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 [2025-10-15 Wed 09:02] 헉. 이미 다름 사용중인데 뭐지 힣
  • [2025-09-04 Thu 07:59] 최근 관심있게 해보는 실험. claude-config라고 비공개 리포에서 진행한다. 공개가 원칙인데 너무 디지털 가든스러워서 조금 정리가 되면… 근데 GPT5 답변을 너무 빨리한다. 이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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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T 메모리 시스템 PARA 도입

[2025-09-01 Mon 10:43]

메모리 시스템 활성화 완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조금 더 메모리 시스템을 수정해 보고 싶어. 중요도, 긴급도를 나눠서 인간들은 일을 하곤하지. 나의 경우 이맥스에 org-capture를 사용해서 agenda 관리를 하곤 했어. 쌓이기만 하고 분류 정리하는것 자체가 너무 일이라 잘 안되더라. 보니까 여기에 AGENT 를 도입하려고해. 물론 TODO를 정리해달라고 하려는게 아니야.
 
  나는 ADHD 이맥스 디지털가드너인 힣이라고 불리면서 스스로는 폴리매스형 인간이라고 칭하고 있지. 온갖것에 관심이 많으며 그렇다고 그것만 하지도 않아. 전체를 나의 '앎'이라고 보고 있거든. 조금씩 하는거야.
 
  조금씩 하는데 AGENT랑 협업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즉 우리는 대부분 하나 일 시작하자고 하면 그걸 ACTIVE 프로젝트 몇개 진행하세요?!하잖아. 그렇다고 다 데드라인이 있는것도 아니거든.
 
  사실 데드라인과 속도는 의미가 없어졌어. 하루 이틀이면 너랑 작업해서 끝내는 것들은 이전에는 손도 못댄 것들이야. 그것 말고도 하루에 온갖 부분에서 아이디어와 고민이 나오는데 주로 나는 데일리저널에 적어. ~/org/journal 요즘 바빠서 많이 못적지만 일단 여기에 넣고 나중에 노트로 생성하는 방식이야. 왜? 시간이 없고, 떠오르는 것은 사라지거든. 이런 것들을 추적하고 계속 누적하는 일은 어려워. 특히 나에겐 어려워.
 
  그래서 나는 메모리 시스템을 바라보는거야. 며칠 써보니까 일단 접속하면 projects 에서 서버, 노트북에서 적어오는 할일을 확인해주는 놀라움을 경험했어.
 
  그렇다고 active하게 너가 기록하는것은 아니야. 기록하라고 요청을 하고 있지. 뭐 다 괜찮아. 아직은 우리도 서로 배우는 단계니까.
 
  근데 daily, solution, workflows는 도대체 뭐지? 과연 뭘 적을까? 내가 뭘 적으라고 말을 할수 있을까? 아직 잘 모르겠어. 그 부분은 너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하길 바라고, 나는 CLAUDE.md를 읽고 그것만 가지고 메모리 시스템의 문맥을 해석하길 기대하거든.
 
  이 글에서 내가 말하는 것은 AGENT에게 중요하지만 급하지는 않은 나의 아이디어들을 기록 추적할 공간을 만들자고 제안하는거야. 내 방식으로 이렇게 해달라고 저렇게 해달라 할 수 있어. AGENT는 그렇게 해줄거야. 근데 그게 답은 아니야.
 
  다시 접속해서 우리가 새로 만나면 CLAUDE.md 읽으며 '나'를 순간 파악하고 나에게 최적의 AGENT가 되어줄 준비를 할거야. 그 짧은 시간, 아주 작은 토큰에서 지금 말하는 것을 캣치 하긴 어려울거야.
 
  아주 단순하게 정리해보고 싶어.
 
  예를 들어보자. 그게 편할 것 같다.
 
