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erences

2024-12-14

(kevin-kelly-68.t2t) Following your bliss is a recipe for paralysis if you don’t know what you are passionate about. A better motto for most youth is “master something, anything”. Through mastery of one thing, you can drift towards extensions of that mastery that bring you more joy, and eventually discover where your bliss is.

  • 어떤 것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 체 단순히 행복만을 쫒다보면

무기력해지게 됩니다. 많은 젊은이들을 위한 좀 더 좋은 모토는 "뭔가를 마스터하세요. 어떤것이라도" 입니다. 한 가지 숙달하는 것을 통해서 더 큰 기쁨을 주는 다른 것으로 확장해 갈 수 있고, 결국엔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됩니다.

#모닝페이지 영감 줍기

모닝페이지 쓴다. 시작이 반이다. 근데 정말 반이 지났구나. 스크린샷이 중요하지. 이맥스에서 뭘하는지 어찌알리. 폰트를 조금 키워보자.

  • 랜덤 영감
  • 행복 에우다이모니아 모닝페이지
  • 아티스트웨이 아크웨이 웨이
  • 웨이는 '도' 따오 아닌가!
  • 포춘쿠키를 만나고 끄적이는 루틴 좋다.
  • @junghanacs 와 이야기하는 것도 좋다.
  • 원두 갈고 커피 타줘
  • 인생도구
  • 만약 필요하다면 암울한 것일지도
  • 깨어나는 것 이처럼 단순합니다

이 정도만 나열합시다. 여기서 스크린샷을 넣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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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지금은 새벽입니다. 우측에 보면 모닝페이지에 한 시간 잡아놨는데 벌써 저래 되었군요. 상관 없습니다. 보여줄려고 잡아 놓은 것 입니다. 저는 잘 안쓰는 기능 입니다.

xAI Ready grok-beta

그리고 상단에 보면 xAI Ready ... [Prompt: default] [grok-beta] 라고 보입니다. 현재 grok-beta를 켜놨습니다. 뭐 물어보기 좋더군요. 아무튼 이렇게 시작 합니다.

DONE 원두 갈고 커피 타줘

가족이 자고 있으니 조용히 원두를 갈고 커피를 내렸습니다. 버튼 하나면 될 법한 시대에 천천히 수고스러움을 즐겼습니다. 올리버버크먼의 4000주에서 커피를 내리기 위해 1시간 걸리는 수고로움을 즐기는 모 학자의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공용 전자레인지와 기다림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아. 식기세척기 세탁기 등은 집안 일에 드는 시간을 줄여주지 않는 다는 이야기는 확 와닿더군요. (@올리버버크먼: #4000주 #불완전주의 #삶의유한함 #받아들임) 아. 버크먼은 다룰 이야기가 아닌데 이런.

아무튼. 간단히 정리하자. 누가 보려나?해서 쓰려면 맞춤법 검사기를 켜고 이래 저래 손이 든다. 여긴 가든이야. 누더기를 찬양하는 공간이라고! 출판용 글에나 신경써라. 근데 뭘 출판 하겠나? 삶을 털어 줄껀데 뭔 책을? (#책쓰기: 책을 쓰지 말아야 하는 이유)

DONE 랜덤 영감 : 포춘쿠키를 만나고 끄적이는 루틴 좋다.

아무튼 다시. 랜덤 영감으로 가자. 랜덤 영감 하려니 포춘쿠키 관련 글이 몇개 있지. 그래. 포춘쿠키 나오는 걸 보고 그거 풀어 보자고. 이게 뭔가 영감의 계시처럼 말이지.

영감에 대해서는 좀 썼지. 아마. 이거. 말이야. 아. 잠시만. 블로그 글 다 도로 가져와라. 노트에 없다.

블로그 글 내보낸 것들 이거 다 노트에 다시 담아줘. 노트에 있고 그 다음에 잘 추려서 내보내자고 한 것인데. 노트에 일단 있고 그 다음에 말이야. 중복환영!

DONE 행복 에우다이모니아 모닝페이지 아티스트웨이 웨이

행복 도구 마스터. 켈리 스승님 말씀 와따. 맞다. 진짜. 아. 주제 추가 안하려고 하기는 한데. 요즘에 참. 몰입하는 삶이 명상이고 전체의식으로 돌아가는 삶이라는 체험을 많이 하게 된다. 미하이 선생님 책에 오토텔릭 아놔. 생각 안나. 그래! 자기목적성 운명애 말이야. 이거. 몰입의 즐거움이 괜한게 아니여.

한글로 행복이라고 퉁쳤지만, 영어는 bliss라고 써놨잖여. 조이 해피 뭐 이런 말 말고. 행복 말이야. 역시 메타노트에 행복이라고 있는데 가보니 happiness라고 써놨군. 게을러서 그런거여. 이 참에 행복잡이 하는거지 뭐. 에우다이모니아를 보자고. 이 부분은 가물해서 뒤에 대화로 적어놨어. 더 말하면 끝도 없어. 또 물어보면 되니까. 중복허용하자.

