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 개념어 리스트는 언제나 좋아. 완전 내스타일다 책들이
- @남경태 #개념어 #현대철학 #철학사
Related-Notes
BIBLIOGRAPHY
조니 톰슨. 2021. 필로소피 랩. Translated by 최다인. 윌북.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3919534.
———. 2025. 인텔리전스 랩: 지식 개념어. Translated by 최다인. https://m.yes24.com/goods/detail/145762965.
#필로소피랩 Mini Philosophy : A Small Book of Big Ideas
- (조니 톰슨 2021)
- 조니 톰슨 최다인 2021
저자가 오랫동안 집착해왔던 두꺼운 철학책 읽기를 정리한 결과이자,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나눈 현재 내 삶 속 철학 이야기들을 윤리, 예술, 실존주의, 일상, 과학, 심리학,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130여 가지 철학자들의 질문과 대답으로 바꾸어낸 ‘오늘의’ ‘모든’ 철학이다.
당신 삶과 직결되는 철학자를 연결해주는 철학 연구소 옥스퍼드 대학 철학 교수가 알려주는 맞춤형 철학 솔루션 지금 당신을 구할 철학자들의 130여 가지 대답들
“철학은 확실히 자기계발의 영역이고, 우리 삶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젊은 철학자가, 학생들과 함께 고민해온 오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철학자의 사상으로 풀어놓는다.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듯 지금의 질문을 제시하고, 철학자들의 이야기로 해답을 제시하는 유머러스한 저자 특유의 문체는 철학에 대한 장벽을 없앤다.
막연하게 철학을 어렵다고 느꼈다면, 오늘의 철학 연구소 《필로소피 랩》에 들러보자. 당신이 가진 의문은 철학자가 가졌던 질문과 바로 연결된다는 사실에 놀라고, 철학자가 생각하고 연구했던 답이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데 한 번 더 놀라게 될 것이다. 마치 젊은 지성들의 연구실에서 토론하는 사람이 된 듯 새롭고 재미있는 철학들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필로소피 랩》은 실존, 일상, 예술, 인간관계, 정신건강,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질문에 응답하는 130여 가지 철학 개념을 간결하고 명료한 언어로 소개하는 철학 가이드북이다. 저자는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현재의 질문으로 모든 이야기를 시작한다. “우리는 왜 제때 퇴근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낄까?” “직업은 나의 정체성이 될 수 있을까?”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우리의 인지기능을 빼앗기게 되는 것일까?”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해줄 수 있는 대표 철학자를 연결해준다. 가장 논리적 방식으로, 그리고 가장 치열하게 고민했던 해당 철학자의 생각과 사상은 여전히 빛을 발하며 우리의 좁은 시선과 닫힌 생각을 환히 밝혀준다. 우리는 ‘오늘의’ 질문들을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가, 17세기 데카르트와 19세기 칸트가 20세기 보부아르가 평생을 바쳐 사고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지금 내가 있는 곳에서 부딪히는 고민들의 진짜 이유를 알게 된다면, 그리고 역사상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웠던 지성이 그 해결법의 힌트를 알려주게 된다면 우리의 내일은 좀 더 나을지도 모른다. 맞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삶, 간혹 보이기도 하는 운명과 고군분투하는 하루를 살아가며 해답을 찾아가는 철학자인 셈이다. 자기만의 다정하고 이성적인 철학자 친구를 이 책에서 찾아보시라.
들어가며 - 철학자와 나를 연결해주는 철학 연구소
Ⅰ. 윤리 ETHICS
플라톤 - 투명 인간
- Plato, on Invisibility
벤담 - 도덕성 계산하기
- Bentham, on Calculating Morality
아리스토텔레스 - 중용
- Aristotle, on the Middle Ground
칸트 - “남들도 똑같이 한다면?!”
- Kant, on ‘What If Everyone Did That?!’
랜드 - 이기주의
- Rand, on Egoism
콩트 - 이타주의
- Comte, on Altruism
아벨라르 - 선한 의도
- Abelard, on Best Intentions
싱어 - 차별 대우
- Singer, on Favouritism
칸트 - 타인을 대하는 잘못된 방식
- Kant, on How Not to Treat People
아퀴나스 - 전쟁의 정당성
- Aquinas, on Going to War
싱어 - 종차별주의
- Singer, on Speciesism
짐바르도 - 만들어지는 악
- Zimbardo, on Becoming Evil
클리퍼드 - 믿음의 윤리
- Clifford, on the Ethics of Belief
러브록 - 대자연
- Lovelock, on Mother Nature
Ⅱ. 실존주의 EXISTENTIALISM
사르트르 - 자기기만
- Sartre, on Bad Faith
실존주의 - 공허
- Existentialism, and the Void
몽테뉴 - 메멘토 모리
- Montaigne, on Memento Mori
니체 - 힘을 향한 의지
- Nietzsche, on Being Strong
하이데거 - 필멸성
- Heidegger, on Mortality
카뮈 - 부조리
- Camus, on Absurdity
쇼펜하우어 - 권태
- Schopenhauer, on Boredom
사르트르 - 타인
- Sartre, on Other People
니체 - 영원한 회귀
- Nietzsche, on Eternal Recurrence
키르케고르 - 실존의 단계
- Kierkegaard, on Spheres of Existence
헤겔 - 주종관계
- Hegel, on Masters and Slaves
카뮈 - 반항
- Camus, on Rebellion
보부아르 - 페미니즘
- De Beauvoir, on Feminism
파농 - 흑인 실존주의
- Fanon, on Black Existentialism
Ⅲ. 예술 THE ARTS
- Japanese Aesthetics, on the Empty Space
아리스토텔레스 - 스트레스 해소하기
- Aristotle, on Letting off Steam
칸트 - 아름다움과 숭고함
- Kant, on the Beautiful and the Sublime
쇼펜하우어 - 음악
- Schopenhauer, on Music
괴테 - 색채론
- Goethe, on the Theory of Colours
하라리 - 집단 신화
- Harari, on Collective Myths