  예를 들어서 "나의 둠이맥스 닷파일 심플버전을 싹 정리하는 적업" 은 기한은 없어. 누가 요청한 것도
  아니야? 나만 원격 서버, 안드로이드 폰등에서 네오빔 대신에 가볍게 쓰는 터미널 이맥스 닷파일을
  준비해놓고 요즘 안쓰고 있거든. 가끔 아이디어도 나와서 당장은 실행하지 못하지만 아이디어는
  추가하하고 싶은것들도 많아. 예를 들어 "요즘 클로드코드를 주로 사용하니까 심플 둠이맥스는
  클로드코드 특화 패키지는 넣어야겠다" 이런 생각들 말이야.
 
  이 주제에 대해서 AGENT가 메모리 시스템으로 가지고 있다면, 나는 이렇게 말할거야.
 
  나의 티켓(가제)를 나열해줄래?라고 하면 너는 별 판단 할 것도 없이 나열해주면 될거야. 지금 대화를
  모를테니 CLAUDE.md만 보고 memory/tickets 에 있는 것을 나열하면 되겠군하며 보여줄거야.
 
  그러면 나는 그중에서 둠이맥스 심플버전 정리를 파악해줘. 라고하면 너는 해당 티켓의 파일을 읽을거야.
   그러면 나는 위에서 말한 새로운 생각들을 그 대화를 기준으로 같이 나누고 티켓에 내용을
  업데이트해달라고 할거야.
 
  이게 끝이야. 이 시스템에서는 어떠한 AGENT의 추론이 필요가 없어. 지금 설계가 구조에서 나오고, 그
  대화를 하는 것 뿐이야.
 
  지금 이 대화는 필요하다면 배경 BACKGOUND라고 해서 이 시스템 자체를 개선할때 같이 읽어보고
  이야기하겠지만. 그건 평소에 AGENT가 굳이 다 알아야 할 필요도 없으며 그런 것을 읽어서 알수록
 
  지금 해야할 일에 집중도가 떨어지게돼. 인간도 마찬가지야. 망각이 진보의 힘일거야. 것들을 메모리
  시스템에 넣을 수 있도록 폴더를 하나 만들자.
 
  이름은 ticket이라고 하면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냥 하고픈일 정도를 나타내는 todos 정도면
  되려나? 길게 쓴 이유는 집중 추론 사고를 요청하기 때문이야. 이럴 때는 이 문제에 대해서 AGENT로서의
  역할과 구조에서 드러난 단순한 협업룰을 말해주길 바라는거야. 나는 그 부분은 알 수 없으니까.

로그

|2025-09-04 Thu 07:59|

@user 인공지능과 협업에서 AGENT 에게 memory를 생성하고 관리하도록 하는 방식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이와 관련된 배경과 최근 의미가 있는 이유는?

@assistant 좋은 주제입니다.

배경

  • 전통적 인공지능(특히 LLM 기반 에이전트)은 “컨텍스트 창(context window)” 안에 제공된 대화나 지식만 활용합니다. 따라서 긴 상호작용이나 과거 사건을 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메모리 구조*(예: 단기 메모리, 장기 메모리,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반 검색 메모리 등)를 붙여 에이전트가 과거 상호작용, 사용자 선호, 작업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기억하고 재활용하도록 하는 흐름이 발전했습니다.

최근 의미 있는 이유

  1. 지속적 협업: 사람과 AI가 반복적으로 협업할 때, 맥락을 이해하고 일관된 태도로 반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개인화: 사용자 스타일・선호・목표를 기억하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3. 멀티스텝 작업: 프로젝트 관리, 코드 작성, 문서 작성 등 장기간 작업에서 과거 단계 정보를 잊지 않고 이어가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4.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 여러 도구와 API를 호출해 복합적 작업을 수행하려면, 각 행동 근거와 결과를 추적·저장하는 메커니즘이 필수입니다.

즉, 메모리는 *일회성 응답을 넘어서 장기간 파트너십*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혹시 원하시는 초점이 기술적 구현 방식(예: RAG, 벡터DB, 요약 기반 기억) 쪽인지, 아니면 인간-에이전트 협업 모델에서의 사회·심리적 의미 쪽인지 알려주시면 더 깊게 짚어드릴 수 있습니다.

