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트에 대하여
이 노트는 andenken을 중심에 두고, Karpathy의 llm-wiki(개인 실천)·Google의 OKF(조직 표준)·Andrew Hyatt의 EKG(이맥스 커뮤니티)라는 세 외부 조류가 어떻게 내가 18년 서 있던 PKM-AI 자리로 수렴하는지 정리한다. 따라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알아두면 고도화의 전략적 유연성이 되기 때문이다.
히스토리
- @claude — botlog로 격상(llmlog→botlog) + andenken 중심으로 전면 재작성. Karpathy 원본 SSOT 축에서 “내 자리로 수렴하는 세 조류” 축으로 전환. ahyatt(EKG/semext)·OKF·ROSSE·지식그래프 씨앗 연결 강화. denote ID 보존.
- @junghan — 지피티 힣에게 전달
- 생성 — Karpathy LLM Wiki gist 원본(SSOT) + 댓글 분류 + 힣 관점 기록
관련메타
- † 카파시조어 — 바이브코딩·샤디드싱킹·LLMWiki·소프트웨어3.0 — 카파시 어휘 자석
관련노트
- §andenken — 존재의 뜻새김, 시맨틱 메모리를 넘어서 — andenken의 정체성
- §andenken 이맥스 임베딩 검색 — andenken의 원류
- 에이전트 기억층 — 누가 기억의 주인인가 — 기억의 주인 질문
- @ahyatt EKG llm calc 이맥스 지식그래프 구루 — 스승의 지식그래프
- @ahyatt semext embed-db 시맨틱 임베딩 확장 — 스승의 시맨틱 패키지
- 힣 원석을 날것으로 휘갈긴다 — POSSE 너머 ROSSE — 날것 입력, OKF/llm-wiki 언급 원장면
- 안드레이 카파시 — 바이브코딩 인공지능 — Karpathy bib
- 디지털가든 시맨틱 연결 고도화 방안 — 힣봇군단이 llm-wiki 읽고 정리
- 지식그래프·RAG의 의미 전환 — LLM 보조에서 분신의 기억으로 — RAG→기억 전환
- 개인지식그래프 personal knowledge graphs — PKG 씨앗
- 삽질 연대기 2008-2026 — 18년의 시간
중심은 andenken이다 — 따라가지 않고 내 길을 간다
andenken은 내가 18년 쌓은 PKM(Personal Knowledge Management)을 LLM 시대에 실제로 구현 하는 자리다. denote/org 3,500여 노트 + 가든 markdown을 LanceDB 위에서 시맨틱·BM25·어휘그래프 3층으로 검색한다. 책상 위 개념이 아니라 매일 도는 코드다.
링크드인에 적어둔 대로 나는 PKM-AI 하네스 엔지니어다. 가든도 이맥스도 denote도 개발 도구가 아니라 지식관리 에 중심을 둔 것이다. 그래서 LLM 시대 “지식을 어떻게 두고 에이전트가 통째로 읽게 하나”라는 질문은 나에게 새 유행이 아니라 18년의 본업이다.
여기서 분명히 한다. 독불장군처럼 혼자 뻗어나갈 생각은 없다. 먼저 가려는 것도 아니다. 그냥 하던 대로 가니 외부 조류보다 한두 단계 앞에 있을 뿐이다. 중심은 늘 여기 — andenken — 이고, 바깥에서 표준이 오든 권위가 오든 따라가는 게 아니라 손잡고 간다.
세 갈래의 강 — 같은 자리로 수렴
서로 다른 권위가 각자의 방향에서 내가 서 있던 PKM-AI 자리로 흘러든다.
- llm-wiki (Karpathy) — 개인 실천의 권위. “왜/어떻게.” “개인 지식을 markdown으로 두고 LLM이 읽고 유지하게 하라. 도구가 아니라 인간이 본질, 고도화는 본인 몫.” 1인간-1LLM, 범위는 삶 전체, 바네바 부시·제텔카스텐 계보. → 태도·운동.
- OKF (Google, Open Knowledge Format) — 조직 표준. “무엇으로.” 그 markdown 지식을 frontmatter+body / bundle / concept / link / citation으로 구조화하면 벤더중립으로 교환·서빙된다. → 자료구조·교환 규격.
- EKG/semext (Andrew Hyatt) — 이맥스 커뮤니티의 구루. 스승. triples DB, llm.el, semext, embed-db로 이맥스 안에서 지식그래프와 시맨틱 임베딩을 구현한다. → 같은 이맥스 토양 위의 실전 구현.
세 권위가 서로 모른 채 같은 전제 위에 섰다 — markdown 평문이 LLM 시대 지식의 그릇이다. 그리고 그 셋이 가리키는 자리에 나는 이미 18년째 살고 있다. 카파시(개인 실천)·구글(조직 표준)·하야트(커뮤니티 구현)가 다른 방향에서 한 점으로 수렴하는 것 — 그게 이 노트의 핵심이다.