융 - 캐릭터 선택 창
- Jung, on the CharacterSelection Screen
조커 - 허무주의
- The Joker, on Nihilism
니체 - 아폴론과 디오니소스
- Nietzsche, on Apollo and Dionysus
아도르노 - 문화 산업
- Adorno, on the Culture Industry
타노스 - 에코테러리즘
- Thanos, on Ecoterrorism
와비사비 - 부서진 아름다움
- Wabi-Sabi, on Broken Beauty
Ⅳ. 사회와 인간관계 SOCIETY AND RELATIONSHIPS
플라톤 - 진정한 사랑
- Plato, on True Love
몽테뉴 - 빗나간 격정
- Montaigne, on Misdirected Passion
그루시 - 부모의 애정
- De Grouchy, on Loving Parents
머독 - 타인의 장점 바라보기
- Murdoch, on Seeing the Best in People
베버 - 야근의 굴레
- Weber, on Burning the Midnight Oil
듀보이스 - 이중 인식
- Du Bois, on Double Consciousness
울스턴크래프트 - 1세대 페미니즘
- Wollstonecraft, on First-Wave Feminism
마르크스 - 계급투쟁
- Marx, on the Class Struggle
공자 - 소속감
- Confucius, on Belonging
헤겔 - 세계정신
- Hegel, on Weltgeist
아피아 - 세계주의
- Appiah, on Cosmopolitanism
매키넌 - 불공평한 규칙
- MacKinnon, on Unfair Rules
버크 - 예의가 세상을 만든다
- Burke, on Manners Maketh
아렌트 - 악의 평범성
- Arendt, on the Banality of Evil
Ⅴ. 종교와 형이상학 RELIGION AND METAPHYSICS
알 킨디 - 첫 번째 원인
- Al-Kindi, on First Causes
프로이트 - 성부
- Freud, on the Holy Father
페일리 - 시계공
- Paley, on the Watchmaker
흄 - 악의 문제
- Hume, on Evil
데카르트 - 논리로 신 증명하기
- Descartes, on Proving God with Logic
포이어바흐 - 인간 형상의 신
- Feuerbach, on God in Man’s Image
파스칼 - 신을 두고 하는 내기
- Pascal, on Betting on God
마르크스 - 인민의 아편
- Marx, on Drugging the People
버클리 - 아무도 본 적 없는 것
- Berkeley, on Unseen Things
흄 - 기적
- Hume, on Miracles
스피노자 - 우리는 모두 신이다
- Spinoza, on How We’re AllGod
선불교 - 공안
- Zen Buddhism, on the Kōan
Ⅵ. 문학과 언어 LITERATURE AND LANGUAGE
캠벨 - 온 세상의 모든 이야기
- Campbell, on Every Story, Ever
헉슬리 - 멋진 신세계
- Huxley, on the Brave New World
베케트 - 기다림
- Beckett, on Waiting Around
오웰 - 이중사고
- Orwell, on Doublethink
카프카 - 소외
- Kafka, on Alienation
프루스트 - 비자발적 기억
- Proust, on Involuntary Memories
낭만파 시인 - 자연시
- The Romantics, on Nature Poetry
래드퍼드 - 허구
- Radford, on Fiction
아리스토텔레스 - 수사학
- Aristotle, on Rhetoric
셸리 - 사악한 과학자
- Shelley, on Evil Scientists
촘스키 - 언어 습득
- Chomsky, on Learning Languages
데리다 - 단어의 의미
- Derrida, on Words
비트겐슈타인 - 언어 게임
- Wittgenstein, on Language Games
구조주의 - 이항 대립
- Structuralism, on Binaries
Ⅶ. 과학과 심리학 SCIENCE AND PSYCHOLOGY
베이컨 - 과학적 방법론
- Bacon, on the ScientificMethod
쿤 - 패러다임 전환
- Kuhn, on Paradigm Shifts
하이데거 - 기술 발전의 영향
- Heidegger, on What Technology Does for Us
헤라클레이토스 - 변화하는 자신
- Heraclitus, on the ChangingSelf
리벳 - 뇌와 자유의지
- Libet, on Watching Yourself Behave
포퍼 - 유사과학
- Popper, on Pseudoscience
튜링 - 로봇 대 인간
- Turing, on Robots vs. Humans
아시모프 - 로봇 3원칙
- Asimov, on the Laws of Robotics
페르미 - 외계인
- Fermi, on Aliens
고드프리스미스 - 기타 지성체
- Godfrey-Smith, on Other Minds
프로이트 - 성격
- Freud, on Personality
피아제 - 발달 심리학
- Piaget, on Developmental Psychology
게슈탈트 요법 - 아무것도 하지 않기
- Gestalt Therapy, on Doing Nothing
Ⅷ. 일상 속 철학 EVERYDAY PHILOSOPHY
아리스토텔레스 - 우정
- Aristotle, on Friendship
보부아르 - 모성
- De Beauvoir, on Motherhood
루소 - 어린 시절
- Rousseau, on Childhood
푸코 - 규율
- Foucault, on Discipline
스토아학파 - 멀리서 바라보기
- Stoicism, on the View fromAfar
프로이트 - 죽음의 충동
- Freud, on the Death Drive
프랭클 - 고통에 의미 부여하기
- Frankl, on Giving Meaning to Suffering
에피쿠로스 - 쾌락
- Epicurus, on Pleasure
후설 - 나무 바라보기
- Husserl, on Staring at Trees
스토아학파 - 자신의 반응 선택하기
- Stoicism, on Choosing Our Reactions
소로 - 산책
- Thoreau, on Walking
손자 - 보드게임에서 이기는 법
- Sun Tzu, on Winning at Board Games
하비 - 불면증
- Harvey, on Insomnia
Ⅸ. 인식과 마음 KNOWLEDGE AND THE MIND
데카르트 - 날개 달린 주황색 고블린
- Descartes, on Flying Orange Goblins
로크 - 마음의 눈
- Locke, on Being Inside Your Own Head
플라톤 - 동굴의 비유
- Plato, on Seeing the Light
피론 - 판단 보류
- Pyrrho, on Suspending Judgement
흄 - 검은 백조
- Hume, on Black Swans
뷔리당 - 우유부단한 당나귀
- Buridan, on Indecisive Donkeys
소크라테스 - 모든 것을 질문하기
- Socrates, on Questioning Everything
아리스토텔레스 - 논리 법칙
- Aristotle, on the Laws of Logic
에우불리데스 - 돌무더기
- Eubulides, on Rock Piles
데카르트 - 코기토
