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 어쏠로그로 확장. 키워드가 좋아.
- 모 기업 서류합격의 기쁨을 담아 쓴 저널에 씀
아직도 가야 할 길
훌륭한 곳곳에 서류 합격을 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많지요. 스토리텔링이 적중한 곳이 있나요?! “못 먹어도 고”인가요? @힣: #데일리 #저널 #워크플로우에 다음과 같이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quote
하나 더. 창조와 영감이 어디로 이끄는 지 그는 모른다. 맥락이 맞는 연결은 아는 그 맛일 뿐이다. 왜 지난 주에 몇 시간 동안 삼천포로 빠졌는지 아는가? 무의미와 의미는 하나다. 모른 다는 것을 받아드리는 것, 내맡기는 것이 곧 지혜일지도 모른다. 의미는 드러나기 마련이다.
요즈음은 AI에게 물어보면 아는 맛 찾는데 1초도 안 걸립니다. 모르는 맛을 진실로 탐험하고 싶습니다. 서류 합격의 기쁨에 ‘발자크’ 선생님까지 터져 나왔었네요.
Note
친구말로는 프랑스 삼류소설에서나 봄직한 스토리텔링이라는 극찬을 들은 바 이력서가 통하는 곳이 있다. 프랑스 소설을 읽을 것 같지 않은 친구이기에 아마 애둘러 부정의 표현을 한 것이리라. 그럼에도 힣은 발자크를 떠올리며 이거야!라고 탄성을 지른다.
#합격#승인#수락의 말에 전체 ‘존재’가 받아들여 진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단어 입니다. 어짜피 저는 ‘삶’을 들이대는 것이거든요.
인공지능 그리고 투기
인공지능 관련해서 우리나라가 걱정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에 “일본보다 뒤처진 한국 AI 정책, 따라잡을 방법은? 토요토론 19회” (박태웅, 정준희, and 이해민 2025)을 들었습니다.
어느 정권이 되든 간에 인공지능에 큰 돈이 풀릴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겠죠. 한 분은 해외에서 인재 영입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하구요.
저에게 드는 생각은 ‘투기’라는 말은 적절치 않습니다 만, 돈이 풀린다는 이유로 안주하게 되고 방만하게 나아간다면 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차이가 너무 나면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 우왕좌왕하기 쉽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감이 안 올 정도로 격차가 크게 느껴지거든요.
인공지능 몇몇 기업들을 보면 직원 수 몇 백 명에 기업가치는 어마 어마 합니다. (요즘에는 어느 기업을 보나 직원 수부터 보게 되네요)
리스트 - 투자
아이작슨 선생님의 @일론머스크 @ElonMusk 전기를 최근 다 들어서 그런 걸까요? 잔인한 울트라 하드코어 라이프를 봐서 일까요? 리스크에 들이대는 것 말이죠. 아픈 개인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자기가 그리는 세상에 전념하는 자는 강합니다.
건방진 생각이지만 @힣: #호모오티오수스: 심심 한가 권태 현대인 생각을 많이 합니다. 개인들이 가진 터질듯한 열정을 그냥 넷플릭스 보면서 흘려보내는 것 말이죠. 돈 안되는 일을 왜 해?! 돈 안 버는 일이 취미 생활이지 그게 뭐야! 쉽게 말을 하는 것도 말이죠. 내가 이번 생에 못하면 그 다음 사람이 생을 바쳐서 해낸 역사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인터널브랜딩 - 전사(워리어)
제가 그 자체로 ‘리스크’ 입니다. 삶을 들이대고 있는 놈이죠. 리스크를 감내한다면 돌아올 무엇이 있을만한 인물도 아닙니다. 다만 들이대는 놈일 뿐이죠. 하되 함이 없이 하다하다 녹아드는 것 뿐 입니다. 결과는 우리의 것이 아니다. 과정에서 다 이루었으므로 더 바랄 것 없다 라고 말이 나오게 말이죠.
이러한 사유는 동양의 것 입니다. 무위경영
인가요? 구본형 선생님의 노자 책이 당연 생각이 나는군요 (구본형 2022) (@구본형 #익숙한것과의결별 #자기혁명 #변화경영 #사상가 #스승).
그러면서 “인터널 브랜딩”에 대해서 감히 아래와 같이 썼습니다.
Note
특히 국내에서 인공지능을 다루는 회사는 이러한 마인드로 해야 할 것 같다.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다른 나라 비교 분석은 좋다 필요하다. 하지만 그게 동력이 될 수 없다. 인터널 브랜딩을 전사적으로 하려면 …
더 적어야 하는데, 아이를 데리러 갈 시간이 되서 길게 말하는 것은 후일로 남기며… 진심을 다해 한마디를 했습니다.
Important
전사적으로 하려면 ‘전사’를 모시라. 힣이 바로 그다.
서류합격 후 저널에 쓴 원문
DONE 09:08 서류합격! 프로스린트 생각나네! 리스크에 투자하십시오!
친구말로는 프랑스 삼류소설에서나 봄직한 스토리텔링이라는 극찬을 들은 바 이력서가 통하는 곳이 있다. 프랑스 소설을 읽을 것 같지 않은 친구이기에 아마 애둘러 부정의 표현을 한 것이리라. 그럼에도 힣은 발자크를 떠올리며 이거야!라고 탄성을 지른다.
큰 기대 없이 나가본다. 좋은점은 오프라인이라는 것이다. 같은 공간에서 같은 공기를 주고 받으며 악수를 하면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뚫고 나아가는 공감대를 이룰 수 있다. 무엇이냐? 울트라 하드코어 말이다. 좋은 의미로서 말이다.
아무렴 될 일은 된다. 사실 엄청 많이 써냈다. 어딘가는 되리라. 살려주십사하는 태도는 글로는 재미있으나 만남에서는 역하다.
문득 떠오른다. 힣은 그 자체로 리스크다. 리스크를 감내한다면? 뭐 없다. 무엇도 없다. 불완전함의 자각이다. 될일은 된다. 하되 함이 없이 그저 그 안에 완전히 녹아드는 것이다. 결과는 우리의 것이 아니다. 과정에서 다 이루었으므로 더 바랄 것 없다.
특히 국내에서 인공지능을 다루는 회사는 이러한 마인드로 해야 할 것 같다.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다른 나라 비교 분석은 좋다 필요하다. 하지만 그게 동력이 될 수 없다. 인터널 브랜딩을 전사적으로 하려면 …
잠시. 이제 나가야 한다. 짧게 마쳐야 한다. 전사적으로 하려면 전사를 모시라. 힣이 바로 그다.
Related-Notes
BIBLIOGRAPHY
구본형. 2022. 구본형의 노자 읽기. https://m.yes24.com/Goods/Detail/7216336.
박태웅, 정준희, and 이해민, eds. 2025. 일본보다 뒤처진 한국 AI 정책, 따라잡을 방법은? 토요토론 19회. Directed by 박태웅, 정준희, and 이해민. https://www.youtube.com/watch?v=XNyd5PUYu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