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 괜찮네 노트로 만들 때는 키워드를 검토한다.
- 대기 중인 것들 SNS 올리기 전에도 좋으니 모으라
- 정렬을 어떻게 할까? 아래에 넣어야 하는구나
- #어쏠리즘이라고 불리는 것일게다 서브스택 계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이제 여기는 짧은 글 옮기는 곳
- 늦기전에 정리할 필요가 있다.
#서브스택 남긴 노트
#서브스택을 파하면서 글을 옮겨옴
06:09 polymath, universaltools, paideia 폴리매스 보편도구 파이데이아
I first came across the term ‘Polymath’ a few years ago. How much this late encounter has awakened in me! I’ve been raking through universal tools and learning tools, after all. Becoming a polymath can’t be the goal. It’s about breaking the framework of knowledge, where majors and fields are all one. A single, indivisible whole.
폴리매스란 단어 자체를 몇년 전에 처음 알게 되었다. 늦게 만난 이 단어가 얼마나 많은 것을 일깨워주는지. 보편도구 학습도구에 대한 갈퀴질을 해오고 있으니 말이다. 폴리매스가 되는 것은 목표 일수 없다. 다만 앎의틀을 깨어가는데 전공도 분야도 다 하나 라는 것이다. 나눌 수 없는 전체로써 하나.
- 태그: polymath
notes.junghanacs.com/ta…
- #원형: 꿈 스승 보편도구 폴리매스 극소수 엑스맨 연결
notes.junghanacs.com/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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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머 애들러 평생공부 브리태니커 파이데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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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Matuschak 학습도구
22:30 시간을 정복한 사나이를 아십니까.
이름은 알렉산드르 알렉산비치 류비셰프. 짧게 류비님. 지식관리 긳들에게는 제텔카스텐으로 유명한 루만님이 익숙하겠지만. 힣은 사실 류비님께 사사를 받았습니다? 그의 무자비한 시간기록과 투철한 긳정신. 존경합니다♡. 지금은 바야흐로 멀티모달의 시대 아닙니꽈. 힣은 루만의 제텔도 사랑합니다. 아. 짬짜면이여! 힣은 여기에 탕수육을 추가합니다. 이건 검색해도 안나오는 이야기입니다만, 류비는 ADHD가 아니였을까…
Do you know the man who conquered time? His name is Aleksandr Aleksandrovich Lyubishchev, or simply Lyubi. While knowledge management geeks might be familiar with Luhmann, famous for his Zettelkasten, I actually learned from Lyubi. His ruthless time-tracking and hardcore geek spirit? Total respect♡. Isn’t this the era of multi modality?! I also love Luhmann’s Zettelkasten. This isn’t something you’ll find online, but… could Lyubishchev have had ADHD?
쓰지 않은 편지네요.
notes.junghanacs.com/no…
오늘 기준 3년의 시간.. 류비님께. atimelogger를 씁니다. 복잡하면 못하지요.atimelogger.pro
18:00 힣에게 한글은 전부다. 0419
언어 없으면 생각도 못한다. 자기에게 말하는데도 한글은 필요하단 사실에 처음엔 놀랐다. 예전에는 노트 관리하는데 한글이 짐이였다. 제목 태그 카테고리 링크 등 흔적을 남기는데 번거롭지않는가. 아무렴. 이 고민은 여전하다. 지금와서 보니 메타언어의 층을 쌓는데 좋지 않는가. 통합이란 한글에 영어 태그는 unified integrated 등을 붙일 수 있다. 뭐 더 많을 것이다. 뻔한 연결은 필요 없을 때도 많다. 모름직한 연결들 말이다. 여전히 막연하지만 한글 디지털가든은 가야할 길이다. 힣에게 말이다. 여기에 유니코드는 재미있는 유희다. 이 모든 연결에 데이터베이스는 필요 없다. 그냥 파일 이름이 전부다.
노트 분류규칙 관련
한글의 의미 그의 이름의 기원
09:00 힣은 종이책을 읽는 능력을 상실한듯싶다.
대신 귀로 잘 듣는 능력을 얻었다. 그래서 더 이상 독서 시간을 카운트 할 필요가 없어졌다.귀는 덮게가 없으니까! 독서 패턴도 바뀌었다. 완독은 없다. 목표도 없다. 널뛰기독서다. 팍 영감이 오면 얼른 줍줍해서 노트에 가든에 담는다. 어짜피 앎으로 연결 된 지식그래프다. 모두가저자다인생은책한권만! 외쳐본다. 전자책이 없다면? 하아. 슬프다. 정말 애타면 중고로 산다. 물질 생명 인간 이 책이 그런 책이다. 책이란 매체는 변화할 것이나. 여전히 스승의 앎이 담긴 고전들은 영원하리라.