- Descartes, on the Cogito
흄 - 자아의 다발
칸트 - 세계 창조하기
- Kant, on Creating the World
차머스 - 연필의 생각
- Chalmers, on the Thoughts of Pencils
클라크 & 차머스 - 마음 확장하기
- Clark and Chalmers, on Extending the Mind
Ⅹ. 정치와 경제 POLITICS AND ECONOMICS
홉스 - 정부의 성립
- Hobbes, on Creating Governments
마키아벨리 - 왕이 되는 법
- Machiavelli, on How to Be King
이븐 할둔 - 제국의 흥망성쇠
- Ibn Khaldun, on the Rise and Fall of Empires
헤르더 - 민족주의
- Herder, on Nationalism
투키디데스 - 불가피한 전쟁
- Thucydides, on Inevitable Wars
마르크스 - 세계 역사
- Marx, on World History
버크 - 선조의 지혜
- Burke, on the Wisdom of Our Forebears
페인 - 혁명
- Paine, on Revolutions
스미스 - 보이지 않는 손
- Smith, on the Invisible Hand
토크빌 - 민주주의 보호하기
- Tocqueville, on Protecting Democracy
칸트 - 세계 평화
- Kant, on World Peace
간디 - 비폭력
- Gandhi, on Non-Violence
엥겔스 - 사상의 시장
- Engels, on the Marketplace ofIdeas
후쿠야마 - 역사의 종말
- Fukuyama, on the End of History
책 속으로
철학에는 뭔가 사람을 질리게 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거짓’이라고만 해도 충분한데도 철학자들이 ‘허위’ 같은 말을 쓰기 때문인지, 아니면 한 문장 건너 한 번씩 고대 그리스어 단어를 마구 소환하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철학은 꼭 그런 식일 필요가 없고, 그것이 바로 제가 이 책을 쓴 이유입니다. --- p.12
메멘토 모리(말 그대로 ‘죽음을 기억하라’)는 우리에게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필멸성을 잊지 말라고 촉구합니다. 이는 사소한 문제를 사소하게 취급하기 위한, “이게 진짜 중요할까”라고 자문함으로써 성가시기 짝이 없는 걱정거리를 전부 내려놓게 도와주는 도구죠. --- p.50
우리가 의미 없는 일에 쏟아붓는 시간과 돈, 노력을 생각하면 인간은 참으로 부조리한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이없는 상황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죠. 팬은 자신이 사랑하는 스타를잠깐이라도 보겠다고 빗속에서 몇 시간이고 기다립니다. 게이머는 최종 보스를 이기려고 이틀 밤을 꼬박 새웁니다. 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인가요? 대체 왜 이런 행동을 하죠? 왜 그렇게 심각해요? --- p.88
당신은 왜 아직도 일하고 있을까요? 아니, 그보다 왜 당신은 제시간에 퇴근하는 데 죄책감을 느끼는 걸까요? (…) 이메일에 답장을 하지 않으면 죄책감을 느끼고, 사무실에서 가장 먼저 퇴근하려면 마음이 불편하고, 입사 면접에서는 밝은 표정으로 “저는 일하는 게 즐겁습니다!”라고 말하죠. 많은 사람이 은퇴하고도 일하지 않는 생활에 익숙해지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우리는 직업으로 자신을 정의합니다. 베버는 거의 최초로 이러한 사고방식이 훈련된 것이며 몹시 부자연스럽다는 점을 지적한 사람입니다. ‘프로테스탄트 노동 윤리’가 진짜든 가짜든, 옳든 그르든 간에 결정하는 주체는 당신 자신입니다. --- p.108
존 레넌은 이런 노래를 불렀습니다. “인생이란 네가 다른 계획을 세우느라 바쁠 때 네게 일어나는 일이야.”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고도’를 기다리느라 어영부영 허비한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고도’는 인간이 삶에서 찾으려 애쓰는 어떤 의미를 상징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사랑이나 해방, 직업적 성공, 종교적 깨달음, 심지어 죽음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인생이란 우리가 어떤 추상적이고 신비한 미래를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펼쳐지는 판에 박힌 일상 또는 촌극입니다. --- p.160
당신을 회복시키는 것은 무엇인가요? 모든 걱정과 집착, 불안과 두려움을 가볍게 해주는 것은요? 누구나 좋은 방법 한두 가지쯤은 있겠지만, 꾸준히 나아가며 터벅터벅 성실하게 울리는 메트로놈, 다시 말해 기분 좋은 산책만큼 철학적 내력이 깊은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 p.234
어머니가 된다는 것은 놀랍고 삶이 바뀌는 경험입니다. 이 경험은 많은 이에게 정체성과 성취감, 의미를 부여하죠. 또한 이전의 삶을 해체하고 근본적으로 재구성해서 어머니의 존재 전체가 다른 이의 삶을 향하도록 돌려놓습니다. 다름 아닌 자기 자식에게로요. 보부아르는 이 모든 상황이 모성을 위험한 것으로 변하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신중히 접근하지 않으면 어머니와 아이 양 에 해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죠. --- p.216
손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자주 인용되기로 손꼽히는 책을 썼고, 오늘날에도 군사학교에서는 손자의 병법을 가르칩니다. 그는 종종 더 작거나 약체인 군대의 관점에서 글을 썼기에 전 세계의 게릴라나 혁명군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1960년대에 마오쩌둥이 손자를 종종 인용했죠. 그의 책에는 우리 삶에도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이 많습니다. --- p.237
출판사 리뷰
철학 덕후가 소개하는 가장 재미있는 철학 이야기
어린 시절부터 두꺼운 철학책 읽기에 마조히즘적으로 집착해온 저자 조니 톰슨은 철학은 왜 말만 들어도 질려버리는 느낌이 드는 학문인가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어렵게 자신이 공부하고 탐구해온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말하는 것을 학자들이 주저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한 그는 심리학, 과학, 예술,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깊이 사고한 철학자들의 철학 사상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짧게 올려서 큰 호응을 얻게 되고, 이 책 《필로소피 랩》은 그 연재의 결과물이다.
