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erences
유시민. 2001. 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 - 상식과 몰상식. 개마고원.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2238708.
———. 2013. 어떻게 살 것인가. https://www.yes24.com/Product/Goods/8491738.
———. 2015.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Kyonggido P’aju-si: Saenggak ui Kil.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7245030.
———. 2023.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9608737.
노무현재단, and 유시민. 2010. 운명이다 #자서전 #대통령. https://www.yes24.com/Product/Goods/72307561.
2024-12-21 유시민 노트가 없었다니
[2024-12-21 Sat 10:57]
2001년 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 저자 강연이 수원에서 있었다. 그때 그는 야자를 빼서 강연 장에 혼자 갔다. 가서 듣고 책 사인본을 샀을게다. 때는 2001년 이다. 왜 이런 이야기가 필요할까?
놀랍게 노트에 서지정보에 유시민 책이 거의 없었다. 물처럼 지내온 것들은 오히려 노트로도 조테로에도 없다. 적을 필요가 없는 정보들 말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적는 이유는 때가 되었으니까. 유작가님이 그의 과학과 앎에 대한 관심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셨는가?
지금은 독자적인 틀에서 나아가기게 굳이 들춰보지 않게 되었지만 말이다. 학창시절부터 등불이었다. 닮고 싶은 사람 말이다.
지금 유시민 선생의 모습이 좋다. 이제는 그의 저서를 찾아 읽지도 글과 영상을 찾아 보지도 않지만 말이다. 아무렴 그는 스승이다.
때가 되면 각자 길을 가는 것이다.
왜 노트를 만들었냐고? 생명의 알파벳 이야기가 생각난 김에 남긴다.
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 - 상식과 몰상식
(유시민 2001)
- 유시민
- 이 책은 유시민이 연 첫번째 포문이다. 전선은 명확하다. 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 그 싸움의 정당한 이유를 밝히고 일부 수구 언론의 조폭적 행태와 검은 의도를 낱낱이 드러내겠다는 것이다.
운명이다 #자서전 #대통령
(노무현재단 and 유시민 2010)
- 노무현재단 and 유시민
- 인간 노무현, 인권운동가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의 삶을 한 권의 책으로 읽는다. 고인이 남긴 저서, 미발표 원고, 메모, 편지 등과 각종 인터뷰 및 구술 기록을 토대로 출생부터 서거까지를 일목요연하게 시간순으로 정리하고 일관된 문체로 정리하는 작업을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맡았다. 또 퇴임 후 서거 직전의 미완성 회고록 노트를 기본으로 문체를 통일하는 작업을 거쳤다.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2013)
- 유시민
- 정치인에서 자유인으로 돌아와 내놓은 유시민의 첫 번째 책. 정치인 유시민에 가려져 있었던 자연인 유시민의 사람과 자연, 사회와 역사에 대한 생각을 온전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쓰는 작업은 그에게 자신의 미래를 새롭게 고민하고 설계하는 과정이었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민 2015)
-
유시민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유시민 2023)
- 유시민 과학 공부로 길어 올린 생명과 우주에 관한 진실,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방법
“내 삶을 어떤 의미로 채울 것인가?”
지금 여기, 지식과 교양의 새로운 패러다임 과학의 사유와 인문학의 성찰이 함께하는 지적 여정 “문과도 과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역사 · 정치 · 경제 · 글쓰기 · 여행 등 인문학 분야의 글을 써온 작가 유시민이 과학을 소재로 쓴 첫 책이다. 유시민에게 “지적 자극과 정서적 감동을 준 과학이론, 인간과 사회와 역사에 대한 생각을 교정해준 정보를 골라 새롭게 해석”했다. 과학과 인문학이 교차 · 통섭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저자는 과학 책을 읽으며 인문학 공부로 배우지 못한 지식과 정보를 얻고, 과학의 토대 위에서 다양하게 사유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온전한 공부를 하기 위해 인문학과 함께 과학 공부를 해야 한다고, 회한의 감정을 실어 말한다.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인문학과 함께 과학도 공부하고 싶다.” 그리고 현재 인문학이 맞닥뜨린 위기와 한계를 뚫고 나아가려면 과학의 성취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인문학은 과학으로 정확해지고, 과학은 인문학으로 깊어진다.
서문─과학 공부의 즐거움
그럴법한 이야기와 확실한 진리 (인문학과 과학)
거만한 바보 · 운명적 문과의 슬픔 · 인문학과 과학의 비대칭 · 우리 집과 우리 엄마의 진실
나는 무엇인가 (뇌과학)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 1.4킬로그램의 우주 · 신경세포와 경제법칙 · 현상과 사물 자체 · 칸트 철학과 양자역학 · 측은지심과 거울신경세포 · 자유의지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생물학)
좌파, 우파, 다윈주의 · 생명의 알파벳 · 유전자와 인생론 · 생물학 패권주의 · 사회생물학과 사회주의 · 이타 행동의 비밀
단순한 것으로 복잡한 것을 설명할 수 있는가 (화학)
화학은 억울하다 · 위대한 전자 · 주기율표 · 탄소, 유능한 중도 · 환원주의 논쟁 · 통섭의 어려움
우리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물리학)
불확정성 원리 · 상대성이론 · 별에서 온 그대 · 양자역학, 불교, 유물변증법 · 엔트로피 묵시록
우주의 언어인가 천재들의 놀이인가 (수학)
수학의 아름다움 · 천재들의 지적 유희 · 난 부럽지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