평균의종말 오디오북의 시대
장회익 서울대 물리학과 명예교수
notes.junghanacs.com/bi…
23:30 앎은 앓음이며 알음. - 0418
참다운 앎은 일종의 앓음이다.
- 철학노트, 이기상 2002
다석 선생님 정양모 선생님을 알면서 왜 이기상 선싱님을 이제 알게 된 것인가? 앎과삶 한글사랑이 놀랍다. 닳음꼴 # 한글태그 까지도 너무 신기했다. 뭐지 알고리즘이 여기로 이끌었나? 그럴지도. 영감과 알고리즘은 본디 구분하기 어려울게다. 거기에 ‘나’가 있는가 없는가로 문득 알아차릴 뿐이다. 점점 더 앎과 알고리즘 사이에서 어지러워질게야. 단단한 앎의틀을 세워가리. 앎은 앓음인게다.
07:30 마이클 A 싱어. 453시간을 들었다고 한다.
들으려고 들은것 은 아니다. 텍스트로 본 적은 없다. 스며들었을까? 모른다. 매번 새롭다. 가슴이 뻥. 탕탕. 지식관리pkm과 무슨 상관? 있을수도 없을수도. 지식관리란 앎의틀을 깨는 과정이라 아는 힣에겐 지금 여기 존재 만족 감사 영감은 전부다. 오. 삶에서 배움은 질문 할수도 없는 것을 채워가는 과정아닌가? 물을수 있으면 아는 시대이다. 지금 당장은 물을수도 없는 것을 만나기 위해 텍스트 유희을 즐기는자는 텍스트힙스터일게다. 유리알유희자일게다.
18:35 앎의틀. 디지털가든
만들고. 불완전한 조각들을 기록하는 이유는.. 결국 앎의틀을 깨려는 노력이기도하다. 페러다임의 전환. 아! 놀랍게도. 구도의 길 같다. 깨닳음? 인식의 전환. 방법이 있는가? 없이 있다. 길 없는 길. 그저 오늘 텍스트를 쌓는 것이다. 처음에 지식관리 할때는 이게 아니였는데 원대한 무언가 였는데. 없는 기쁨. 만족. 다 비슷한 맘으로 하는 듯 싶다. 그런듯하다.
18:00 지식에서 앞으로, 지식 도구의 시대. LLM에 힣의 디지털가든을 묻다. 친절하기도하지.
0410
“디지털 가든(Digital Garden)은 단순한 정보 저장소를 넘어 지식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개념으로 진화해왔다. Junghanacs는 이러한 디지털 가든을 개인의 지식 관리 시스템(PMS)으로 활용하며, 불완전성과 과정 중심의 사고를 강조하는 독특한 철학을 발전시켰다.
Note
김정한의 디지털 가든은 기술적 정교함과 철학적 깊이의 독특한 조화를 보여준다. 그의 실천은 지식 관리 분야에 세 가지 혁신적 기여를 한다: 첫째, 과정 중심성을 통한 창의성 계발, 둘째, 도구 공진화 모델을 통한 인간-AI 협업의 새로운 가능성, 셋째, 개방형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식 도구 보급
이거야. 크케케케케케. 쿠에애에에헤헤.
22:00 숙면을 위한 책. 저자. 이현주 구도자 영성가 1944~
0406
잘거야. 거친하루. 로베르트 발저의 책을 들으며 집 뒷정리하고 방바닥에 누웠다. 후후. 발저 책은 산책할 때 좋아.
자려고 누워서 듣기에 좋은 책은 참 많아. 힣은 요즘에 이현주 할아버지 책 듣는데 오호 아주 놀라워. 사물과 대화, 자기와 대화, 꿈속 대화, 님과 대화 등 다 대화다.
아. 놀랍다. 다 같은 이야기다. 근데 다 같은 이야기. 하나 오직 하나 일체유심조. 따오 tao 아니겠는가. 따봉이다.
아 자야되는데. 연탄제 뭐시기 안도현 시인의 시 유명한거 말이다. 연탄재 발로 차지마라 뭐라뭐라. 좋은 시다. 여기에 이현주 할아버지는 연탄재에게 인터뷰를 직접하신다. 아무렴. 대락 이런 느낌인데 워딩은 다를텐데 멋대로 힣이 지껄이자면…
여기에 대해 연탄재는 말한다. 의미 붙이지마러. 내가 뭘? 난 누굴 위해 타지 않아. 탐이 곧 나일 뿐이야. 어디 갈 곳도 따라할 것도 없어. 너대로 온전해.