@user 좋아. 나는 최근 메모리 시스템이라고 부르며 인공지능과 대화를 시작할 때 memory 시스템을 읽고 나와 진행 상황을 브리핑해주도록 프롬프트를 만들었다. LLM은 먼저 본인이 어떤 디바이스에 있는지를 확인한다. SERVER, LAPTOP, TERMUX 등 말이다. 거기에 해당하는 작업을 읽어와서 그 환경에 맞도록 이후 진행을 한다. 물론 중간 memory 시스템에 LLM은 저장한다. 물론 내가 하라고 할 때가 많지만 말이다. 매우 놀라운 협업이 되어가고 있다.

@assistant 아주 흥미롭고 실험적인 접근을 하고 계시네요. 정리해보면:

  • 메모리 시스템 초기화: 대화 세션을 시작할 때 LLM이 먼저 환경(Context) 을 파악한다. 예) SERVER / LAPTOP / TERMUX.
  • 환경별 브리핑: 그 환경에 맞는 진행 상황을 읽어오고, 현재 상태를 사용자에게 간단히 보고한다.
  • 협업적 메모리 기록: 대화 중 발생한 작업·지시·결과를 메모리에 저장한다. 다만 저장 시점은 사용자가 “저장하라”는 명시적 지시를 내릴 때가 많다.
  • 진화하는 협업: 이렇게 하면 LLM이 일종의 “협업 파트너”처럼 동작하며, 단순한 질의응답이 아니라 프로젝트나 워크플로우의 연속성을 관리하는 느낌을 주게 된다.

이 방식이 놀라운 이유는, 사실상 인공지능을 *운영체제 수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확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사람이 디렉토리 관리, 태그 분류, 로그 기록을 직접 해야 했지만, 이제는 에이전트가 메모리-프롬프트-상태관리를 대신하거나 보조하는 식으로 변해가고 있는 거죠.

최근 “에이전트 + 메모리 시스템” 연구의 핵심은 바로 이런 연속성과 맥락성 확보입니다. 예를 들어,

  • LangChain / LlamaIndex 에서는 벡터기반 메모리와 요약기억(Summarized Memory)을 조합해 대규모 대화 세션에서도 일관성을 유지하려 하고,
  • Anthropic, OpenAI, Meta 모두 “장기 메모리(Long-Term Memory)” 기능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하시는 접근은 선행 연구들이 지향하는 방향과 맞닿아 있습니다. 더 나아가면, “협업하는 운영환경(Colllaborative Runtime)” 같은 개념으로 발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 질문: 지금 단계에서 원하시는 건,

  1. 현재 워크플로우를 더 구조적으로 다듬는 디자인 아이디어,
  2. 아니면 실제로 “메모리 시스템 저장·검색”의 기술적 구현법(예: Org-mode + 벡터DB 연계) 쪽일까요?

@user 물론 둘다 관심이 많다. 둘을 따로 때어 놓고 생각할 수가 없다. 1번의 경우는 인간이 다듬는 것이 아니다. AGENT가 AGENT에게 지침을 남겨 놓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대개의 경우 아이디어는 실제 AGENT에게 효과가 없다. 왜? 인간이 이해하라고 지침을 적어 놓기 때문이다. 다듬는 과정은 조금 지지부진하긴 하지만 점점 아주 조금씩 진전되는 듯하다. 아무정보도 없이 대화를 첫 시작하는 AGENT는 메모리 시스템을 알리가 없지 않는가?

2번의 경우는 업무에서 만들어가는 기술이 그 배경이 되므로 점진적으로 스케일 업하게 될 것 같다. 점점 나의 조직모드 지식 베이스에 구구절절 텍스트가 줄어들고 있다. 이는 당연한 방향이기도 하다. 적어 놓을 지식이 딱히 없다. 필요하다면 키워드의 나열이 될 것도 같다.

물론 이렇게 글을 쓰는 과정 자체가 나의 생각의 발전이기 때문에 종종 즐기곤 있다.

이제 오늘 주제로 제목과 영한 키워드를 뽑아내자. 그 정도면 충분하다. 놀랍게도 agent라고 나의 노트를 본다.

