • 하이데거: 현존재(Dasein)가 세인(das Man)에 매몰되지 않고 본래 자신으로 존재함
  • 프롬: 소유 양식에서 벗어나 존재 양식으로 사는 것
  • 공통점: 현대 문명의 소외에 맞서는 진정한 자기 실현

주요 저작

  • 『자유로부터의 도피』(Escape from Freedom, 1941) — 파시즘과 권위주의적 성격
  •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 1956) — 사랑은 감정이 아닌 실천
  • 『건전한 사회』(The Sane Society, 1955) — 시장적 성격, 소외
  • 『인간의 마음』(The Heart of Man, 1964) — 네크로필리아/바이오필리아
  • 『소유냐 존재냐』(To Have or To Be?, 1976) — 두 양식의 집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