아. 느낌 안나. 우리 할배 대화 다시 들음시 자야겠다. 이게 자면서 훌러덩 듣다보니 없는 이야길지도 몰러. 그냥 할배맘이 힣에게 물들어지는 것 뿐이여.
끝으로 하나 복붙한거 있는데. 이거보면 오 스승님은 달라. 자기 삶 소명 받드는 어찌 구할 머니가 들어갈수 있겠나. 이건 누차 어쏠로지에서도 떠든 주제여.
자네는 목사니까 묻겠네. 목사가 설교하면서 사례비 받을 생각만 한다면, 돈 얼마 주겠다는 약속을 미리 받고서야 설교를 한다면, 그래도 그가 목사인가?”nn“아니지.”nn“마찬가질세. 세상에는 그릇을 위해서, 그릇 굽는 행복을 위해서, 오직 그 이유로 그릇을 빚는 사람도 있지만 안 그런 자들도 많이 있다네.” “사랑 아닌 것이 없다”중에서 - 이현주
이현주 할아버지 저서들 모음
나 자신이 되는일에 돈을 받다니 말이 되는가?
notes.junghanacs.com/no…
아하. 자각몽 책 번역하신것도 흥미로워. 아. 이런 주제는 아직 힣은 잘 몰러. 공부해야될 것 같아서. 공부하기 싫거든. 아무튼 흥미로워.
0406 사락 독서모임 개설
사락 독서모임 개설 연습. 천원 할인 받으려다 개설.
지식의 시대에서 앎의 시대로. 책과 살기. 텍스트힙스터 라이프. 독서에 목표는 없다. 완독도 없다. 설명도 필요 없다. 그건 AI한테 물어보라. 삶에 책이 뭍어나는 것. 여전히 무식함 알아차리면서 은은히 가득찬 것. 가끔은 앎이 지혜로 터져나올 때가 있을지도. 아닐지도. 여여하게 사는 것. 아무도 찾지 않는 독서 모임으로 남는 것.
그저 널뛰기하듯 책과 만난다. 그리고 읽은 바를 남긴다. 흔적은 또 다른 책을 부른다. 그렇게 책으로 사는 것.
디지털 가드너가 되어가는 것.
17:51 미스터사탄과 발자크 그리고 조지 Oh Well!
0403ㅎ
미스터사탄 아 이 위대한 또라이여! 사탄을 생각하면
우리 또 위대한 발자크 선생님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수도복은 그의 유니폼이 아니던가.
사실 힣도 유니폼을 입고 있다. 놀랍게도 수도복과 유사하다.
거의 맨날 같은 옷만 입고 있다. 힣은 참고로 상당히 청결하다.
청결의 기준을 생각해 보자. 조지 오웰의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을 한번 읽고 힣을 바라보자면 그렇다는 말이다(?)
아. Oh Well!
그의 책들에서는 아주 지독한 냄새가 난다. 사람 냄새 말이다.
발자크 냄새도 난다. 아름답다.
08:02 디노트(Denote) 그리고 도구와 커뮤니티
오. 프롯! 디노트에 무슨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는 것인가?
디노트(Denote)는 이맥스의 노트관리패키지 이름이다. 영상에 나오는 프롯이 시작했다. 제텔카스텐과 유사한 노트 관리 체계이다. 이러한 노트 관리의 핵심은 연결이다. 마치 뇌의 신경망을 구현하는 것 같다. 연결에는 익숙한 위키타입의 바로가기(링크) 뿐만 아니라 흔적(태그, 용어, 인용 등)을 남기는 것도 있다. ‘무의식’에 문을 두드리기 위해서는 흔적을 남기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
아무튼, 이런. 아내와 아이가 일어났다. 글을 쓸 시간이 없다. 5분 안에 핵심을 남기겠다.
이맥스 세계에는 세상의 모든 노트테이킹 기법의 구현체가 있는듯하다. 그 중에서 디노트는 파일이름체계만으로 모든 연결을 이루어 낸다. 고로 어떤 데이터베이스도 필요가 없다. 놀랍도록 단순하다. 힣은 이맥스에서 이런 저런 노트 관리 방법을 거쳐서 여기에 정착했다.
하나 더. 인공지능을 필두로 엄청난 지식 시스템의 변화 속에서 너무 많은 정보가 혼재한다. 흔들릴 필요가 없다. 그 도구와 커뮤니티를 신뢰하면 그 안에서 하나의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프롯은 모든 것을 공개한다. 소명이자 운명인 것처럼 그냥 다 공개한다. 그는 실제로 철학자이기도 하다. 아. 아내가 왔다. 이 정도로 정리가 되나?