페이지마다 직관적이고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열 분야 130여 개의 철학 이야기가 쉽고도 유쾌한 언어로 펼쳐진다. 단 두 페이지 분량의 철학 이야기로 우리는 데카르트의 “코기토”, 사르트르의 “타인은 지옥이다”, 몽테뉴의 “메멘토 모리”, 니체의 “아모르 파티” 같은 유명한 철학 이론을 이해할 수 있다. 니체의 실존주의, 칸트의 윤리, 마르크스의 이론, 구조주의나 현상학에 대한 두꺼운 철학책을 읽은 뒤 오히려 더 머리가 복잡해졌던 사람이라면, 이 책의 간결한 설명을 통해 머릿속에 단명한 철학의 얼개를 그려낼 수 있다. 저자 조니 톰슨은 철학이 고고한 상아탑에서 벗어나, 통근 버스와 카페, 거실로 다가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철학자의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법
《필로소피 랩》은 우리가 익히 아는 유명한 철학자만을 다루지 않는다. 저자는 조커나 타노스 같은 영화 캐릭터에서 실존주의를 찾아내고,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같은 문학작품에서 과학자의 윤리에 대해 묻는다. 사실 과학, 심리학, 예술도 오래전에는 철학의 한 분야에서 시작되었다. 괴테는 색채에 매혹되어 있었고, 쇼펜하우어는 예술 가운데 음악은 최고의 이상이라고 여겼다. 18세기 프랑스 여성 철학자 소피 드 그루시가 주장했던 성장 과정 중의 ‘부모의 애정’과 ‘공감’의 중요성은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현대에는 아주 보편적인 이야기로 들리기도 한다. 저자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서 고도란 무엇이며, 그것이 우리 인생을 어떻게 보여주는지를 알려주기도 하고,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이야기하며 뇌에 오락거리를 제공해 도파민을 분비시키는 모바일 기기를 들고 다니는 데 익숙해진 지금 우리의 삶을 오버랩해낸다.
“교사가 학생의 스마트폰을 압수하면 학생의 인지 기능 일부를 빼앗는 게 될까?” “사람이 다치거나 죽는 사고를 피할 수 없을 때 자동운행 자동차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같은 최신 과학의 딜레마 또한 다룬다. 저자가 다루는 철학은 우리의 모든 삶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철학자처럼 질문하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철학의 마법은 당신이 출발했던 장소를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된 순간 생겨납니다. 철학적 질문들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꾸고, 우리가 안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재검토하게 합니다. 철학은 우리에게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줍니다. _ 본문 중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습관의 힘을 말한 원조 철학자
철학자들이라고 삶과 분리된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은 아니었다. 철학자들이 사랑한 취미는 무엇일까? 바로 산책이다. 니체는 “조금이라도 가치 있는 것은 걸으면서 나온 생각뿐이다”라고 말했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들은 철학을 논할 때마다 걷기를 즐겨서 ‘소요逍遙 학파’라고 불렸다. 무엇보다 소로가 말하는 ‘산책’은 바로 우리가 삶에서 어떤 목적을 내려놓고, 현실을 뒤에 남겨두는, 걷는 것 자체가 목적인 행위다. 조니 톰슨은 이런 방식으로 현대인에게 철학자가 주는 삶의 방식을 연결시키는데, 복잡한 현대인에게 필요한 것은 ‘생각을 내려놓고’ ‘통제할 수 없는 일’을 기꺼이 버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때 게슈탈트 요법이 도움이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슈탈트 요법은, 나의 과거에 대해 묻지 않고, ‘현재’에 집중해 질문하고 앞으로의 행동 변화를 이야기하는 것을 말한다. ‘스토아학파’의 몇몇 철학도 도움이 된다. 특히 현대 인지행동치료는 고대 스토아학파와 유사한 지점이 많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지점을 버리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행동과 인지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을 고대 철학자들은 이미 실천해왔기 때문이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는 ‘습관’과 ‘챌린지’형의 철학자 또한 존재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의 행동이 우리의 미덕을 만든다고 말했다. “우리는 자신이 반복한 일로 이루어진다. 그렇기에 탁월함은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 올바르게 행동하고 덕을 실천하면 헬스장에서 근육을 단련하듯 차츰 이 기술을 갈고닦을 수 있다는 의미다.
방구석에서 혹은 이해 못 할 형이상학적인 이야기를 골똘히 했을 법한 철학자들은 사실, 사유에만 갇힌 사람들이 아니라, 삶을 바꾸고 행동을 변화하는 방식으로 삶을 개선하고 이를 실천해온 사람들이다. 이 책이 다루는 개념들과 다양성의 범위는 우리 삶과 함께 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기에 의미가 깊다.