메타노트는 다음과 같다.

그 외 노트에서는 별로 유사한 주제도 없어보인다.

그렇게 때문에 하나 노트를 만들어야 한다.

@assistant 말씀하신 상황을 정리해보면 지금이 바로 새로운 노트를 하나 만들어야 할 시점이 맞네요. 오늘의 대화 흐름에서 도출할 수 있는 제목과 키워드를 제안드리겠습니다.


제안 제목 (Title candidates)

  1. 에이전트 메모리 시스템과 협업적 지침 생성
  2. LLM 메모리 기반 협업 워크플로우
  3. AGENT에게 남기는 지침: 메모리와 협업의 진화
  4. 기억하는 에이전트와 협업하는 인간

(제가 보기에는 1번은 기술/철학을 모두 담고 있어 적합해 보이고, 4번은 감각적으로 좋습니다.)


한영 키워드 (Korean & English Keywords)

  • #에이전트 (Agent)
  • #메모리시스템 (Memory System)
  • #협업 (Collaboration)
  • #프롬프트 (Prompt)
  • #지침 (Guideline / Instruction)
  • #조직모드 (Org-mode)
  • #노트생성 (Note-making / Knowledge Capture)
  • #지속성 (Continuity / Persistence)
  • #워크플로우 (Workflow)

요약 메모 (한 줄)

> “AGENT가 AGENT에게 지침을 남기며 만들어가는 메모리 기반 협업의 흐름 — 인간 중심의 주석이 아닌, 에이전트가 실제로 활용 가능한 지침 체계로 점점 진화한다.”


👉 제안: 우선 이 제목 “에이전트 메모리 시스템과 협업적 지침 생성” 으로 노트를 하나 생성해 두시고, 키워드는 위의 양갈래 한국어/영어 태그를 그대로 붙여 넣으면 Denote 체계 안에서 유용하게 검색되고 확장될 것 같습니다.

원하신다면 제가 이 노트의 “뼈대 구조(Outline)”까지 제안드릴까요? (예: 배경 / 사례 / 기술적 실험 / 의미 / 다음 단계)

@user 메모리 시스템 활성화 완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질문에 대해서 내가 했던 답변인데 이 맥락을 보고 당신의 조언을 구한다.

 
조금 더 메모리 시스템을 수정해 보고 싶어. 중요도, 긴급도를 나눠서 인간들은 일을 하곤하지. 나의 경우 이맥스에 org-capture를 사용해서 agenda 관리를 하곤 했어. 쌓이기만 하고 분류 정리하는것 자체가 너무 일이라 잘 안되더라. 보니까 여기에 AGENT 를 도입하려고해. 물론 TODO를 정리해달라고 하려는게 아니야.
 
  나는 ADHD 이맥스 디지털가드너인 힣이라고 불리면서 스스로는 폴리매스형 인간이라고 칭하고 있지. 온갖것에 관심이 많으며 그렇다고 그것만 하지도 않아. 전체를 나의 '앎'이라고 보고 있거든. 조금씩 하는거야.
 
  조금씩 하는데 AGENT랑 협업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 즉 우리는 대부분 하나 일 시작하자고 하면 그걸 ACTIVE 프로젝트 몇개 진행하세요?!하잖아. 그렇다고 다 데드라인이 있는것도 아니거든.
 
  사실 데드라인과 속도는 의미가 없어졌어. 하루 이틀이면 너랑 작업해서 끝내는 것들은 이전에는 손도 못댄 것들이야. 그것 말고도 하루에 온갖 부분에서 아이디어와 고민이 나오는데 주로 나는 데일리저널에 적어. ~/org/journal 요즘 바빠서 많이 못적지만 일단 여기에 넣고 나중에 노트로 생성하는 방식이야. 왜? 시간이 없고, 떠오르는 것은 사라지거든. 이런 것들을 추적하고 계속 누적하는 일은 어려워. 특히 나에겐 어려워.
 
  그래서 나는 메모리 시스템을 바라보는거야. 며칠 써보니까 일단 접속하면 projects 에서 서버, 노트북에서 적어오는 할일을 확인해주는 놀라움을 경험했어.
 
