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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재능 노력 연습의 의미: 노력과 연습의 차이가 뭔가
(폴 그레이엄 2021)
- 매일 듣는 폴그레이엄의 How to work hard 에서 재능, 노력, 연습을 이야기한다. 노력과 연습이 같은 말같은데 왜 나누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
- 내 생각에 노력은 의식적으로 하는 지식 구성의 과정이다. 검색하고 배우고 연결하는 모든 일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연습은 무엇인가? 잠재의식에 지식을 저장하는 과정이다.
- 프로그래밍에 관점에서 본다면, 나는 자료를 공부하면서 배우기 위한 노력을 한다. 이게 왜 필요하며 어떻게 활용될지에 대한 상상도 해본다. 이 모든 것을 언어로 기록한다. 여기까지가 나의 노력에 해당한다. 여기까지 했다고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나? 전혀 아니다. 연습이 필요하다. 나의 신경망에 프로그래밍 체계가 암묵기억으로 반영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타자 연습도 여기에 해당한다. 그래서 노력하는 것 중에 체화하고 싶은 것은 연습을 해야만 한다.
- 나는 노력에는 익숙하지만 연습에는 게으르다. 노력하면 물론 머리로는 8-9 의 결과를 상상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이루기 위해서는 1 부터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1 과 8-9 사이의 갭이 크기 때문에 아예 안하게 된다. 동기 부여가 안되기 때문이다.
- 이제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 노력과 연습이 같이 가야 한다. 노력만 앞세우면 10 에 절대 도달할 수가 없다. 연습이 함께 갈때만이 10 에 도달 할 수 있다. 9 와 10 의 차이는 단순히 숫자 하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1 부터 10 은 도달하기 위한 과정은 생각하기 쉽게 단계로 나눈 것 뿐이다. 성공의 방정식은 여기에 10 을 나누어야 한다. 몫은 성공 여부요 나머지는 단계이다. 즉 성공 방정식에서는 제로 투 원만 있다.
- 클로저를 잘해야 한다면, 배우는 것과 연습이 함께 가야 한다. 무조건 실제 타이핑하고 돌려봐야 한다. 조금 느리더라도. 이 것이 9 와 10 의 차이를 만들어 낸다.
- 그렇다면 재능은 무엇인가? 재능은 지능, 상황 등 내가 제어할 수 있는 영역의 밖에 있다. 그러니 지금 고민할 필요가 없다.
- 해야 할 일: 잠재의식에 반영해야 할 연습을 기록할 것. 의도적으로 연습을 하게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