오래된 철학을 가장 최신의 철학으로 바꾸어내다
열차를 운전하는 당신 앞에 두 갈래 길이 놓였다. 그대로 운전하면 다섯 명을 살리고 한 명이 죽고, 열차의 방향을 바꾸면 한 사람이 치어 죽고 다섯이 산다. AI 도로주행 자동차의 윤리 문제에 등장하는 딜레마다. 1960년대 필리파 풋이 처음 제시한 이 딜레마에서, ‘의도’에 방점을 두는 아퀴나스의 ‘이중효과 원칙’, 그리스 철학에서 시작된 공리주의는 이 논점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철학이 되었다. 결국 가장 최신의 기술 앞에서도 인간은 근본적인 의문에 종착할 수밖에 없다. 이는 철학의 본질과도 같다. 인간이라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현실의 문제를 철학적인 질문으로 귀결해왔기 때문이다.
이렇듯 기술과 사회의 변화를 보며 누구보다 먼저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하는 이들이 바로 철학자들이다. 과학기술이 발달을 거듭하던 19세기 메리 셸리는 《프랑켄슈타인》에서 과학자가 만들어낸 피조물에 대한 책임 윤리에 대해 물었다. 휴대폰에 정보를 저장하기 시작했을 무렵, 클라크와 차머스는 휴대폰이 우리의 인지를 대신할 수 있다면, 두개골 속에만 인지능력을 한정해야 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학교 선생님이 학생의 휴대폰을 압수한다면, 인지기능의 일부를 빼앗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은 당대 철학자들이 직면한 질문을 오늘의 질문과 연결하는 아주 직관적이고 탁월한 매칭법을 사용해 독자들에게 파고들어 간다. 저자가 맛깔스러운 언어로 정리정돈한 철학 연구소에 잠시 들러 복잡한 머릿속을 털어놓아 보자. 어쩌면 여기에 질문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철학자의 생각을 마주하는 순간,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의 시간을 맛보게 된다.
#인텔리전스랩 : 지식 개념어
- Mini Big Ideas: A Little Book of Big Innovations
- 조니 톰슨 최다인 2025
수많은 철학 개념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정리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철학 스테디셀러 『필로소피 랩』의 저자 조니 톰슨이 이번에는 더 넓은 분야의 지식을 탐구하는 책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인텔리전스 랩』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이루는 핵심 개념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돌아본다. 바퀴의 발명부터 민주주의 제도의 탄생까지, 과학, 사회, 정치,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당대의 사조를 휩쓸었던 꼭 알아야 할 개념 133개를 선별해 그 배경과 발전 과정에 얽힌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책이다.
“현대적인 마취제가 발명되기 전에는 어떻게 수술을 했을까?” “왜 성경에는 지옥과 종말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올까?” “인간은 언제부터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기 시작했을까?” 이러한 질문들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당연하게 여기는 개념들이 수많은 시행착오와 다양한 맥락 속에서 형성된 것임을 깨닫게 된다. 그 과정에서 오늘날의 세상을 만들어온 변화의 순간들을 선명하게 이해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이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깊이 있는 사고, 곳곳에 배어 있는 유머까지. 지식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즐거움을 온전히 경험하고 싶다면, 조니 톰슨의 흥미로운 지식 연구소를 방문해보자.
Mini Big Ideas: A Little Book of Big Innovations - Jonny Thomson - Go-
출판사 리뷰
- 빅뱅부터 유토피아까지, 133개의 단어로 정리한 바쁜 현대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
- 유머러스한 글과 저자가 직접 그린 픽토그램으로 어떤 어려운 개념도 명쾌하게 풀어낸다!
호기심 많은 철학 덕후, 철학 바깥의 세계로 눈을 돌리다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주변의 모든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는 것. 10년 넘게 철학을 가르치다가 지금은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인 조니 톰슨도 예외는 아니다. 전작 『필로소피 랩』에서 일상 속 고민을 해결하는 철학의 매력을 깊이 파헤쳤던 그는 어느덧 50만 명이 넘는 팔로워와 함께 철학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더 넓은 지적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철학을 넘어 훨씬 다양한 분야로 관심의 영역을 확장했다. ‘유토피아’ ‘은행’ ‘결혼’ ‘진화’ ‘빅뱅’처럼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개념이 얼마나 재미있는 맥락과 시행착오 속에 등장한 것인지, 그 이야기들이 우리를 어찌나 지적인 삶으로 이끌어주는지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톰슨은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수많은 개념들이 처음부터 그렇게 받아들여진 것은 아니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번 책을 통해 그는 세상의 변화를 이끌었던 개념들이 처음 등장한 배경과 그것이 서서히, 혹은 급격하게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 과정을 탐구한다. 우리의 삶을 바꾼 9가지 분야의 핵심 개념 133개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익숙했던 개념들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하고 각각의 개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방식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그렇게 새로운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한층 확장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대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흥미진진한 지식 큐레이션
지적인 사람들의 대화에는 묘한 설득력이 있다. 말을 길게 하지 않고도 요점을 정확하게 짚고, 맥락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그 이면의 이야기까지 풀어낸다. 특정한 주제에 대해 말을 할 때면 단순한 의견이나 감상을 넘어 그 배경이나 흐름까지 통찰하여 짚어주기도 한다. 이를테면 누군가는 회식 자리에서 경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정부와 은행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조리 있게 풀어내는가 하면, 누군가는 극장을 나설 때 영화 속 장면 하나로 인간 심리와 사회 현상을 날카롭게 진단하기도 한다. 이런 대화는 그저 어색한 침묵을 채우는 수준을 넘어 ‘말을 참 잘한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같은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다. 알고 있는 지식의 폭이 넓고, 그걸 적재적소에 꺼내 활용하는 법을 알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물론 우리는 궁금한 것을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검색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유튜브, 블로그, 각종 뉴스 기사가 넘쳐나는 와중에 막상 정확한 키워드가 떠오르지 않아 검색조차 망설였던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게다가 검색 알고리듬은 우리가 이미 관심 있는 정보만 골라 보여주기에 결국 접하는 지식의 폭은 점차 좁아지기 마련이다. 익숙한 주제 앞에서도 멈칫하게 되는 건 그 때문이다. 예컨대 대화 중 ‘민주주의’가 정확히 어떤 제도인지 설명하려다 말문이 막혔던 경험이나 뉴턴이 왜 그렇게 대단한 과학자인지 떠올리려다 고개를 갸웃했던 경험이 있다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엔 막막하게 느껴지더라도 이렇게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라도 알고 있으면 어느 순간 말문이 트이고, 일상 속 대화의 밀도가 높아진다. 『인텔리전스 랩』은 그 과정을 함께하는 가이드와 같은 책이다. 꼭 알아야 하지만 놓치기 쉬운 개념들을 골라 가볍고 유쾌한 언어로 한눈에 정리해준다. 이러한 지식을 킥킥 웃으면서 배울 수 있다는 건 생각보다 흔치 않은 경험이다.