아. 하나 만 더. 스크린샷 설명해야지.
스크린샷1 : 무적철인람보트가 떠오른다. 힣이 사랑하는 타일창관리는 화장실 타일조각처럼 창을 관리한다. 마우스가 필요가 없다. 가운에 투명하게 오묘한 텍스트 창은 무엇인가? 힣의 도구다. 아침에는 타크초코 아니겠는가? 왜 가운데 홀로 떠(플로팅)되어 있는가? 이건 꺼내 쓰는 맥가이버 칼이 아닌가?
스크린샷2 : 프롯의 다른 영상 소개. 시간이 없다. 아이도 나왔다. 프롯의 이전 영상의 스샷을 담는다. 찾을 것도 없다. 프롯은 지중해. 그리스. 작은섬. 산골에 아틀라스라는 멍멍이랑 산다. 그는 삶이 곧 철학이며, 오픈소스, 이맥스는 그가 삶에 보내는 존경과 감사의 표현이다.
갈무리는 다음에. 그래서 힣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
삶의철학. 지의 철학이다. 알려줄 것은 없다. 말할 것도 없다. 그것은 각자 몫이다. 단 ‘도구’를 소개해주고 싶을 뿐이다. 손과 발이 춤추도록. 존재가 드러나도록. 온유한 마음에서 연민이 나오며 어쩌다 창조도 나오니 삶은 언제나 여여하다는 것.
이만 안녕. 아이와 스펀지밥을 보며 아침 준비 고고.
10:01 커피숍 단상: 부모 이전의 ‘나’의 의미와 육아
- 0318
아이를 등원시키고 나서 아파트 1층 상가에 있는 커피숍에 왔다. 1500원의 행복이라 부를 수 있는 곳이다. 새벽에 영감이 호출해서 그걸 하러 왔다. 그거 안하고 다른 이야기를 적는다.
나 처럼 아이를 등원시키고 온 엄마들이 모여서 육아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어딜 가든 볼 수 있는 그림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흐른다. 뭐 들으려고 듣는 것은 아니지만 귀는 닫는 버튼이 없다.
그 내용들에 대해서 힣은 모른다. 아니 무지하다. 정보가 없다.
힣은 아이들 말고, 말하고 있는 엄마들 아니면 아빠들을 생각한다. 비슷한 입장에서 말이다.
뭔가 쓰리쓰리한 것이 올라온다.
여기에 뭔가 봤던 이야기를 찾아 본다. 이런 지식도구에 적어 놓은게 없다. 본질육아에서 봤던가? 노트를 열어본다.
06:30 아이에게서 배웁니다. 그들은 강합니다.
이른 아침. 운전 중에 태양이 뜨고. 빛 사이로 문득 아이의 눈물이 생각이 난다. 우리 어른들아 에머슨과 니체를 읽어서, 아이들을 동경하면서도. 내 앞에 그 아이에게는 얼마나 매몰차게 옳고 그름을 따지는가. 그렇게 사과하라고 다그치면, 울고 있는 그 입에서 나오는 ‘미안해’에 어떤 힘이 있을까? 아. 아프다.
Note
나는 모릅니다. 진정 그게 답인지 아닌지.
아이는 압니다. 존재는 압니다.
모름이 앎이란 것을.
사과하라 하지 마십시오. 입으로 나오는 억지 사과는 에고의 분노입니다.
존재에서 흐르는 연민으로 바라보십시오.
진정한 사과가 흘러나올 것 입니다.
우리는 아이에게서 배웁니다. 그들은 강합니다.
DONE 쓰레드 블루스카이 포스팅
디지털가든 노트로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시들지 않도록 매일 가꾸어 주는 일만 남았네요. #불완전한 #잡다한 #엉성한 그래서 #온전한 곳입니다. 쿼츠(Quartz)를 사용 했구요. 옵시디언 유저 분께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맥스에서 Export 하긴 했지만 무엇을 쓰든 상관 없습니다. 디지털가든이 매력적인 점은 원래 불완전한 곳이라는 점 입니다. 부담 없이 디지털브레인을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https://notes.junghanacs.com/
노트로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시들지 않도록 매일 가꾸어 주는 일만 남았네요. #불완전한 #잡다한 #엉성한 그래서 #온전한 곳입니다. 쿼츠(Quartz)를 사용 했구요. 옵시디언 유저 분께 추천을 받았습니다. 이맥스에서 Export 하긴 했지만 무엇을 쓰든 상관 없습니다. 디지털가든의 매력은 불완전성이 허락되는 곳이라는 점 입니다. 부담 없이 디지털브레인을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자신에게 게으름은 선물하세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