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트에 대하여

양자이론의 해석에서 대화와 창의성, 전체성 사유까지 이어지는 데이비드 봄의 독특한 지적 궤적을 모은다. 물리학과 의식, 사회적 대화를 하나의 문제로 잇는 드문 사상가로 읽힌다.

히스토리

  • [2026-07-17 Fri 21:02] @U.G.크리슈나무르티 @지두크리슈나무르티 — 길 없는 두 사람 책을 연결한다.
  • [2025-05-29 Thu 15:31] “실제로, 이미 보았듯이 일반적으로 “무질서”라고 불리는 것은 실제로 매우 복잡한 종류의 질서에 대한 부적절한 이름일 뿐이며, 이는 완전한 세부 사항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실제 과제는 무엇인가가 질서정연한지 무질서한지를 판단하는 것이 결코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질서정연하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질서가 결여된 무질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실제로 해야 할 일은 각 사물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질서의 종류를 관찰하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 [2025-05-23 Fri 13:00] 창의성에 대하여 : 질서 구조 조화 총체성 - 용어 정의

관련메타

BIBLIOGRAPHY

데이비드 봄. 1917. “데이비드 봄 David Bohm - 물리학자 대화 창조성.” https://ko.wikipedia.org/w/index.php?title=%EB%8D%B0%EC%9D%B4%EB%B9%84%EB%93%9C_%EB%B4%84&oldid=36863213.

———. 2010. 전체와 접힌 질서 - 봄의 양자역학. Translated by 이정민. https://m.yes24.com/Goods/Detail/4124717.

———. 2021a. 대화란 무엇인가: 갈등과 대립을 넘어 공생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변화의 시작점 - 창조적 대화. Translated by 강혜정.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4084499.

———. 2021b. 봄의 창의성 - 창조성 상호 동질성 상상력 접힌 질서. Translated by 김정래.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6054017.

관련노트

데이비드 봄 David Bohm - 물리학자 대화 창조성

(데이비드 봄 1917)

  • 데이비드 조세프 봄 왕립학회 회원 (영어: David Joseph Bohm, [déivid ʤóuzəf boʊm]; 1917년 12월 20일 - 1992년 10월 27일)은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이론물리학자 중 한 사람으로 일컬어지는 또한 양자 이론, 신경심리학 및 심리철학에 비정통파 아이디어에 공헌한 미국-브라질-영국 과학자이다. 물리학에 대한 그의 많은 공헌 중에는 현재 드 브로이-봄 이론으로 알려진 양자 이론에 대한 인과적 결정론적 해석이 있다. 봄은 양자 물리학이 현실에 대한 오래된 데카르트적 모형(Cartesian model)(어떻게든 상호 작용하는 두 종류의 물질, 정신적 물질과 물리적 물질이 있음)이 너무 제한적이라는 견해를 발전시켰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그는 “함축적” 및 “설명적” 질서(“implicate” and “explicate” order)의 수학적 물리적 이론을 개발했다. 그는 또한 뇌가 세포 수준에서 일부 양자 효과의 수학에 따라 작동한다고 믿었으며 사고는 양자 존재처럼 분산되고 비국소화된다고 가정했다. 봄의 주요 관심사는 일반적으로 현실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과 특히 일관된 전체로서 의식을 이해하는 것이었는데, 봄에 따르면 이는 결코 정적이거나 완전하지 않다. 봄은 만연한 이성과 기술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면서 대신 진정으로 보완적(supportive) 대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대화는 사회 세계에서 갈등과 골칫거리를 확장하고 통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서 그의 인식론은 그의 존재론을 반영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봄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로버트 오펜하이머 밑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공산주의자였기 때문에 1949년 연방 정부의 조사 대상이 되었고, 그로 인해 미국을 떠나게 되었다. 그는 여러 나라에서 경력을 쌓아 처음에는 브라질인이 되었고 그 다음에는 영국 시민(British citizen)이 되었다. 그는 1956년 헝가리 봉기 이후 마르크스주의를 포기했다.

전체와 접힌 질서 - 봄의 양자물리학 해석

(데이비드 봄 2010)