유머러스한 글과 직관적인 픽토그램으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지식
복잡한 개념도 재미있게 설명하면 훨씬 쉽게 이해된다. 『인텔리전스 랩』은 다양한 분야의 필수 개념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짧은 글 속에 날카로운 질문과 통찰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낯설게만 느껴졌던 개념들도 읽다 보면 금세 친숙하게 느껴진다. “사람들은 언제부터 공적인 자리에서 종교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금기시하게 되었을까?” “GPS는 어떤 원리로 우리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걸까?”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것은 단순히 머릿속의 정보를 하나 더 늘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금의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지적인 여정으로 우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인다.
그 과정에서 이 책이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저자의 탁월한 글솜씨 덕분이다. 친절하면서도 유쾌하고, 때로는 톡 쏘는 유머가 섞여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쉽지만 얕지 않고, 짧지만 핵심을 정확히 짚는다. 덕분에 개념 하나하나를 배우는 시간이 지루한 공부가 아니라 흥미로운 대화처럼 다가온다. 여기에 저자가 직접 그린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픽토그램이 더해져, 복잡한 내용도 한눈에 쏙 들어온다. 그림과 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낯선 개념이 머릿속에 콕 박히는 지식으로 남는다.
놀라운 개념이 등장한 순간, 인류는 결코 그 이전의 세계로 돌아갈 수 없었다!
한 시대의 사조를 휩쓴 혁신적인 개념은 때때로 거대한 물결처럼 다가온다. 처음엔 낯설고 때로는 불편하게 느껴지지만,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순간 세상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인텔리전스 랩』이 다루는 필수 개념들도 마찬가지다. 처음엔 그저 단순한 정보처럼 보일지 몰라도, 하나씩 곱씹을수록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 그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렇게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일상을 조금 더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이처럼 익숙했던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할 때 사유의 변화는 시작된다. 꼭 거창한 깨달음을 얻는 게 아니더라도 생각의 방향이 조금씩 바뀌고, 익숙한 개념이 점차 새롭게 다가오며, 어느새 대화의 물꼬가 트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 순간들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세상을 나만의 언어로 풀어내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인텔리전스 랩』은 그 여정을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가장 든든한 첫걸음이 되어줄 책이다.
생물학 Biology
- 생명의 기원: 진화 도미노가 시작된 순간 - Origin of Life: The Moment the Evolutionary Domino Began
- 순환계: 20억 번 뛰는 심장 - Circulatory System: A Heart That Beats 2 Billion Times
- 신경계: 신경이 있는 로봇 - Nervous System: Robots with Nerves
- 세포 이론: 가장 작은 생명 - Cell Theory: The Smallest Unit of Life
- 생물 분류법: 상자에 담아 정리하기 - Taxonomy: Organizing into Boxes
- 다윈주의: 적자만 살아남는다 - Darwinism: Survival of the Fittest
- 병리학과 세균감염설: 괴상한 냄새와 작디작은 미생물 - Pathology and Germ Theory: Strange Smells and Tiny Microbes
- 유전학: 몸에 핵산이 풍부하시네요 - Genetics: Your Body Is Rich in Nucleic Acids
- 균사체 혁명: 이로운 버섯 - Mycelium Revolution: Beneficial Mushrooms
- 나무의 신비: 잊히고 만 숲 - Mystery of Trees: The Forgotten Forest
- 크리스퍼: DNA의 미래 - CRISPR: The Future of DNA
화학 Chemistry
- 연금술: 손쉽게 부자 되기 - Alchemy: Getting Rich the Easy Way
- 물질 보존법칙: 우리는 결코 사라지지 않아요 - Law of Conservation of Matter: We Never Disappear
- 산소: 폭발이냐 호흡이냐 - Oxygen: Explosion or Respiration?