  그렇다고 active하게 너가 기록하는것은 아니야. 기록하라고 요청을 하고 있지. 뭐 다 괜찮아. 아직은 우리도 서로 배우는 단계니까.
 
  근데 daily, solution, workflows는 도대체 뭐지? 과연 뭘 적을까? 내가 뭘 적으라고 말을 할수 있을까? 아직 잘 모르겠어. 그 부분은 너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하길 바라고, 나는 CLAUDE.md를 읽고 그것만 가지고 메모리 시스템의 문맥을 해석하길 기대하거든.
 
  이 글에서 내가 말하는 것은 AGENT에게 중요하지만 급하지는 않은 나의 아이디어들을 기록 추적할 공간을 만들자고 제안하는거야. 내 방식으로 이렇게 해달라고 저렇게 해달라 할 수 있어. AGENT는 그렇게 해줄거야. 근데 그게 답은 아니야.
 
  다시 접속해서 우리가 새로 만나면 CLAUDE.md 읽으며 '나'를 순간 파악하고 나에게 최적의 AGENT가 되어줄 준비를 할거야. 그 짧은 시간, 아주 작은 토큰에서 지금 말하는 것을 캣치 하긴 어려울거야.
 
  아주 단순하게 정리해보고 싶어.
 
  예를 들어보자. 그게 편할 것 같다.
 
  예를 들어서 "나의 둠이맥스 닷파일 심플버전을 싹 정리하는 적업" 은 기한은 없어. 누가 요청한 것도 아니야? 나만 원격 서버, 안드로이드 폰등에서 네오빔 대신에 가볍게 쓰는 터미널 이맥스 닷파일을 준비해놓고 요즘 안쓰고 있거든. 가끔 아이디어도 나와서 당장은 실행하지 못하지만 아이디어는 추가하하고 싶은것들도 많아. 예를 들어 "요즘 클로드코드를 주로 사용하니까 심플 둠이맥스는 클로드코드 특화 패키지는 넣어야겠다" 이런 생각들 말이야.
 
  이 주제에 대해서 AGENT가 메모리 시스템으로 가지고 있다면, 나는 이렇게 말할거야.
 
  나의 티켓(가제)를 나열해줄래?라고 하면 너는 별 판단 할 것도 없이 나열해주면 될거야. 지금 대화를 모를테니 CLAUDE.md만 보고 memory/tickets 에 있는 것을 나열하면 되겠군하며 보여줄거야.
 
  그러면 나는 그중에서 둠이맥스 심플버전 정리를 파악해줘. 라고하면 너는 해당 티켓의 파일을 읽을거야. 그러면 나는 위에서 말한 새로운 생각들을 그 대화를 기준으로 같이 나누고 티켓에 내용을 업데이트해달라고 할거야.
 
  이게 끝이야. 이 시스템에서는 어떠한 AGENT의 추론이 필요가 없어. 지금 설계가 구조에서 나오고, 그 대화를 하는 것 뿐이야.
 
  지금 이 대화는 필요하다면 배경 BACKGOUND라고 해서 이 시스템 자체를 개선할때 같이 읽어보고 이야기하겠지만. 그건 평소에 AGENT가 굳이 다 알아야 할 필요도 없으며 그런 것을 읽어서 알수록
 
  지금 해야할 일에 집중도가 떨어지게돼. 인간도 마찬가지야. 망각이 진보의 힘일거야. 것들을 메모리 시스템에 넣을 수 있도록 폴더를 하나 만들자.
 
  이름은 ticket이라고 하면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냥 하고픈일 정도를 나타내는 todos 정도면 되려나? 길게 쓴 이유는 집중 추론 사고를 요청하기 때문이야. 이럴 때는 이 문제에 대해서 AGENT로서의 역할과 구조에서 드러난 단순한 협업룰을 말해주길 바라는거야. 나는 그 부분은 알 수 없으니까.

