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IOGRAPHY

Andy Hawthorne. 2025. “Why Blog If Nobody Reads It?” Andy’s Blog. February 5, 2025. https://andysblog.uk/why-blog-if-nobody-reads-it/.

neo. 2025a. “왜 아무도 읽지 않는 블로그를 운영하는가?” GeekNews. February 10, 2025. https://news.hada.io/topic?id=19146.

———. 2025b. “무명의 시간을 견디며 성장하기.” June 3, 2025. https://news.hada.io/topic?id=21255.

History

  • [2025-06-08 Sun 21:25] 무명 유명 명명
  • [2025-06-01 Sun 12:05] 내가 보려고 운영 하는거다
  • [2025-03-14 Fri 11:55] 아래에서 가져온 질문 입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오랜기간 아무도 읽지 않는 곳을 위해 애써온 사람으로서 매우 적절한 질문이네요. 네. 제 생각도 좀 담아 볼 예정 입니다만, 일단 아래 원문을 읽고 질문을 삭혀보는 시간이 좋을 것 같네요.
  • [2025-02-13 Thu 11:07] 적는데 시간 오래 걸릴텐데 아놔. 잠시만
  • [2025-02-13 Thu 10:58] 요즘 이런 이야기가 많이 보인다. 흥미롭다.

2025 견디지도 성장하지도 무명도 유명도 아닙니다

[2025-06-08 Sun 21:25]

무명의 시간을 견디며 성장하기 (neo 2025b)라는 글의 요약: 지금 아무도 읽지 않는 어둠(Obscurity)에 게시글을 올리고 있다면, 계속해도 좋다는 다정한 조언임.

하지만 이미 그 글은 다정하지 않다. 구할 바 없다. 다정한 글 마저도 구할 바 없다. 무명에서 유명으로 갔다가 무명으로 오기도 하고 그렇다면 유와무는 빼고 언제나 명만 하자. 여여하다.

오늘 살이. 내일이 있을까요? 모를 뿐이라면 유명도 무명도 견딤도 성장도 ‘무’ 입니다.

Danger

아무도 읽지 않는 블로그를 왜 하는가와 닿는 이야기 같아요. 오늘 오직 오늘 하루. 하되 함이 없이. 어떻게 견뎌왔는가? 어제도 오늘도 그저 영감에 맡겨서 그 일을 했을 뿐인데요. 견뎌왔다는 건 사람들이 하는 말이고요. 전 그저 오늘을 살아요. 호는 불호의 다른 이름… 불완전한 오늘 살이. 하아! 다시 컴터에 앉아서 이맥스랑 놀아 봅니다.

@이현주 구도자 영성가 (1944) 할아버지 또 생각 납니다. 안도현 시인 맞나요? 교과서에 있던 시 인가? 힣도 좋아하는 시 입니다. 아래 글은 시인을 디스하고 있나요? 아닐 겁니다. 무엇이 옳은가요? 좋은가요? 모릅니다.

quote

어느 시인이, 연탄재 함부로 밟지 말라고,

너는 언제 남을 위해서 온몸을 불태워 본 적 있느냐고,

그랬다기에

하루는 연탄재한테 물어보았지.

남을 위해서 온몸을 불태운 소감이 어떻더냐고.

연탄재가 말하더군.

남을 위해서?

그게 무슨 말이지?

우리들 자연(自然)에는 ‘남’이 없거니와

‘위해서’는 더욱 없는 물건이라네.

― 이현주, 『공(空)』

2025 내가 보려고 공개한다

[2025-06-01 Sun 12:09]

Summary

힣을 반년 이상 지켜봤다. 휴대폰으로 뭐하나 봤다. 이런!!! 힣’s 디지털가든 보면서 웃고 있다.

불완전함 + 아무도 그리고 ‘다 아는 맛’

힣의 불완전함을 찬양의 핵심에는 (@힣: 디지털가든 - 불완전함에서 창조가 나오는 곳)

아무도 읽지 않는 시리즈가 있다.

핵심이라고 말을 하면서도 실제로 이 어쏠로그에는 힣은 한 마디도 써놓지 않았었다. 어쏠로그 정신에 위배되는 아주 참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왜 아무 말도 안썼는가? 힣도 모른다. 쌓이고 삭혀지면 쓰게 된다고 해야 할까? 아무튼 오늘 쓸 말이 팍 왔다. 알게 모르게 무의식으로 이 주제를 탐구 했다.

좋다. 그래 뭔가 대단한 말이 나올 것 같다. 근데 할 말은 이미 위에 타이틀에 있다. 별 말 없네? 저게 뭐야? 할 것이다. 좋다.

긱뉴스에서 어떻게 요약했는가 보자.

Summary

  • 블로그는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해 쓰는 것
  • 독자가 없어도 상관없음, 글을 쓰는 행위 자체가 가치 있는 일
  •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자체로 의미가 있음

좋다. 다 아는 이야기다. 진짜 다 아는 이야기다. 뭐 관련 연구가 필요한가? AI 한테 ‘연구’ 모드로 물어보라. 리포트 잘 만들어 줄 것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안다. 너무 잘 안다. 다 아는 맛이다.