- 정수: 깨끗한 물과 건강 - Purification: Clean Water and Health
- 주기율표: 표에 담긴 우주 - Periodic Table: The Universe in a Chart
- 폭약: 뭔가를 터뜨리는 더 효과적인 방법 - Explosives: A More Effective Way to Blow Things Up
- 내연기관: 효율성의 미학 - Internal Combustion Engine: The Aesthetics of Efficiency
- 전자: 기본 중의 기본 - Electrons: The Most Fundamental of Fundamentals
- 하버-보슈 공정: 알려지지 않은 최고의 아이디어 - Haber-Bosch Process: The Greatest Unknown Idea
- 중합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세상 - Polymers: A World Made of Plastic
- 경구피임약: 선택의 알약 - Oral Contraceptives: The Pill of Choice
물리학 Physics
- 수학: 숫자로 이루어진 메타버스 - Mathematics: A Metaverse of Numbers
- 지동설: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코페르니쿠스적 관점 - Heliocentrism: A Copernican View of the World
- 뉴턴역학: 덩치가 크면 사람을 끌어들인다 - Newtonian Mechanics: The Bigger They Are, the More They Attract
- 파동-입자 이중성: 이도 저도 아닌 상태 - Wave-Particle Duality: Neither Here Nor There
- 전자기: 눈에 보이는 모든 빛 - Electromagnetism: All the Light We See
- 지구: 우리가 사는 땅의 구조 - Earth: The Structure of the Land We Live On
- 열역학과 엔트로피: 시간에 따른 가차 없는 쇠락 - Thermodynamics and Entropy: The Relentless Decay of Time
- 특수상대성이론: 나의 오늘은 당신의 내일 - Special Relativity: My Today Is Your Tomorrow
- 양자역학: 좀비 고양이와 슈퍼히어로 - Quantum Mechanics: Zombie Cats and Superheroes
- 결합: 나를 다시 온전케 하는 그대 - Bonding: You Make Me Whole Again
- 핵에너지: 상상을 뛰어넘는 잠재력 - Nuclear Energy: Potential Beyond Imagination
- 빅뱅: 크지도 않고 폭발도 없었지만 - Big Bang: Neither Big Nor a Bang
- 끈 이론: 모든 것을 하나로 묶는 한 가지 규칙 - String Theory: One Rule to Tie It All Together
-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 우주의 마법 - Dark Matter and Dark Energy: The Magic of the Universe
- 시뮬레이션 가설: 이 세상은 게임일까요? - Simulation Hypothesis: Is This World a Game?
의학 Medicine
- 중국 전통의학: 아주 오래되고 아주 모호한 기술 -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Very Old and Very Vague Techniques
- 체액론: 피, 점액, 담즙 - Humorism: Blood, Phlegm, and Bile
- 마취: 고통 없고 (대개는) 죽지도 않아요! - Anesthesia: Pain-Free and (Usually) Not Fatal!
- 백신: 1796년 이래 무수한 인명을 구한 기술 - Vaccines: Saving Countless Lives Since 1796
- 소독약: 리스터 선생님 - Antiseptics: Thank You, Mr. Lister
- 제왕절개: 사망률 잘라내기 - Cesarean Section: Cutting Down Mortality Rates
- 엑스선: 해골이 보이는 마술 - X-Rays: The Magic of Seeing Skeletons
- 암 치료: 암도 그저 질병일 뿐 - Cancer Treatment: Cancer Is Just a Disease
- 현대 의약품: ‘거대 제약회사’의 장점 - Modern Pharmaceuticals: The Merits of ‘Big Pharma’
- 정신의학: 밑에 숨은 것 끄집어내기 - Psychiatry: Uncovering What Lies Beneath
- 항생제: 곰팡이 핀 빵은 먹지 마세요 - Antibiotics: Don’t Eat Moldy Bread
- 장기이식: 귀를 좀 빌려주시면 손을 빌려드릴게요 - Organ Transplants: Lend Me an Ear, I’ll Lend You a Hand
- 체외수정: 과학으로 채우는 희망 - In Vitro Fertilization: Science Fulfilling Hope
- 나노기술: 나노가 곧 미래다 - Nanotechnology: Nano Is the Future
사회 Society
- 인류 대이동: 장거리 여행과 집단 학살 - Human Migration: Long Journeys and Massacres
- 가축: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들) - Domestication: Humanity’s Best Friend(s)
- 결혼: 성관계의 합법화 - Marriage: Legalizing Intimacy
- 도시: 짐 풀고 자리 잡기 - Cities: Unpacking and Settling In
- 민족과 국가: 입국심사대와 전쟁 - Nations and States: Border Checks and Wars
- 제국: 나라 하나로는 성에 차지 않을 때 - Empires: When One Country Isn’t Enough
- 구조공학: 런던 브리지가 무너지지 않게 하는 기술 - Structural Engineering: Keeping London Bridge from Falling Down
- 돈: 세상만사의 원인이자 해결책 - Money: The Cause and Solution to Everything
- 은행: 이고 지고 다닐 수는 없는 법 - Banks: You Can’t Carry It All Around
- 기업: 잃을 것은 없고, 얻을 것은 많다 - Corporations: Nothing to Lose, Everything to Gain
- 대량생산: 핀 머리만 만드는 담당 - Mass Production: Just Making Pinheads
- 낙수 효과: 부가 넘치면 아래로 흘러내린다 - Trickle-Down Economics: Wealth Overflows and Flows Down
- 복지국가: 낙오되는 사람이 없도록 - Welfare State: Ensuring No One Is Left Behind
- 광고: 구글 검색 최상위 노출 - Advertising: Top Spot on Google Search
- 넛지 이론: 귓가에 들리는 속삭임 - Nudge Theory: Whispers in Your Ear
- 상호확증파괴: 내가 가면 너도 가는 거야 - Mutually Assured Destruction: If I Go, You Go Too
정치 Politics
- 군주제: 왕관은 무거우나 족쇄는 더 무거울지니 - Monarchy: The Crown Is Heavy, but Chains Are Heavier
- 정교분리: 식탁에서 종교 들먹이지 마세요 - Separation of Church and State: No Religion at the Dinner Table
- 주권: 여기서 당신은 아무런 힘이 없어요 - Sovereignty: You Have No Power Here
- 귀족정치: 좋은 가문과 고귀한 혈통 - Aristocracy: Good Families and Noble Blood
- 민주주의: 민중에게 민중이 원하는 것을 - Democracy: Giving the People What They Want
- 현대 국가의 역학 구조: 정치는 왜 지루해야 하는가 - Dynamics of the Modern State: Why Must Politics Be Boring?