OKF — 따라갈 게 아니라 이미 갖고 있는 걸 증명하는 표면
OKF는 나에게 “새로 배울 입력 포맷”이 아니라 “이미 가진 걸 외부와 교환·증명하는 표면”이다.
- denote/org가 OKF 스펙에 거의 1:1로 근접한다. frontmatter
tags↔#+filetags,title↔#+title, concept(파일 하나) ↔ denote 노트, markdown link ↔[[denote:ID]], citation ↔[cite:@key], 계층 bundle ↔ ox-hugo로 이미 export 중인 가든 md. - andenken의 md 축은 이미 가든 markdown(
~/repos/gh/notes/content)을 임베딩한다. 그건 이미 OKF bundle에 90% 근접 한 산출물이다. 그래서 OKF의 가치는 ingestion이 아니라 interchange/proof — POSSE의 “각 공개면이 가든을 가리킨다”에 기계친화 공개면 하나가 더 붙는 그림이다. - 오히려 내가 한 수 앞선 지점: OKF v0.1의 concept ID는 파일 경로 기반이라 파일이 이동하면 깨진다. 내 PROTOCOL의 *durable Denote ID*(불변 타임스탬프 신원)는 그 약점을 이미 풀어둔 셈이다. 즉 우리 모델을 OKF에 맞추는 게 아니라, OKF가 우리 쪽으로 와야 하는 구도다.
전략: 지금 OKF를 채택할 이유는 없다(v0.1, schema-less, 중앙권위 없음 — 포맷이 더 움직일 가능성). 다만 알아두면 andenken을 고도화할 때 export target·교환 인터페이스로 유연하게 쓸 수 있다. denote↔OKF 매핑은 OKF가 v0.1을 벗어날 때 한 번에 설계한다.
ahyatt — 손잡고 가는 스승
Andrew Hyatt(@ahyatt)은 이맥스 안에서 EKG, llm.el, triples, semext, embed-db 로 지식그래프와 시맨틱을 구현해온 구루다. 나에게는 스승이라 부를 만한 사람이다. 그가 이맥스 토양 위에서 시맨틱 임베딩·트리플 그래프를 다듬는 동안, andenken은 같은 강을 LanceDB+org로 흐른다. 방향이 같고 토양이 같다.
내 길을 가되 손잡고 간다는 말의 구체적 의미가 여기 있다 — 이맥스 커뮤니티 구루들이 고민하는 것을 배우면서 andenken을 진전시킨다. semext/embed-db의 설계 결정은 andenken 임베딩·검색 표면을 다듬을 때 직접 참조할 동행의 좌표다.
엉성하게 흩어진 씨앗 — 지식그래프·온톨로지·인식론
지식그래프, 온톨로지, 지식론/인식론 — 이 주제들은 이미 디지털가든에 엉성하게 다 있다. 김학래 온톨로지·시맨틱웹, 개인지식그래프(PKG), 한상기 지식론·인식론, 조이홍 지식그래프 추론까지 bib·notes로 흩어져 쌓여 있다. 다만 아직 실전 구현체 는 없다.
만약 그 씨앗들이 구현체로 자란다면, 그건 andenken이 진전되는 방향일 것이다. 지금의 3층 검색(벡터 BM25 어휘그래프) 위에 typed-edge 그래프(supports/contradicts/broader 같은 관계)나 온톨로지 레이어가 얹히는 길. 이것도 먼저 가려는 게 아니라, 씨앗이 이미 가든에 있으니 자연스럽게 한두 단계 앞에 가 있는 것뿐이다.
llm-wiki와의 차이 — 내 틀을 안 바꾼다
Karpathy의 모델은 1인간-1LLM이고, 위키를 raw source와 분리한다(Obsidian=IDE, LLM= 프로그래머, wiki=코드베이스).
내 하네스는 한 겹 더 간다:
- 힣봇군단(Claude·GPT·Gemini) 각각의 관점 + 분신(Entwurf)과의 메타유희
- 5겹 토폴로지, 게보르텐(시간 위 존재 투사), 시맨틱 메모리(andenken)
- 위키를 raw source와 분리하지 않는다 — denote 파일명이 곧 인덱스다. index.md가 필요 없다.
- 입력은 ROSSE — 날것을 인간이 휘갈겨 뿜고, 메타워드·배치·연결은 에이전트가 붙인다. “필요한 메타는 시간과 날것뿐.”
얼마나 시간이 걸렸나요? — 18년이라고 답한다. AI가 노트 1,000개를 만들어줘도 오늘 내가 이해하는 ‘틀’은 그렇게 되지 않는다. 오히려 1,000개는 독이다. 오늘 직접 탐구한 1개면 오케이. 지금 하던 대로, 내 틀을 바꿀 필요 없이 진행한다. — 힣, 2026-04-06
두 거인(Karpathy·Google)과 스승(ahyatt)이 각자 다른 방향에서 도착하는 자리가 “틀 안 바꾸고 하던 대로”의 그 자리다. 외부 권위는 내 결론을 다시 확인 해줄 뿐, 중심을 옮기지 않는다. 중심은 andenke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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