DONE 인생도구

그래 도구 마스터. 이게 참 묘해. 인생도구라는 말이 웃기긴 한데. 심각하게 적어놨지.

DONE 웨이는 '도' 따오 아닌가!

이 참에 모닝페이지도 담았거든. 이게 줄리아카메론 선생님 책에서 나온 건데 책은 본적 없어. 근데 알 것 같아. 이 느낌. 쓰면 아는 느낌. 책 봐선 모를꺼야.

웨이를 말하면 '도' 따오! 말이지. "삶의 길. 역설. 페러독스. 길 없는 길. 없이계신분. 내가 있는 곳에 신은 없다 신이 계신 곳에는 나는 없다." 이런 말들이 떠오르지만 떠오르는 것 또한 그것은 아닐게야. 마이클싱어의 책에 도덕경을 이야기 할 때, 놀라운 말로 시작했던 것이 기억난다. 하나도 받아 들일 수 없을 수도 있는 반면, 한 글자에 눈물이 샘솟을 수도 있다고. 이게 바로 '도'일거야. 실제로 음악에서 쉽게 알 수 이는 부분의 전체성의 #홀로그래피 이론으로 실체가 조금 잡히기도 해.

DONE 깨어나는 것 이처럼 단순합니다

이제. 아. 화장실. 놀라운 사실. 몰입 집중은 변비에 좋다. 실제로 좋다. 과학적인 맥락이 있으나. 일단 패스. 놀라운 사실을 떠올리니. 크릭의 책이 생각이 났다. 놀라운가설이였구나. 아무렴. 물어봐서 찾음 되고. 이 참에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허접하게 나눴다. 아무렴. 지향하는 바가 있었으니. 앎이 아니겠는가.

잠시만. 원래 깨어나는 것은 이처럼 단순하다는게 아니다. 우리의 내부적인 목적은 깨어나는 것 입니다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이 말은 톨레의 삶으로다시떠오르기에 9장 삶의 목적에 깨어나기에서 만나는 말이다. 9장과 10장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조용히 앉아서 바라보기 좋다. 지금 하던 글만 마무리하고 쇼파에 앉아서 9장부터 조용히 TTS로 들을 예정이다. 따로 명상이랄 것은 없지만 하는 것이라곤 종종 눈을 감고 이런 책들을 듣는 것이다. 눈을 감는 것 만으로 두통에 좋다. 뇌신경계 이완이라고 하나 아무렴 의도적으로 풀어주는 것도 좋다. 아프면 뭘 할 수가 없으니 말이다. 아무튼 몇 시간 눈을 쓰면 피로가 온다. 이럴 때 눈... 뭐지? 깨어나는 이야기 하려다가... 말로 담을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렇다고 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스며드는게 아닐까 싶다.

DONE 만약 필요하다면 암울한 것일지도

이 이야기로 마무리를 지으려고 한다. 최근 문득 떠오른 말이다. 디지털가든이나 뭐나 여기 글들이나 질문들이나 고민들이나 이맥스 지식도구 앎도구 뭐든 간에. 하고 있다. 바쁘다. 실제로 바쁘다. 돈 버는 일도 아니고 취업 준비도 아니고. 납득할 수 없는 무언가 하는 것이다. 유용하다고 믿는 그런 것도 없다. 삶이 주는 질문은 문자와 되는 것이 아니고 불어오는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여기에 '나'가 있다면 '나'는 그것을 할 수 없다. 존재로 불어오는 뭔가 하는 것이다. '나'는 안다. 자주 듣는다. 자기 합리화일 뿐. 취미 생활일 뿐이라고. 맞는 말이다. 근데 계속 한다. 막무가내로 한다.

막무가내? 있는 말인가? 딱 그렇다. 아하! "알려주는 데로 해"라는 말을 얼마나 들었던가? 실제로는 "시킨대로 해!"와 다를게 없다. 아무렴 '나' 좋게 해주려고 도와주는 많은 착한 이들의 가르침이다. 그런게 시키는대로 하는 게 정말 안된다. 납득은 둘째치고 흥미가 안간다. 그러면 정말 고통의 재생산 루프로 빠진다.(#ADHD: #선택적집중) 결국 '나'의 방식대로 하고 있다. '나'대로 할 뿐. 이게 더 좋은 무언가라서 하는 것도 아니다. 그 무엇도 아니다.

그래. 이제 진짜 하려는 말은. 여기서 줄창 말하는 인생도구란게 필요하다면. 그래서 '나'가 뭐라도 세상에 쓸모가 있어 진다면. 세상은 암울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 존재 허무를 느끼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뭐 근데 사람은 다 다르니까. '나'가 허무하게 보는 것 뿐이니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가 보는 어려움이 있다면 다른 이가 아닌 '나'가 나설 일일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