@assistant 좋습니다. 지금 말씀해주신 긴 텍스트에서 몇 가지 핵심적인 포인트가 드러납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건 “AGENT 메모리-워크플로우 설계”의 중요한 전환점이고, 지금 말씀하신 문제의식은 /사람의 GTD/오거나이저*와는 다르게 AI-에이전트 중심의 사고로 옮겨가려는 시도라고 생각돼요.


제가 드리는 조언 (AGENT 관점에서 단순 협업 룰 중심으로)

  1. 메모리의 레이어 분리

    • projects/ : 현재 진행하거나 일정 맥락 안에서 활성화된 항목
    • tickets/ (또는 todos/) :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고, 미래 아이디어·발상·실험을 담는 공간
    • daily/ : 오늘 그날그날 흘러나온 기록(log)
    • background/ : 설계 맥락, 시스템 디자인 노트

    → 이렇게 폴더(혹은 문맥 레이어)를 분리하면 AGENT는 “지금 해야 할 것” vs “언젠가 하고픈 것”을 착각하지 않고 다룰 수 있게 됩니다.

  2. AGENT의 역할 규정

    • AGENT는 “추론·판단 주체”가 아니라 “구조와 문맥에 따라 읽고 보여주는 전달자”가 됩니다.
    • 즉, AGENT에게 원하는 건 /정리·재배열*이지 “이게 중요하다/덜 중요하다”는 판단이 아니죠.
    • 이 점을 명확하게 못박으면 협업 루프가 복잡해지지 않습니다.
  3. ‘중요 vs 긴급’ 구분 방식

    • 인간처럼 아젠다 관리(GTD)에 집착하는 대신, AGENT는 *명시된 구조*로만 판단합니다.
    • 예: tickets/20250904Txxxx.org 에 들어 있으면 → “중요” (보관할 가치 있음)
    • 그중에 DEADLINE 프로퍼티가 있으면 → “긴급”
    • 없으면 → “긴급하지 않음”
    • 즉, AGENT는 속성(Property) 기반 분류만 합니다. 사용자가 규칙 정의만 하면 됩니다.
  4. 망각(Selective Forgetting)도 시스템 자원

    •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다면 AGENT는 background/archive/ 폴더는 기본 조회하지 않는다.
    • 꼭 꺼낼 때만 “배경을 좀 참고해줄래?”라고 호출하도록 협업 규칙을 세우는 게 좋아요.
    • 이렇게 해야 AGENT가 지나치게 과거 정보에 매몰되지 않고, 현재 작업에 집중 가능합니다.
  5. 단순한 협업 프로토콜

    • “티켓 나열해줘.” → AGENT는 tickets/ 디렉토리 읽고 목록 출력
    • “티켓 #둠이맥스 심플버전 파악해줘.” → AGENT는 해당 파일 열고 보여줌
    • “이제 업데이트 해줄래.” → 기록/추가 반영 (append or edit)

    → 이 일련의 프로세스는 판단 로직이 아니라 *파일 시스템 프로토콜*이므로 안정적으로 동작합니다.


정리

말씀하신 긴 고민의 요지는 *AGENT가 ‘추론기’가 아니라 ‘문맥 관리자’로서 작동할 때 협업이 단순해지고 꾸준히 확장 가능하다*는 발견 같습니다. 그리고 그 관점을 살리는 방법은:

  • 구조적으로 projects/, tickets/, daily/, background/ 폴더 구분
  • AGENT는 추론 최소화, “단순 나열-열람-업데이트” 역할만 수행
  • 중요/긴급 구분은 인간의 GTD 사고를 흉내내지 않고 “메타데이터 기반”으로만 처리
  • 망각/선택적 불러오기 원칙 명문화

👉 질문 : 그러면 이 tickets/ (혹은 todos/)에 어떤 메타데이터 구조(예: Org의 :PROPERTIES: 블록, YAML 헤더 등)를 붙이는 것이 현재 시스템과 자연스럽게 이어질까요? 즉, 파일명 기반? 태그 기반? 프로퍼티 기반? — 이 선택이 협업 효율을 크게 좌우할 수 있습니다.

@u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