힣이 공개 하는 이유 - 리얼 라이프

[2025-06-01 Sun 13:12]

본 문서 아래에 스크린샷을 넣었다. 편집도구로 컴퓨터 앞에 앉아서 보거나 요즘에는 안드로이드로도 보고 편집도 한다(@힣: #스크린샷 #범용 #지식도구 - 안드로이드 덱스 호환)

그럼에도 24시간 중에 편집도구 앞에서 키보드 두드릴 시간이 얼마나 될까? 생각보다 많지 않다.

Danger

힣을 반년 이상 지켜봤다. 휴대폰으로 뭐하나 봤다. 이런!!! 힣’s 디지털가든 보면서 웃고 있다.

이리 저리 눌러보면서 빈 곳, 오래된 곳을 찾아다니는 것이다. 때론 댓글도 남긴다. 이동하거나 기다리거나 등 일반적으로 짜투리 시간이라고 말하는 그 시간에 말이다.

“자기를 위해 쓰는 것이다. 쓰는 행위 자체가 가치 있다. 꾸준히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 등의 좋은 말, 아는 말로는 ‘힘’이 부족하다.

Note

힣도 24시간을 산다. 대충 쓴다. 후다닥 올린다. 오가며 본다. 수정하고 싶으면 스크린샷 한다. 이래 저래 하루가 간다. 하루 끝.

삶에 중심에 디지털가든에 스며든다. 점점 노트가 많아 진다. 간격반복학습이 된다. 어떤 노트는 때론 이게 뭐지?하며 놀라기도 한다. (#간격반복학습#플래시카드)

AI와 대화 한 기록들은 짬짬이 시간에 읽어보기 좋다. AI는 화 안내고 얼마나 친절한가? 물론 말이 너무 많다(그걸 원하지만). 아무튼 오가며 읽어 보기 좋다. 이 녀석이 헛소리를 남겨 놓았네?! 괜찮다. 힣도 뭐 다른가? (@힣: #AI노트 #지식도구 #핵심: 질문과 답변 - 불완전함)

오가며 AI한테 페이지 주소를 던져 주면서 읽어보라 한다. 그리고 같이 이야기 한다. 빈 곳도 찾는다. 짜투리 시간에 하기 좋은 일이다. 정리해볼까?

Important

오늘 하루. 불완전한 그대로 삶을 기록한다. 아무도 안본다. 맘편히 틈틈히 다시 보며 고민 한다. 되는 대로 수정하고 또 공개한다. 쓸 때는 AI를 옆에 두고 같이 쓴다. 심심하지 않다. 풍성하게 쓸 수 있다. 틈틈히 AI한테 읽어보고 피드백 달라고 부탁한다.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나의 디지털가든 또 들어간다. 헉! 이 노트에 뭔가 더 쓰고 싶네?! 스크린샷하고 적어 놓고 잔다. 그리고 좀 더 생각을 한다. 귀찮다. 잠이 든다.

이제 소설을 써 본다. 안타깝게도 힣은 다음 날 다시는 일어나지 못했다. 영영 먼 길을 떠나게 되었다. 힣은 무슨 이야기를 남기고 싶을까. 진짜 떠나면 남길 수가 없기에 지금 남겨보자면…

Done

지금 이 순간에, 바로 그 일을 하는 누군가가 죽었다. 뭐가 이상한가? 만약 그게 ‘나’ 라면? 내가 아니어야 할 이유가 있는가?

단 하루라도 불완전한 그대로 삶을 사랑할 수 있다면, 내일이 필요하지 않다. 오늘 온전히 살아냈기에 더 바랄 것이 없다.

물론, 디지털가든을 열고 노트테이킹을 하는 이야기에 왜 죽음까지 들먹이는가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글은 당신을 위한 글이 아니다.

힣은 이 순간에 ‘ㄱ’ 한글자를 누르고 멍하니 눈물이 흘리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이 글을 썼다.

지식관리는 거짓말인지도 모르다. 힣도 사실 모른다. 본인도 딱히 지식관리를 해본 적도 없다. 알음알음 가고 있을 뿐이다. #그는누구인가에 담았던 ‘삶이 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힣도 한 글자 한 글자 그저 적고 있을 뿐이다.

참고자료 - 긱뉴스: 왜 아무도 읽지 않는 블로그를 운영하는가?

(neo 2025a)

  • #긱뉴스#해커뉴스에서 찾은 글이다. 아래 한글 요약을 가져 왔다.
  • Andy Hawthorne, What’s the point of blogging?, Thoughts on creativity and life
  • 광고계의 전설 Bill Bernbach는 “광고에서 가장 강력한 요소는 진실”이라고 말한 바 있음
  • 그렇다면 진실을 말해보자: 아무도 당신의 블로그를 읽지 않음
  • 몇 명이 읽을 수도 있지만, 기대만큼의 독자는 없음
  • 생각을 쏟아 붓고, 각 문장을 만들고, 이미지를 고르지만, 좋아요도 없고, 공유도 없고, 참여도 없음
  • 그렇다면 블로그를 할 의미가 있을까?
  • 원문 Why Blog If Nobody Reads It? (Andy Hawthorne 2025)

아카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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