- 공산주의: 마르크스주의의 나무 - Communism: The Tree of Marxism
- 파시즘: 징후를 포착하는 방법 - Fascism: How to Spot the Signs
- 자유: 알고 보면 복잡한 개념 - Freedom: A Surprisingly Complex Concept
- 표현의 자유: 다양한 관점을 보장하기 - Freedom of Expression: Guaranteeing Diverse Perspectives
- 인권: 더 나은 대우를 받을 권리 - Human Rights: The Right to Better Treatment
- 국제연합: 새로운 세계 질서 - United Nations: A New World Order
- 페미니즘: 권력의 분배 - Feminism: Redistribution of Power
- 민권: 옳은 일을 요구하기 - Civil Rights: Demanding What Is Right
- 환경주의: 망가진 세상 - Environmentalism: A Broken World
- 유토피아: 비현실적 사고의 힘 - Utopia: The Power of Unrealistic Thinking
- 전쟁: 최후의 수단이어야 하건만 - War: Should Be the Last Resort, Yet…
기술 Technology
- 관개: 인공 물길 - Irrigation: Artificial Waterways
- 식품 보존: 훈제, 염장, 스팸 - Food Preservation: Smoking, Salting, and Spam
- 항해술: 와, 육지다! - Navigation: Wow, Land!
- 지도: 세계를 보는 관점 - Maps: A Perspective on the World
- 바퀴: 대단한 아이디어의 원조 - Wheel: The Original Great Idea
- 검: 잘 벼려낸 예리한 무기 - Sword: A Sharply Honed Weapon
- 등자: 이랴! - Stirrup: Giddy Up!
- 화약: 예쁘고 치명적인 가루 - Gunpowder: Pretty and Deadly Powder
- 시계: 시간의 노예 - Clock: Slaves to Time
- 증기기관: 칙칙폭폭! - Steam Engine: Chugga-Chugga!
- 전기: 현대의 마법 - Electricity: Modern Magic
- 컴퓨터: 현대사회의 필수품 - Computer: Essential to Modern Society
- 전화: 어어이! - Telephone: Hey There!
- 라디오: DJ와 백색소음 - Radio: DJs and White Noise
- 비행: 저 하늘 끝까지 - Flight: To the Ends of the Sky
- 우주탐사: 내 커다란 로켓을 좀 봐 - Space Exploration: Check Out My Big Rocket
- GPS: 당신이 어디 있는지 알아 - GPS: I Know Where You Are
- 인터넷: 끊을 수 없는 중독 - Internet: An Unbreakable Addiction
- 소셜 미디어: 멈출 수 없는 스크롤 - Social Media: Endless Scrolling
- 인공지능: 다가올 미래 - Artificial Intelligence: The Future Is Coming
문화 Culture
- 시: 운율, 암송, 여운 - Poetry: Rhythm, Recitation, Resonance
- 춤: 우리 영혼의 움직임 - Dance: The Movement of Our Souls
- 글자: 종이 위의 끄적임 - Writing: Scribbles on Paper
- 인쇄기: 세상을 바꾼 기회주의자 - Printing Press: The Opportunist That Changed the World
- 교육: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 - Education: What We Need to Know
- 역사: 까마득하게 먼 옛날 - History: A Distant Past
- 서양 클래식 음악: 다양한 선율이 주는 즐거움 - Western Classical Music: The Joy of Diverse Melodies
- 소설: 여성의 형식 - Novel: A Woman’s Form
- 투시도법: 저 멀리 사라지는 그림 - Perspective Drawing: Vanishing into the Distance
- 연극: 비극과 희극을 연기하는 이들 - Theater: Actors of Tragedy and Comedy
- 패션: 아직도 나팔바지 입어요 - Fashion: Still Wearing Bell-Bottoms?
- 프로 스포츠: 너희 팀 되게 못 하잖아 - Professional Sports: Your Team Sucks
- 영화: 눈물 젖은 팝콘 - Film: Tear-Soaked Popcorn
- 팝 음악: 그 시절 팝 스타의 향수 - Pop Music: Nostalgia for Pop Stars of Yesteryear
- 포스트식민주의 비평: 국가적 트라우마 - Postcolonial Criticism: National Trauma
- 컴퓨터 게임: 콘솔 전쟁 - Computer Games: Console Wars
- 주문형비디오 혁명: 블록버스터의 우화 - Video-on-Demand Revolution: The Parable of Blockbuster
종교와 신앙 Religion and Faith
- 창세 신화: 태초에 - Creation Myths: In the Beginning
- 조상 숭배: 앞서가신 분들을 기리며 - Ancestor Worship: Honoring Those Who Came Before
- 범신론: 모든 것은 하나 - Pantheism: All Is One
- 유령: 아주 오래된 두려움 - Ghosts: An Ancient Fear
- 유일신론: 단 하나뿐인 진정한 신 - Monotheism: The One True God
- 지옥: 가학적인 엿보기 - Hell: Sadistic Voyeurism
- 도교: 흐름에 몸을 맡기기 - Taoism: Going with the Flow
- 기도: 신과의 의사소통 - Prayer: Communicating with the Divine
- 명상: 자신의 중심 찾기 - Meditation: Finding Your Center
- 현신: 신에게로 이어지는 다리 - Incarnation: A Bridge to the Divine
- 무신론: 신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 Atheism: We Don’t Deal in Gods
- 종말: 세상의 끝이 다가왔노라 - Apocalypse: The End of the World Is Nigh
저 : 조니 톰슨 (Jonny Thomson )
조니 톰슨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친다. 학생들과 나눈 대화 내용, 그리고 다소 마 조히즘적으로 두툼한 철학책 읽기에 집착한 결과물을 ‘Mini Philosophy’라는 이름으로 웹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려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주 활동 분야는 철학이지만, 생명의 기원, 언어학, 발달 심리학, 시간 여행 역설, 정신분석, 고전소설 및 시의 테마 탐구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글쓰기를 즐긴다. @philosophyminis
Jonny Thomson teaches philosophy in Oxford. He runs a popular Instagram account and website called Mini Philosophy, the result of his conversations with students and a somewhat masochistic obsession with reading dense philosophical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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