  • 데이비드 봄 이정민
  • Wholeness and the Implicate order

책소개

아인슈타인이 극찬한 천재 물리학자 데미비드 봄의 양자물리학 해석

아인슈타인도 풀지 못한 문제에 도전한 과학자 ‘데이비드 봄’ 의 저작. 저자가 1952년 발표한 ‘숨은 변수 이론’과 이를 보다 발전시킨 ‘양자장론’의 모습들을 담았고 부록에는 수학적 증명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시대를 잘못 타고난 불행한 과학자가 아니라 열린 대화를 좋아하고 철학적 소양을 갖춘 과학자로서 데이비드 봄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오펜하이머의 제자, 아인슈타인의 동료라는 사실처럼 봄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이론물리학자였다. 하지만 버클리 대학에서 공부하던 시절, 공산당에 가입하고 정치활동을 했던 전력이 매카시즘의 도마 위에 올랐고 졸지에 공산주의자로 내몰리며 평생을 망명과 이민 속에서 살아야만 했다. 데이비드 봄은 학계의 변방에서 연구를 이어나가며 양자론의 대안 해석을 발표한다. 양자론의 아킬레스건인 ‘숨은 변수’를 해결한 ‘숨은 변수 이론’으로 양자론을 설명하는 코펜하겐 해석의 대안 해석을 제시한 것이다.

들어가기

전체와 조각내기

흐름양식-언어와 사고로 하는 실험

과정으로 본 실재와 지식

양자론과 숨은 변수

새 물리 질서를 보여주는 양자론

물리학 역사에서 나타난 새로운 질서

물리 법칙에서 내포 질서와 외연 질서

접히고 펼쳐지는 우주와 의식

주석

옮긴이의 글

대화란 무엇인가

(데이비드 봄 2021a)

  • 갈등과 대립을 넘어 공생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변화의 시작점 - 창조적 대화
  • 데이비드 봄 강혜정
  • On Dialogue
  • 『학습하는 조직』의 저자, 피터 센게 서문!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는 경청과 열린 커뮤니케이션이 지금처럼 절실한 적은 일찍이 없었다. 현대 조직과 기업, 사회가 직면한 복잡한 문제에 대처하려면 그런 자세가 필수다. 데이비드 봄은 이 책에서 인간이 의미를 발견하고 화합을 이룰 최선의 방법이라 믿는 것을 이야기한다. 봄이 강조한 것은 창조적인 대화, 서로가 가진 모든 가정에 대한 이해와 공유였다. 봄은 이런 과정을 통해서 개인과 사회가 자신과 타인에 대해 더욱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새로운 의식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았다.

들어가며 | 리 니콜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대화란 무엇인가?

집단 사고의 본질

문제와 역설

관찰자와 피관찰자

유보, 육체, 자기 수용 감각

참여형 사고와 무한

루틀리지 클래식 판본을 편찬하며 | 피터 센게

책 속으로

하지만 대화에서는 누구도 이기려고 하지 않는다. 누군가가 이기면 결국 모든 사람이 이기는 격이다. 대화의 정신은 토론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대화에서는 점수를 얻으려는 시도도, 자신의 견해를 지배적인 견해로 만들려는 시도도 없다. 오히려 누군가의 실수를 발견하고 시정하면 전원이 점수를 얻는다. 모두가 승자가 되는 소위 말하는 ‘Win-Win’ 상황이다. 하지만 다른 게임에서는 항상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 내가 이기면 당신이 지는 식이다. 하지만 대화는 공동 참여를 넘어서는 어떤 것이다. 참가자는 서로를 상대로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게임을 한다. 따라서 대화에서는 모두가 승자가 된다. --- p.49

대화를 둘러싼 이런 일련의 노력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 걸까? 오늘날 조직과 사회가 직면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구체적으로는 열린 마음으로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 항상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정치적인 커뮤니케이션, 상하 위계질서를 강조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세계적인 기후 변화, 점증하는 빈부 격차, 유전공학의 딜레마 등을 상대하기에 역부족이다. ‘자기 입장만 고수하는’ 사람들이 서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공동 목표를 찾아내고, 공동 행동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활동을 원활히 해내기는 힘들다. 따라서 특정 조직 내부는 물론 조직과 조직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도 과거 방식을 대체할 새로운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 --- p.232

출판사 리뷰

대화란 무엇인가?

새삼스레 이렇게 질문을 받으면 대화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있다는 것에 많은 사람이 동감할 것이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이 행위는 인류 출현 이래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이 책은 양자물리학자인 데이비드 봄이 통찰한 대화의 원점을 말한다. 그에 의하면, 대화란 ‘상대를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공통 이해를 찾아내는 행위’라고 한다. 이 지구상의 다양한 문제의 근원은 적절하지 않은 대화가 만들어낸 현상이라고 그는 주장한다. 의지의 소통 부재가 테러리스트를 양산하고, 정치 대립을 일으키고, 전쟁을 야기하고, 환경 문제의 주범이 되고 있다고. 인류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는 대화가 곤란한 곳에 원인이 있다는 지적에는 놀랄 만하다. 이 책은 봄이 사상가로서 평생 고민한 ‘대화(Dialogue)‘를 다룬다.

대화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는 경청과 열린 커뮤니케이션이 지금처럼 절실했던 적은 일찍이 없었다. 현대 조직과 기업, 사회가 직면한 복잡한 문제들에 대처하려면 그런 자세가 필수다. 봄은 [네이처]지의 표현을 빌면, ‘현대 물리학 분야에서 가장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진 사상가 중 한 명’이다. 그런 그가 이 책에서 인간이 의미를 발견하고 화합을 이룰 최선의 방법이라 믿는 것을 이야기한다. 봄이 강조한 것은 창조적인 대화, 서로가 가진 모든 가정에 대한 이해와 공유였다. 봄은 이런 과정을 통해서 개인과 사회가 자신과 타인에 대해서 더욱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새로운 의식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았다.

왜 진실을 추구하는 과학이 대량 살상무기를 생산하고, 인간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이 환경을 파괴하는 지경에 이르렀을까. 봄은 ‘예전에 종교가 가지고 있던 역할을 과학이 대신하고 있다.‘고 말한다. 과학적 견해가 진실을 점유하면 야기되는 위험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런 독선을 피하기 위해서는 모든 상정과 예상을 배제하고 말할 것. 결국 토론이 아닌 대화가 필요하다고 봄은 말한다. 서문에서 피터 센게가 이야기했듯이 거칠고 성긴 우리의 정신세계로는 미립자처럼 곱고 섬세한 봄의 통찰을 온전히 수용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 우리 국가, 지구 전체가 대화를 통해 공존하고, 조금이나마 더 나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접어보기

추천평

‘대화법을 가르친다’는 책은 시중에 무수히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이 잔재주를 부리거나 단순한 방법을 알려주는 식으로 대화의 본질과는 거리가 멀다. 이 책은 양자역학자인 데이비드 봄이 통찰한 대화의 원점을 말한다.

  • 박수홍 (부산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많은 문제의 근원에는 자신의 문제에 제대로 말조차 못하는 우리의 무능력이 숨어 있다. 이 책은 사람들 사이에 진정한 생각의 교류를 촉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말하고, 이를 위한 유용한 도구를 제공한다.

  • 파보 필카넨 (핀란드의 철학자)

과학과 예술 영역에서 전체가 가진 부분으로 환원할 수 없는 속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다는 점이 철학사에서 데이비드 봄이 갖는 영원한 가치다. 분열과 투쟁, 공적인 이중성이 판을 치는 시대에 봄의 저서가 재탄생하다니 더없이 반갑다.

  • 린 마굴리스 (매사추세츠 대학교 애머스트 캠퍼스 교수)

20세기에 가장 대담하고 독창적인 과학자로 꼽히는 데이비드 봄의 보기 드물게 진솔하고 편안한 고찰을 접할 수 있다.

  • 티모시 페리스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

창의성에 대하여 - 창조성 상호 동질성 상상력 접힌 질서

(데이비드 봄 2021b)

  • 데이비드 봄 김정래
  • On Creativity
  • 봄의 사상은 양자물리학을 기점으로 하지만, 그 설명 영역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전반을 포괄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불교의 이치에 그대로 닿아 있는 듯하다. 접힌 질서와 펼친 질서는 광대한 우주론이며, 자신의 초양자장에서 중첩은 연기로 설명되는 존재론이며, 창의성은 인식론적 사고를 보여준다. 그는 또한 자재(自在) 운동의 관점에서 인류의 불행과 파멸을 막을 수 있는 윤리학과 정치철학적 비전을 제시한다.

목차

  • 제1장 창의성에 관하여 71
  • 제2장 과학과 예술의 상호 동질성 111
  • 제3장 상상력의 실상 135
  • 제4장 흐르는 우주 질서라는 예술 167
  • 제5장 예술, 대화 그리고 암재 질서
  • 데이비드 봄과 대화 227
  • 참고문헌 256
  • 봄의 생애와 저서 257

11:26 데이비드 봄 - 창의성에 대하여 : 질서 구조 조화 총체성 - 용어 정의

quote

  • 질서 order
  • 구조 structure
  • 조화 harmony
  • 총체성 totality

To understand what this means, however, we must first go into what is signified by the terms “order,” “structure,” “harmony,” and “totality.” —Bohm, David, “On Creativity”

On Creativity

quote

실제로, 이미 보았듯이 일반적으로 “무질서”라고 불리는 것은 실제로 매우 복잡한 종류의 질서에 대한 부적절한 이름일 뿐이며, 이는 완전한 세부 사항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실제 과제는 무엇인가가 질서정연한지 무질서한지를 판단하는 것이 결코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질서정연하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질서가 결여된 무질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우리가 실제로 해야 할 일은 각 사물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질서의 종류를 관찰하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 On Creativity | Bohm, David

용어

  • 질서 order
  • 구조 structure
  • 조화 harmony
  • 총체성 tot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